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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거의 날마다 글 올린 적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잘해야 2~3개월에 한번씩이니 나 원~~
누구든지 영어에 관계된 글이라면 주저말고 저 대신 올려 주세요. 복사글도 좋습니다.
덕분에 저도 보고 배울 수 있게요.
물론 이 방에 어쩌다 한번 들어와 얼마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까만 카페 활성화 차원에서 모두들 신경 써주시면 고맙겠어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언감생심, 제가 무슨 영어도사(? ㅋ)여서 글 쓰는 것도 아니고 매번 강조하지만 전 어디까지나 '학습자' 입장에서 글 쓰면서 하나라도 더 짚어보고 배우려는 거니까 착각들 하진 말아 주세요~~제발..ㅎㅎ
오늘의 영어단어는 nomophobia입니다.
지난 어느 날....
안양천변에 앉아서 주위에 많은 사람이 오가고 있는데도 오늘도 혼자라는 생각에....ㅋㅋ
그날따라 왠지 맘속 그 님(? ㅋ)이 무지무지 보고 싶었지만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밤 하늘만 바라보는데 요상스레 '고독공포증'을 뜻하는 monophobia란 단어가 떠 올랐드랍니다.
외롭고 쓸쓸함 됐지 거기에 무슨 공포까지야? 하실 진 모르지만...
어떤 우연한 상황에서든 고독한 맘으로 헤매다 긴긴 밤 까박 날을 새 보세유.
담날이 어쩌는가...그래서 고독공포증이란 말이 생겼나 봐유 ㅋㅋㅋ(어쩜 이럴 땐 '불면공포증'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요 ㅋ)
그리고는 누가 저보고 요즘 카페 영어방에 글 안쓴다고 채근 할까봐서인지 자연스레 이와 글자가
유사한 '핸드폰공포증'을 뜻하는 nomophobia란 글자가 비교되어 떠 오르면서 에라 영어방에 글이나 쓰자 monophobia, nomophobia란 타이틀로 정해놓고는...
여태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네요..
그런데 마침 어젯밤 TV에서 핸폰에 대한 중독과 과잉반응등에 대한 영상을 방영하는 것을 보고 그래 낼은 바로 이 단어들에 대한 글이나 올려야겠다 생각했드랍니다.
오늘의 영어단어, nomophobia...
먼저 저 단어의 뜻은 '핸드폰공포증'이란 뜻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phobia란 단어에서, 포비아(phobia)는 '공포증'이라는 뜻이란 건 다 아실테구요.
이 단어는...
그리스 신화에서 전쟁의 신을 [의인화]해서 phobos라 하는데 여기에서 공포증을 뜻하는, 다시 말해서
특정한 물건, 환경, 또는 상황에 대하여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피하려는 '불안장애'를 일컫는 phobia란 단어가 파생된 것입니다.
그래서,
대인공포증(anthrophobia)
고소공포증(Acrophobia)
밀실공포증(clustrophobia)...등의 용어에 phobia란 단어를 붙여 씁니다.
그렇담 nomophobia는?
이는 nomo= no mobile-phone을 줄인 말로 즉, 핸드폰(mobile phone)이 없는(no) 공포증(phobia)을 일컫는 말입니다.
핸드폰은 콩글리쉬구요.
영어권에서는 cellular phone(셀루라 폰), 줄여서
cell phone(셀 폰)이라하고,
움직여 갖고다니는(mobile) 폰이라 해서 mobile phone(모바일폰)이라고도 해요.
저위의 cell이 세포라는 뜻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시듯 핸폰 전파망이 마치 세포같은(cellular) 모양이라해서 cellular phone이라 한 거랍니다.
그렇담 monophobia는 무슨 뜻일까요?
먼저 mono라는 뜻은 '하나'라는 뜻으로
모노레일을 떠 올리면 그냥 이해되실 거에요.
모노레일은 선로가 하나인 철도를 가리키는 것처럼 monophobia는 혼자있는 공포증 즉, 고독한공포증을 말하는 것입니다.
뜻은 간단한데 한번이라도 익혀두지 않으면 nomophobia와 헷갈릴 수 있으니 요번 기회에 확실하게 선을 그어 놓자구요~~
또한 요새 스몸비(smombie)라는 말도 유행인데
저 말의 뜻은 뭘까요?
저 말은..
스마트폰(smartphone)과 걸어 다니는 시체를 말하는 좀비(zombie)를 붙여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당장 한번 주위를 돌아 보세요.
도처에 핸폰들여다 보면서 정신없이 걸어가는 스몸비가 우글우글 할걸요?
심지어는 빨간불에 건널목을 건너가면서 까지요..
어쩜 누굴 탓할 것도 없어요.
때론 저도 그러는 걸 ㅋㅋ
아래에 노모포비아 증후군 자가테스트항목을 옮겨 놓으니 각자 진단해 보시고 조심들 하슝~~
오늘은 여기 까지~~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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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증후군 자가 테스트*
1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뒷목이 당기거나 손이 찌릿한 경우가 있다.
2 다른 IT 제품을 다룰 때 나도 모르게 터치를 하게 된다.
3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놓거나 아예 손에 쥐고 잔다.
4 눈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뉴스 혹은 SNS를 확인한다.
5 화장실에 갈 때 아무리 급해도 스마트폰을 꼭 챙긴다.
6 컴퓨터로 웹서핑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 더 좋다.
7 내가 있는 공간에서는 언제나 충전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8 와이파이(Wi-Fi)가 되지 않는 지역에 오래 머무는 건 스트레스다.
9 무료라고 해서 받아놓기만 하고 쓰지 않는 앱이 한 페이지가 넘는다.
10 궁금한 게 있으면 옆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
#진단법
*0~3개 정상,
*4~7개 초기 증세,
*8~10개 심각 증세
첫댓글 Good teac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