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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2005.05.15 유선사:격포서울낚시(싱글라인호) 날씨:구름쪼끔 바다는 장판 조황:개인(10여수)전체:(중) 출조거리:먼침선
낚시도 우리의 일상인지라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는 준비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일상의 모든업무를 마무리 짓고 수면과 마주할때의 희열또한 낚시 그 자체만큼 나에게는 큰기쁨입니다 콜롬보님이 내건 조행기 부상이 탐이나서 정출이던 번출이던 한번 나가려했지만 그만 여의치못해 아쉬움만 키웠죠.
미루어지던 계약을 마무리짓고 2박3일 낚시계획을 세우고 연안부두에서 채비부속을 사고 화도진 노상어물전에서 생물쭈꾸미도 사고 아차차 합사!다시 연안부두로.... 집에와 바늘묶고 채비 만들고 유선사 홈피를 기웃거리는데 따르릉! 청주의 윤아무개님 "어디루 갈끼유"결론은 격포루갑시다. 격포 서울낚시 송사장께 전화해서 방두개(무료민박) 부탁해요.... 장인어른 맏딸을 장모님께 모셔다드리고 13일의금요일 오후세시 서해안고속도로에 올라서니 주차장! 네시간 넘게 달려 격포서울낚시에 도착. 서울낚시 송사장님 장모님이 광어넣고 끓여주신 미역국으로 늦은저녁을 맛나게 해결하고 숙소에 올라가 채비점검 또 점검. 토요일 새벽네시 서울낚시에 들어서니 송사장"단체예약손님 11명이 취소연락이 왔다며 우리일행 3명만으로라도 출조하시죠" 우찌 그럴수가.... 부랴부랴 마린스타호 승선명부 작성하고 배에오르니 우리회원이신 떡수님 자리잡고 있다 인사를하신다 하루종일 어초와 여밭을 헤메며 겨우다섯마리 모두 등갈라 배에서 말렸죠. 조황은 별루...... 그렇지만 떡수님 끓여주신 라면 맛났구요. 저녁때 잡으신고기 두 마리 찌개라도 끓여드시라며 주시겠다던 호의도 고맙게 마음만 받았습니다.
다시 서울민박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요일 싱글라인호에 승선 자리잡고 앉아 있자니 광주조사님 두분 오르시고 부르릉! 아니 달랑 우리일행 세명과 광주조사 두분 모두 다섯명만 싣고 싱글라인호 송선장님의 비포로 세시간 넘게달려 첫입수 뿅! 난장이 생물쭈꾸미의 위력을 기대하며 신경을 집중하는데 옆에서 어머나! 윤아무개 누구님의 낚시대가 쿡쿡..4짜두마리 "으메 기죽어"이건 초장에 불과했슴다. 이날 윤아무개 누구님이 52cm로 장원도 했슴다.... 나. 윤아무개님.광주조사두분. 살찐하회탈 사무장님. 이렇게 남자 다섯명 기도 못폈습니다. 저는 4짜3짜루 15마리 잡아 3마리 먹었슴니다. 맘상혀서...핑계죠. 이날 침선 환상 적이었읍니다.하루종일 봉돌 두 개 빠뜨렸습니다. 자칭 초등1학년1반 송선장님 "잘못 댓구만유.걷으세요"하시며 열심히 포인트 진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시면 올해안에 중학교로 바로 월반하실겁니다.... 조과를 떠나 모두가 최선을 다한 하루를 보내고 기분좋은 낚시여정을 끝낼수 있었습니다. 이상 입니다, |
첫댓글 엥?? 격포 싱글라인호??? 운영진님들!!! 어케된거죠?? 상표도용???아님 벌써 낚시배 한척 샀나요??ㅎㅎㅎ즐낚하셨네요...
조행기 잼나게 봣습니다..떡수님 마린스타호 자주타시나보네요..전수사시는 분인데~
조행기 잘보고갑니다..묵묵님 2박3일동안의 낚시여행에서 손맛도 보시고 기쁨과 희열도 느끼셨다니 부럽습니다.늘 ~ 어복있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조행기 잘보구갑니다 ^^* 싱글라인호라;;; 우리 동호회에서 정출 함잡죠 딱 어울리네요;;;;
즐거운 낚시를 하셨네용. SLK호가 있나요? 지도 타고싶어요.
길님 합사때문에 고생하셨읍니다. 상박님두요...싱글라인호 문제가 잘해결되서 우라 회원님들과 함께할수있는 기회가 있길 바람니다. 컴터 다시 포맷하느라.....지금에야 글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