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의 새벽 편지-3166
잠시 쉬어 가기
동봉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心經
삼장법사 현장 한역漢譯
동봉 사언절 옮김
[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 보살행자 깊은반야 실천하여
저언덕에 도달하는 바라밀다 하올때에
오온모두 공한것을 분명하게 비춰보고
이세상의 일체고액 모두벗어 나느니라
사리자여 색이공과 별다르지 아니하고
그와같이 공이색과 별다르지 아니하여
색그대로 공이듯이 공그대로 색이니라
수상행식 나머지도 또한다시 이와같네
사리자여 이와같이 모든법은 공한모습
생하지도 아니하고 멸하지도 아니하며
더럽지도 아니하고 깨끗하지 아니하며
늘어나지 아니하고 줄어들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가운데 물질세계 색이없고
정신세계 구성하는 수상행식 마저없고
육근으로 눈귀코혀 몸과뜻이 일체없고
빛깔소리 냄새맛과 촉과법의 육진없고
눈의세계 없거니와 의식계도 마저없고
무명또한 없거니와 무명다함 마저없고
노사또한 없거니와 노사다함 마저없고
고집멸도 사성제도 공속에는 하나없네
지혜또한 없거니와 얻을것도 바이없어
얻을것이 없으므로 상구하화 보살행자
반야지혜 의지하여 바라밀다 하는고로
수행하는 그마음에 거리낄게 전혀없고
거리낌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또한없어
전도몽상 멀리떠나 구경에는 열반하며
삼세제불 부처님도 반야지혜 의지하여
바라밀다 하는고로 아뇩보리 얻으리니
고로알라 반야로써 바라밀다 하는말씀
아주아주 크나크게 신비로운 주문이며
크게밝은 주문이며 위가없는 주문이며
견줄수가 없으면서 평등하온 주문이라
이세상의 온갖고를 남김없이 제거하고
참스럽고 실다워서 허망하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반야로써 바라밀다 하는주문
내가이제 설하리니 그주문은 이러니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제사바하
축원祝願
바라오니 천룡팔부 한량없는 선신이여
저희들을 옹호하여 멀리가지 마시옵고
어려운일 당할곳에 어려운일 없게하며
이와같이 크나큰원 이뤄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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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밤에도 반야심경은 빛난다/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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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2023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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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의 새벽 편지-3166<잠시 쉬어 가기>
실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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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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