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본어문화원&종로일본어문화원 - 일장기의 법제화가 논의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さくらぎ]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잇값

"머리가 굳어서."
이게 나이 든 사람의 불명예스런 딱지 가운데 하나다.
결론부터 말하면, 천만에다. 굳어 있다면 허리나 관절이지
머리는 아니다. 가끔 나이 든 사람이 고집을 부리면 그런
식으로 폄하하지만, 이것도 원래 완고한 성격 탓이지
나이가 죄는 아니다. 뇌의 '유연성' 측면에선
고령자가 오히려 젊은층을 압도한다.
나이 든 뇌는 나잇값을 한다.


- 이시형의《에이징 파워》중에서 -


* '나이가 들수록 뇌가 유연해진다.'
매우 희망적인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굳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생각조차 완고해져, 더욱 고집스러워지고
작은 일에 흔들리거나 '삐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머리가 굳어지지 않도록 뇌를 잘 다스려야
나잇값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국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참고로 일본의 국가는 기미가요라고 하죠.

 日の丸の法制化が議論されているそうですね。
 일장기의 법제화가 논의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 日の丸 ▣ 한국의 국기는 태극기이다. 일본의 국기는「日(ひ)の丸(まる)の旗(はた)」라고 말한다. 일본인은 보통「日の丸(히노마루)」라고 생략어로 부르는 일이 많다. 또한 「日の丸」는 「日章旗(にっしょうき)」로도 불린다.1870년에 일본정부가 상선규칙에서 일장기의 규격을 정하기는 했지만, 법적으로 이것이 정해진 것은 아니었다. 일장기를 둘러싸고 히로시마의 세라고등학교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교장이 일장기를 게양하려고 하였다가 교직원 조합의 반대에 부딪쳤다고 한다. 고민한 끝에 그 교장이 자살해버렸다고 한다. 이것을 계기로 일장기를 국기로서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게양하는 것을 법적으로 정하려고 일장기 법제화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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