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속 남아있던 한돈 등심 냉장고속 두부와 함께 두부함박스테이크로 낙찰~ 딸내미 퇴근 시간 맞추어 부지런히 만듭니다.ㅎ 낮에 카톡으로 맛없는 밥 먹는다하면 짠해서리...
가격대비 만족도가 짱인 두부함박스테이크입니다.
오늘 두부함박스테이크는 딸내미 좋아하는 청양고추듬뿍에 소스도 가벼운 샐러드소스를 더하니 굿이네요~
두부함박스테이크
청양고추 듬뿍~ 두부스테이크
살코기로 만들어 부담스럽지않은 두부함박스테이크
두부함박스테이크만드는법
돼지고기등심 300g, 두부1모 400g, 양파1/2개(100g), 당근 조금, 마늘5쪽,청양고추3개,홍고추1개, 계란1개,소금1t,통깨, 후추,참기름 소스 - 오리엔탈소스
돼지고기 등심 돈가스용이 있어서 챠퍼로 다졌답니다. 기름기가 없어서 좋네요~
양파 다지고, 당근도 조금 다지고 청양고추,홍청양고추 씨빼고 굵게 다지고 마늘도 다져서 넣었구요~ 두부는 칼등으로 으깨서 손으로 물기를 짜주고
두부, 고기, 다진 채소 다 넣고 소금, 후추, 통깨,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계란한개 탁 넣어 끈기를 줍니다.
일회용장갑에 한 주먹 잡아서 흔들흔들하면 모양이 잡힌답니다.
팬에 기름두르고 앞뒤로 노릇하니 부쳐내요~ 1인당 2개씩~ 2개는 남겼어요~ 딸내미 도시락에 싸줄려구요~
두부함박스테이크 1인당 2개 담고 곁들임 채소 있으면 올리면 굿~ 전 없어서 키위 한개 얹었네요~
두부스테이크위에 청양고추 다짐 좀 더 올리고 소스는 가볍게 오리엔탈소스를 뿌려줬어요~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오리엔탈소스의 개운함이 잘 어울리네요~
매운거 싫어하는 남편땜시 내용물에는 조금만 넣고 딸내민 위에다 얹고~ 남편은 그냥 주었답니다.
퇴근후 들어오자 마자 맛난냄새에 행복해하는 딸내미 보니 좋네요~ '손만 씻고 어서와~' 손씻는 동안만 저는 사진찍고 딸내미는 상차립니다.ㅎㅎ
전 소스안뿌리고 그냥 함박스테이크만 먹어도 좋네요~ 소스는 뭐든지 사용해도 좋아요~ 경양식세대인 남편은 케찹 찾네요~ㅎ
3식구 함께 모여 한끼 맛나게 먹는 저녁입니다.
청양고추 얹은 두부함박스테이크 요거 강추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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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