우리동네 성당에서 특별 아프리카식의 예배가 있다고 초청이 와서 바쁜 중이지만 만사재껴두고 참여했습니다.클라우디오라는 이신부님은 2년동안 이곳에서 사역하시고 다시 니게리아로 가셔셔 신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신부님이 되신다고 우리동네에서는 이번달에 송별회를 하고 다음달에는 바이센톰에 송별회가 있답니다.
이곳에 사는 니게리아 사람들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한 100명이 넘게 참가한 좋은 아프카의 날이었답니다.
성당에서 아프리카어로 예배를 보고 노래도 아프리카... 나중에 사람들마다 하는 말이 넌이해했니????
성당에서 예배가 끝나고 모두 친교실에 모였습니다.반갑다고 인사하는 클라우디오 신부...
야곱의 둘레길을 함께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참가했네요.
개량식 아프리카의 전통의상인가 봄니다.
길죽한 쌀에다가 약간의 채소를 넣어서 만던 밥 ... 보기보담 맛있네요.
닭고기 요리도 있고 생선 요리도 있었지만 허브가 달라서인지 ... 생소한 맛이었답니다.
귀티가 나는 아줌마...
이아줌마 아들인데 키가 드럼보담 조금 ....
우리 이웃집 아이들도 장단에 맞춰서 아프리카 노래를 ...
아프리카의 춤도 장단이 아랍사람들의 춤과 비슷함을 느낌니다.
두살도 안된 꼬마인데 모두 예쁘다고 한번씩 안아보려고 야단입니다.
큰 물병도 악기로 쓰이는데 채는 쓰레받기를 헝겁으로 입혀서(속에 스폰지를 넣고 ) 병의 입구를 두드려주면 소리가 납니다. 아마 도 물이 귀한 나라이니 물병을 상징하나봄니다.
모두 화려한 의상들을 입고있는 모습들이 보는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합니다.
미리연습한 아프리카의 노래로 ...
인형처럼 예쁜 아이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앞마당엔 유도화가 예쁘게도 피었네요. 색상이 어찌나 선명하던지...독성이 덜어있는 꽃 같지가 않지요??
저녘 8시가 넘었는데도 이렇게 훤하고 하늘이 파랗습니다. 지붕위엔 자연전자력 방치가 요즘 널어갑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하나하나 없어지는데 도움이 된다면 너나 없이 이렇게라도 자연보호에 참가해야겠지요.. 그런데 아직은 장치가 너무 비싸서 보통가정집에서는 생각만하고 , 농가에서는 나라의 도움을 받아서 이곳저곳에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화이팅... 힘들지만 잘이겨 내 너나없이 아름다운 지구상의 평화를 이어갈수 있다면 얼마나 향기로운 삶이 될까고 생각해 봄니다.
첫댓글 천진난만한 아이들 표정 밝고 순수해보입니다. 아프리카 전통의상도 특히하고 ,좋은자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