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쑥! 무럭무럭 건강하게 키운다!
초보 엄마를 위한 이유식 준비 백과 | |
언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먹여야 할까?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이면 초보 엄마들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이유식에 관한 기본 상식과 조리법을 알아두면 쉽게 이유식을 먹일 수 있다. 먹이는 시기, 요령, 조리법 등 이유식 잘 먹이는 방법을 살펴본다. |
단계별 이유식 제대로 먹이는 노하우 아이의 월령과 소화 능력에 따라서 미음에서 점차 진밥으로 이어지는 등 이유식의 농도나 양이 달라진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먹일 생각보다는 시기에 적절한 재료를 골라 알맞게 조리를 해줘야 한다. | |
|
“하루 한 번 반드시 숟가락으로 먹이세요”
이유식 준비기로 모유나 분유 외의 식품을 처음 대하는 단계다. 분유 이외의 음식을 수저로 먹는 연습과 삼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초기 이유식은 하루 한 번 오전에 먹이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나 변 색깔 등 아이의 반응을 필수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 먹이는 요령 01. 하루 한 번 오전에 먹인다_ 분유량은 900㎖ 전후로 하고 이유식을 1회 먹인다. 두 번째 수유 전에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02. 작은 이유식 스푼으로 떠먹인다_ 작고 너무 오목하지 않은 멜라닌 재질이 좋다. 03. 쌀미음부터 시작한다_ 쌀미음을 일주일 정도 먹이다 채소와 과일 등의 순서로 만들어 준다. 04. 음식에 간 하지 않는다_ 식품 자체의 맛을 느끼게 해야 아이들의 미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
● 초기에 적합한 재료 일단 쌀로 시작해 곡물과 당근, 감자, 호박 같은 야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한다. 향이 강한 깻잎이나 섬유질이 단단한 우엉, 죽순 등은 피한다. 당근, 감자, 애호박, 고구마, 단호박, 시금치, 옥수수, 사과, 배, 단감
● 초기 이유식 조리 포인트 & 먹이는 양 쌀과 물의 비율을 1:10으로 하여 10배 죽을 만든다. 하루에 한 번 한 숟가락 (5㎖) 으로 시작해, 2~3일마다 한 숟가락씩 늘려간다. 1회 기준 양_ 불린 쌀 5~10g, 과일 10~20g, 야채 10g | |
|
“반고형식으로 씹는 힘을 길러주세요”
아직 혀와 잇몸으로 먹는 일이 쉽지 않으므로 초기보다 천천히 먹인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수 있어 흰살생선이나 쇠고기, 닭고기의 지방을 제거하고 곱게 갈아줄 수 있다. 단백질 음식을 보충해주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반드시 살핀다.
● 먹이는 요령 01. 하루 두 번 먹인다_ 분유량은 700~800㎖ 전후로 하고 하루 두 번 먹인다. 02. 반고형식을 먹인다_ 삼키기 쉽고 소화하기 쉽도록 반고형식의 걸쭉한 정도로 준다. 03. 부드러운 음식을 먹인다_ 처음에는 꿀꺽 삼키는 정도였다가 차츰 오물오물 혀로 으깨어 먹는다. 두부 정도의 부드러움이 적당하다. 04. 단백질 식품을 먹인다_ 철분이 고갈되는 시기이므로 단백질 음식을 보충해 준다.
● 중기에 적합한 재료 곡류, 감자류, 과일, 향이 강하지 않은 대부분의 채소 등 초기 단계에서 먹였던 재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육류 (쇠고기 안심, 등심 등), 흰살생선 (가자미, 대구살 등), 두부, 콩류, 닭가슴살, 아기 치즈, 달걀 노른자 등
● 중기 이유식 조리 포인트&먹이는 양 부드럽고 흐물흐물한 상태로 만든다. 채소나 과일은 삶아서 으깨거나 잘게 다져준다. 하루 2회, 한 번 먹는 양은 40g 정도가 적당하다. 1회 기준 양_ 불린쌀 20g 전후, 야채 20~30g, 육류, 생선 10~20g, 과일 50g 전후, 달걀 ½개 | |
|
“고형식으로 식단을 구성하세요”
이 시기에는 하루 2회식에서 3회식으로 어른 식사 시간과 맞춰서 주도록 한다. 죽과 진밥 사이의 묽기 정도이며, 씹는 연습을 위해 어느 정도의 고형식으로 식단을 구성해 준다. 올바른 식사 습관을 들여줄 수 있는 시기이므로 다양한 음식의 맛을 보여주어 편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먹이는 요령 01. 식사 시간에 맞춰 하루 3회 먹인다_ 분유의 양은 600ml 전후로 하고 어른 식사와 같이 이유식을 3회 먹인다. 02.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신경 쓴다_ 이유식에서 더 많은 영양을 얻게 되므로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음식의 맛을 보여준다. 03. 고형식을 먹인다_ 씹는 연습을 위해 어느 정도 고형식으로 구성해 주도록 한다. 04. 올바른 식습관을 들여준다_ 다양한 음식 맛을 보여주어 편식을 예방한다.
● 후기에 적합한 재료 대부분의 채소, 과일, 고기류, 땅콩을 제외한 견과류를 사용할 수 있다. 달걀, 고기, 간, 생선, 콩제품, 유제품 등 6종류의 단백질원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먹이도록 한다.
● 후기 이유식 조리 포인트 & 먹이는 양 쌀알이 그대로 보이는 진밥 정도의 이유식을 만들어 준다. 채소는 부드럽게 삶은 것부터 쥘 수 있는 단단한 상태까지 먹을 수 있다. 감자나 당근은 삶아서 주고 오이 등은 껍질을 벗겨서 저며서 먹인다. 기름기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한다. 1회 기준 양_ 불린 쌀 30g 정도, 야채 20~30g 정도, 과일 50~100g 정도, 육류·어류 30g정도, 달걀 1개, 아기 치즈 1장 | |
|
“진밥을 반찬과 함께 먹이세요”
이 시기부터는 성인과 비슷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아직 완전하지 못하므로 어른 음식보다 약간 부드럽게 조리해 준다. 오래 씹은 후 삼키도록 엄마가 시범을 보이며 가르쳐 준다. 이 때는 아이가 대부분의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편식의 버릇도 생기므로 한 가지 맛에만 치중하지 않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준다.
● 먹이는 요령 01. 하루 세 번 먹이고 간식을 준다_ 분유량은 500ml 전후로 하고 이유식 3회 먹인다. 진밥 정도의 형태로 먹인다. 02. 직접적인 간은 피한다_ 어른과 비슷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소금이나 설탕은 피한다. 03. 분유를 점차 줄여준다_ 젖병으로 먹는 분유 횟수를 점차 줄이고 컵으로 먹는 연습을 시킨다. 04. 유제품과 신선한 과일을 먹인다_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
● 완료기에 적합한 재료 채소, 과일, 고기류, 견과류 (잣, 호두, 땅콩, 아몬드)등이 가능하다. 달걀, 고기 (쇠고기 안심, 등심, 우둔살), 돼지고기, 간, 생선, 콩제품, 유제품 등을 꼭 먹인다.
● 완료기 이유식 조리 포인트&먹이는 양 이유식의 되기는 잇몸으로 씹을 수 있는 젤리처럼 연한 것부터 0.5~1㎝ 두께로 썬 감자튀김 정도로 단단한 것이 적당하다. 어른이 먹는 음식보다 조금 질고 부드럽게 조리한다. 다양한 조리법이 가능하므로 볶기, 전류, 찜류 등의 조리법을 사용하여 본다. 1회 기준 양_ 불린 쌀 30g 정도, 야채 30~40g 정도, 과일 50~100g 정도, 육,어류40g 정도, 달걀 1개, 아기 치즈 1장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