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최영주 선생님 내외분 다녀가셨습니다.
월평 퇴직 후,
산청에서 식당을 열었고 장애인복지 관련 일을 하셨지요.
산청에서 하던 일을 모두 정리하고
창원으로 간다고 합니다.
드문드문 엽서로 문자로 소식하고,
가끔 월평에 들러서 동료와 입주자분들께 인사하던
좋은 사람 좋은 동료가 가까이에서 멀리 간다네요.
두 분 찾아오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해 오신 떡, 주신 엽서와 일터 안내지,
그 속에 담긴 마음 헤아리며 축복합니다.
창원에서 두 분의 삶이 여전히 아름답고 평안하기 빕니다.
신의 뜻을 갈구하고 사람 관계를 소중히 여기시는
두 분 삶을 응원합니다.
자녀들의 가는 길을 신께서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며,
어머니의 건강과 평안을 함께 간구합니다.
최영주 선생님, 선생님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 사진을 미처 못 찍었네요. ㅠㅠ.
<최영주 선생님 일터 안내지>
첫댓글 사람을 사람답게 돕고 싶다던 최영주 선생님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최영주 선생님 하시는 일을 통해 이룰 역사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