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주IC 3월 개통
시의회 간담회 개최 … 민자법인에 2년 간 4억씩 지급
2019년부터 운영비 재결정 … 내달 임시회 통과 예정
【원주】속보=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광주~원주 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본보 지난 5·19일자 10면 보도)이 3월 초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주시의회(의장:박호빈)는 25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시의원 전원과 서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주요 현안부서 간부, 실무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열어 당면 현안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운영비 문제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서원주나들목 조기 개통과 관련해 시의회와 원주시는 `2017·2018년 2년간 연 4억원씩을 민자법인인 제이영동고속도로(주)에 지급하고 2019년부터 28년간 운영비는 실제 교통량 등을 기초로 상호 합의한 제3의 전문기관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 방향으로 의견 접근을 이뤘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원주나들목 운영 및 유지관 협약안'이 다음 달 2일부터 1주일간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고 나들목 근무 직원 채용 및 교육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늦어도 3월초에는 서원주나들목이 정상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빨리 서원주나들목을 개통해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추모공원 조성 사업, 원주플라워푸르트월드 관광단지, 문막SRF 열병합발전소, 신림 바이오-SRF 발전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시청 유관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시의회 협의를 촉구했다.
또 시의원들은 민자공원조성 사업과 관련해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단구근린공원 사업 제안서 등을 시의회에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시는 공개를 약속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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