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orinthians 5:1 죽어야 입주되는 새 집 (직역 해석의 사소한 문제점)
King James Version
For we know that if our earthly house of this tabernacle were dissolved,
we have a building of God, an house not made with hands, eternal in the heavens.
* 형역인 동격 명사구 an house not made with hands = a building of God
* 삽입구인 형용사구 (being) eternal in the heavens. ;
a building of God, an house not made with (human) hands, is eternal in the heavens.
개역개정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사람)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New Living Translation
For we know that when this earthly tent () we live in is taken down
(that is, when we die and leave this earthly body),
we will have a house in heaven,
an eternal body /made for us by God himself and not by human hands.
For 왜냐면 we 우리가 know 알기에 that절 내용을 즉 when 그때 this 이런 earthly 흙/세상적 tent 천막이
(that) 그건 we 우리가 live in 사는 is taken down 접혀지면
(that is 말하자면, when 그때 we 우리가 die 죽고 and leave 떠날 때 this 이런 earthly 흙으로 된 body 육신을),
we 우리는 will have 가질 것이다는 것 a house 한 집을 in heaven 천국에 있는,
an eternal 영원한 body 몸/본체 /made 만들어진 for us 우리를 위해 by God himself 하나님 자신에 의해서
and not by human hands 사람 손에 의한 것이 아닌.
* know의 목적인 명사절 that~
이해를 돕기 위한 친절한 삽입어인 괄호 내용을 빼면 전부 that절 내용임
* 형역인 동격 명사구 an eternal body /made for us by God himself and not by human hands. = house
* body ; main part of anything, a collective group.
New International Version
For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tha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영적인 일에 문외한이 처음 이 구절을 읽는다면 천국에도 무슨 집이 있길래 죽어서야 입주가 가능한가 하겠지만
육체적/자연적인 현상을 통하여 영적인 일을 이해하자는 목적상 비유로 쓰인 구절이라는 것을 안다면
신자의 육체가 죽으면 부활할 것이고 부활한 육체가 거할 곳이 천국 나라에 있다는 얘기로 이해될 것이고
그 영적인 새 집은 죽어야만 입주가 가능하므로 새 집에 입주하길 오매불망 고대하시는 분들은
(세상 장막이 너무나도 낡고 추하고 찌들어 집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세상 장막집 소유자라면 더욱더)
이 구절을 읽고 죽음이 문밖에 닥친 현실을 좌절절망 비참비탄 애탄애곡 비정비극 통곡곡성 소리로 맞지 않고
오히려 "죽음 대 환영" 현수막도 치고 국악양악 악단도 다 초대하여 덩실덩실 춤추며 맞이할 것인데
혹시 집주인 장막은 다 낡아빠졌지만 땅 집은 수십억 대 비까번쩍 시멘트집이라 그걸 놓고 가기가 억울? 해서
비참/비탄 애탄/애곡 시각으로 죽음을 본다면 천국 새 집 입주권은 천국에 매료된 다른 신자들에게 양도하고
악착같이 산소 호흡기나 영양제 주사 바늘에 매달려 잠시라도 더 땅집에 집착하고 더 고생하며 살아야지 ㅉㅉㅉ
어차피 때 되면 하직해야 할 earthy tent 세상 장막
어차피 낡아빠져서 거의 다 쓰러져 구제불능이라 더 있으래도 못 있을 쓰러지면 garbage 쓰레 집
수없이 기우고 때우고 온갖 페인트 다 쳐 바르고 치렁치렁 장식해도 여전히 추하고 정 떨어지는 old 늙은 집
앞 집 비까번쩍 대리석 젊은이 집 때문에 더더욱 초라하고 혐오스럽기까지 한 shack 오두막 집
제 아무리 positive thinking 긍정적인 사고로 감싸봐도 속은 여전히 negative 부정적인 unclean 부정한 집
제 아무리 씻고 또 씻고 다시 씻고 청소 백날해도 여전히 다시 더러워지는 본능상 dirty 더러운 집
sweet home에 일평생을 정 붙이고 살아봐도 수도 없이 정 떨어지게 해서 정이 안 가는 heartless 매정한 집
housewarming 따듯한 내 집 만든다고 노래방 잔치해도 끝나면 여전히 춥고 음울하고 곰팡이 설치는 cold 추운 집
이사 갈래도 이사도 못 가고 한 집에서 죽을 때까지 붙들려 살아야 하는 평생 단 한 벌로 끝나는 only 단벌 육체 집
쉬려고 들어가도 온갖 걱정/근심/증오/회한/불만/다툼/욕심/허영/허상/상상 귀신이 난무하는 난장개판 war 쌈판 집
산 자라고 이것저것 살 생각은 열심히 하고 살아봐도 남는 건 과거라는 무덤에 파 묻힌 평토장한 tomb 무덤 집
얼마나 더 세상 장막 집을 폄하해야 그 집을 미련 없이 포기하고 영원한 천국 새 집 입주할 희망이 용솟음칠까?
평가절하 폄하한다고 그리 쉽게 포기될 세상 장막도 아니고 미사여구로 평가절상 하면 더 들러붙을 거고
그게 인생 전반에 걸쳐 붙들고 늘어지고 가꾸고 고치고 사랑자랑하고 살아온 단 하나의 외동 희망이기에 그렇고
한 번 준 맘/믿음/신뢰/의지/확신/관점/신념을 뿌리 뽑기란 죽은 자가 또 죽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기에도 그런데
이런 일은 죽음을 삶으로 바꾸시는 성령님의 능력 없이는 불가지 불가인 걸 성경이 증명하지만
Spirit 靈영 없는 letter 글자에만 사로잡혀 번역이 직역이니 의역이니 쌈질하면 얻을 건 the letter kills 죽이는 글자라
흠정역이 어떻고 개역개정이 어떻고 너 죽고 나 죽자 쌈질하다 서로만 죽이나
글자만 아니고 성령님께서 임재하신 글자라야 but the Spirit gives life 성령님께서 생명을 주시므로 (고후 3:6)
글자도 살고 그 글자를 읽는 독자도 사는데
사실 보이는 글자로만 본다면 보이지도 않는 하늘 장막/집이라 하는 것이 이해 갈리도 만무라
보이는 글자처럼 보이는 집에 목을 걸고 자기가 해석하여 이해한 집을 바른 집이라고 사수하니 쌈판집이 된다
맨 처음 줄에 쓰인 4 종류의 번역을 비교해 보면 누구나 핵심은 다 같다고 동의할 사안이고
단지 이해상 한두 자/줄을 추가했다 해서 원어조차 훼손되었다 할 수가 없는 것은
사람 그림자를 빛이나 작가 눈 각도에 따라 달리 그려도 원본은 불변이듯 히브리/헬라 원어도 불변이기에 아니고
단지 원어를 잘 이해하자고 번역한 것이 번역자마다 조금씩 다른 걸 원본 훼손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역설이고
그저 자기 번역만 최고라 한다면 교만이 선봉장이라 망할 조짐이 뚜렷하니 멀리해야 할 고위험군이요
외국어를 번역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어의 문화/역사/사회/습관/표현적으로 다른 배경상 직역은 어색한 문제가 있고
의역하자니 번역자의 주관적 시각이 들어가서 다른 시각에는 다른 번역으로 보이기에 쌈질이 나는데
위에 대조된 구절에서 핵심만을 본다면 싸울 일은 전혀 없고
오히려 한 구절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해 보므로 깊은 이해가 유발되기에 서로 보완관계에 있으니 유익이다
히브리나 헬라 원어를 영어 문화권에 통하는 영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글로 직역번역하는 문제는
영어 문화/표현인 영어번역은 중간 역이라 일차 히브리/헬라어에서 영어로 다시 한글로라는 세 문화 혼합이기에
한글문화에 심취한 한인이 세 가지 문화를 혼합한 번역에 혼란스러워할 것이므로
잘 번역하려면 직접 원어에서 번역하되 한글문화/정서에 맞게 의역해야 글자의 정신이 살아난다 보는데
유학자연하면서 학문에 목을 매고 letter 글자 뜻에만 집착한다면 무학자족은 무지로 오해할 가능성이 풍족한 즉
오해로 이해한 성경 내용이 곧 이단의 발단이요 근거가 되는 것이다
해석 문제도 영어 한 단어에는 수십 가지의 다른 정의가 있는데 (run이라는 단어는 600 이상의 뜻이 있다 함)
그중에서 어떤 정의를 골라 쓸 것인가는 물론 문맥에 달렸지만 선택은 역시나 번역자 몫이라
번역자마다 조금씩은 달리 나올 수 있지만 그렇다고 문맥 이탈은 번역가면 누구나 피하는 불문율이기에
제 아무리 약간 정의를 선택했다 해도 문맥 근처에 접한다면 여러 단어는 오히려 핵심을 다양하게 설명하므로
문맥에 의거한 다양한 번역은 원문에 근접하게 만드는 노력이지 원문을 파괴하는 행위는 아닌 것이다
물론 성경의 핵심/문맥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세 분이신데
하나님 입에서 나온 말씀을 예수님께서는 이루시고 새로운 말씀/명령을 주시고 떠나가셨으나
보내신 성령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하시며 진리로 인도하시므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면 누구라도 진리를 알게 되지만
글자 의미에만 목을 매고 내 해석/견해가 어떠니 네 것이 어떠니 하며 피터지게 쌈질하는 건 성령님의 열매는 아니기에
그런 분들에게서 stay away 멀리 떠나는 것이 새우 싸움에 고래등 까질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보는데
고전 2:11에서는 하나님 마음을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모를 마음이라 하였으니
그 안 보이는 마음을 보이는 글로 써도 여전히 모를 건 모르는 거라 모르는데도 추정으로 한다면 얻을 건 오해뿐이나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실 수 있는 성령님의 도움이 있어야 성경 한 구절이라도 올바로 이해할 수가 있으므로
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을 안다 즉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 마음의 표현인 말씀/글을 잘 알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권한/권능으로 대언/대필하니 곧 신약 성경이 된 서신들이기에
이 서신을 읽고 이해하려면 물론 원어도 잘 알아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도움을 구해서 진리로 인도하심을 받아 진리대로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신약이나 구약의 대언자/대필자들은 한두 사람이 아니고 수십 명이지만
각자가 서로 다른 각자의 개성과 배경과 처한 현실/환경에서 대언/대필을 했지만
성령님의 감화감동으로 했기에 구약신약 전체 문맥에서 한 발짝 탈선도 없이 일맥상통 단 한분 하나님을 향했듯
비록 다양한 번역자들이 문맥탈선 없이 다양한 번역을 하더라도 단 한 분 예수님을 향한다면 탈 날 일은 없지만
이단자들처럼 작정하고 문맥 탈선을 시도한다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신자들은 금방 배탈 나서 거부할 것이니
다양한 번역 시비는 그만두소 읽고 더 잘 깨달으면 호불호지 쌈질은 성령님의 열매가 아니라 듣기만 해도 역겹고
내 번역 아니면 구원도 없다 하는 건 복음+알파로 알파 때문에 계시록의 저주 더하기가 되며 이단이 되는 것이지
소수의 다르거나 틀린 번역이 이단은 아닌 게 불완전 인간 특성에 언어 문제라 다른 번역으로 보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 아무리 잘된 정확무오한 번역이라도 읽고 한 마디라도 실천을 못하면 헛 일이라 번역 시비도 헛 일이니
오늘 읽은 구절에 나온 대로 죽어야 입주하는 천국 집을 진짜로 사모하여 세상 천막을 접는 걸 두려워 말아야
다양하게 번역한 번역자들이 천국 집을 잘 소개하는 수고도 헛되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