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기 청년단 축구대회 결승전이 지난 20일(수)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 청년단 축구팀은 지난 6월 3일 시도별 재향군인회 청년단 축구대회 개막을 알리는 예선전에서 광주-전남팀을 맞아 승리하여 4강 결승 토너먼트 경기에 진출했다.
최종 4강 결승 토너먼트에 참가한 재향군인회 청년단 축구팀은 서울, 경북, 충북, 제주팀이다.
기념식에 앞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은 윤태용 제천시축구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청년축구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조성보 회장은 제천시를 찾아 준 모든 선수와 해당 시도 재향군인회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축구를 통한 친교가 이루어져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환영사를 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은 제1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기 전국 청년단 축구대회를 개최함에 있어서 참가를 한 모든 축구선수단에게 선전을 당부하고, 축구를 통한 전국 재향군인회의 단합을 강조하면서 장소 섭외 등 대회 개최를 지원한 충청북도재향군인회와 제천시재향군인회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청년축구단장이 모든 선수를 대표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경기에 앞서서 4개팀 축구선수와 관련단체 임원들이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서 결승 토먼먼트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제1축구장에서는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 청년축구팀과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청년축구팀이, 제2축구장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청년축구팀과 경상북도재향군인회 청년축구팀이 결승 진출을 가리는 경기를 실시하여, 충청북도재향군인회와 제주자치도재향군인회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충청북도재향군인회가 우승을,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34위전에서 경상북도재향군인회가 3위를 했다.
축구경기를 마친 후 1, 2, 3위 축구선수단이 시상대 앞에 모여서 시상식을 가졌는데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 청년축구단은 준우승 트로피를 받고 환호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에 참가한 제주도 청년단 축구팀은 도회 및 제주시회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시회 고기형 이사와 김주영 이사가 감독을 맡고, 고재호 이사가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잘 이끌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훌륭한 성과를 내었다.
제주도재향군인회 김달수 회장은 금번 축구경기를 통하여 제주도회와 시회가 화합하고, 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하고,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과 응원에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주환경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