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솔맹이작목반 제이아그로(주)와 손잡고 업그레이드
- 솔맹이작목반 제이아그로(주) 자매결연 -
괴산군 솔맹이 작목반(김영대 작목반장)이 기능성 농업제제 전문기업 ㈜제이아그로(대표이사 이희원)와 26일 자매결연을 맺고 한층 성숙하고 맛있는 농작물 재배를 위한 큰 걸음을 시작 했다.
괴산군 청천면의 솔맹이 작목반은 송면, 이평, 대야산, 왕송, 삼송, 삼농, 오뚜기 작목반 등 7개반 8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작목반으로 연간 2기작을 통해 수박, 오이 호박을 재배하는 작목반이다.
지난해 솔맹이작목반은 수박 품평회를 여는 등 생산된 고당도 수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제이아그로(주)와의 자매결연으로 솔맹이 작목반은 친환경, 첨단안전 농법을 공유하고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이아그로㈜는 ‘뷔페식 시비법’과 ‘기후 예방학’등의 독자적인 농업기술 접목과 식물영양물질과 특수기능성 식물 생장 및 보호물질을 공급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게 됐다.
솔맹이 작목반장 김영대씨는 “솔맹이 고당도 수박은 무엇보다 그동안 포전매매에 의해 주로 외관과 크기를 주요한 품질의 조건으로 재배해 왔지만, 제이아그로(주) 대덕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뷔페식 시비법(자유선택흡수: Free Choice Feeding)에 의한 식물영양 공급체계와 이상 기후에 예방학적으로 대응해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친환경 농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품질향상과 매출증대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에 발맞춘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품질향상과 더불어 친환경 유기인증 수박 생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맹이 작목반은 수박품질을 결정하는 색깔과 당 향상 및 식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화산물의 축적과 함께 25%의 당과 10%의 칼슘이 함유된 특수 영양제처리와 함께 뷔페식 시비법에 알맞은 체계적인 비료의 사용과 초세관리, 12가지 필수원소 종합비료 사용으로 노동력 절감은 물론 착색, 당도, 육질의 아삭한 맛과 수송성 향상을 위한 특수영양제 살포도 병행하여 올해 매출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괴산군청 유기농산업과장 송정호는 “향후 수박 재배는 고당도·고품질 생산기술 습득과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화가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 괴산 청천의 명물 ‘솔맹이 작목반 고당도 수박’이 지역 특산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유기농산업과 원예특작팀 830-3181)
<자매결연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