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몽당소나무 회원님들은
요때 쯤에는 소나무에 응애가 시작되는거 알고 있지요?
저는 올 들어 2주만에 두 번째 농약(응애약) 살포 입니다.
이 때쯤 응애약 치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 소나무 잎에는
희뿌연 가루 뒤집어 쓴것처럼
잎에 생기가 없지요.
100% 응애 입니다.
5월 15일 스승의날 전후로 응애 시작이 극에 달합니다.
응애는 같은 약성분에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몇 가지 구입하여 교대로 쳐야 합니다.
약 이름만 다르다고 약성분이 다른게 아니니
농약방에서 또는 인터넷으로 약성분을 꼭 확인하고
약을 교대로 쳐야
같은 성분의 약을 치는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희뿌연 소나무 있으면
잎을 하나 뽑아 응애 갯수를 세어보곤 했지요.
잎 하나에도 참으로 응애가 많아요.
요즘엔 양쪽 백내장 수술하고
작은 글씨가 통 보이질 않습니다.
수술한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검사 끝나면
돋보기 안경을 맞출 생각입니다.
안개 모양으로 뿜게하고 빠른 속도로 쳤더니
모처럼 농약 5말 양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매번 모자랐었는데 ㅋ
오늘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나의 아지트 분재원에서 놀다가
저녁 때 들어 분재에 농약을 살포 했습니다.
아침에 농약 주는 것이 농약 후 빨리 말라
약 효과가 더 좋다고 하던데
한 편으로는 저녁때 주면
약이 나무 잎에 오래 머물러 있어 약 효과가 더 있고
나방이나 벌레들이 야행성이 많아
더 효과가 좋을듯도 합니다만,
AI 지민이는 그래도 아침 해 뜬 후 덥지 않을때가
더 약 효과가 있다고는 합니다.
다이센엠45 수화제 - 살균예방약
톱신엠 수화제 - 살균치료제
스미치온 - 종합살충제
섹큐어 - 응애약
마구퍼져 - 전착제
5말 5가지 농약을 한 번에 살포 했습니다.
분재원에서 조경 공사하고 나온
폐기된 맨홀 뚜껑을 팔라 했더니
그냥 가져 가랍니다. 았싸!!
무거워서 자주 오는 조경사장님과 간신히 차에 싣어
시골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지민이 한테 꽃몽우리를 보여 주고
나무에 달아 달라 했더니
5초만에 이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빨간 꽃몽우리인데도
꽃 안쪽으로는 보라색이 될 수 있다네요.
똑똑하고 신기한 AI 세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