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미국을 주름잡던 마피아들간의 흥망성쇠를 보여주는 인기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가 시즌4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이건 제 자신도 무조건 믿고 보는 미국 드라마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주요흐름은 두 인물이 충돌로 볼 수 있습니다. 전편이 흰둥이들의 싸움이였다면, 이번엔 우월한 흑형들간의 싸움입니다.
처키 화이트

나르시스트 박사

처키야 이미 시즌1부터 너키톰슨과 함께 주인공급이고 그의 행동을 볼 때 마다 아마 밑바닥에서 산전수전다 해치며 살아올라온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르시스트 박사는 이런 처키의 구역에 들어서 처키의 영향력을 위협하고 점차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가며 이 와중에 진행되는 갈등이 주요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3이 부족한 유혈사태를 충족하는데 주목했다면 이번 시즌4는 시즌3에 비해 유혈장면도 적고, 스토리가 조금 질질 끌어가고 확실한 끝맺음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시즌5를 위해 다시한번 숨고르기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위로 올리기위한 준비운동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p.s 아 그는 좋은 사수였습니다.
여러분 줌인으로 조준사격 하기전에 목표물의 주변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ㅠㅠ








첫댓글 재미있어 보이네요 함 봐야겠습니다 ㅎㅎ
말머리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