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신앙생활 24-5, 손수건 스카프
아주머니 교회 가는 데 직원이 동행했다. 교회에 가니 목사님의 수고로 정원에 아름다운 길이 만들어져 있다. 목사님이 정성 들여 키운 옥수수 모종도 잘 자랐다.
목사님이 설교를 마치고 광고를 했다. 옥수수 모종을 키워 이웃과 몇백 포기는 나눔했으며 남은 옥수수로 시온성 텃밭에 심으면 한해 실컷 먹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목사님은 뭐든 있으면 꼭 나눔을 실천하신다. 사모님도 매사 성도를 위해 무엇을 할까 생각하시고 실천하신다. 예배를 마치고 사모님이 아주머니 곁으로 오셔서 손수건 스카프를 선물해 주셨다. 덕분에 직원도 선물 받았다. 아주머니와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손수건 스카프가 한여름 따가운 햇살에서 목을 시원하게 보호해 줄 것이다.
식당에 가서 들어서니 식당 바닥이 윤기가 난다. 식탁과 의자에 이젠 먼지가 앉지 않는다. 지난주 서 집사님이 3일 동안 수고하며 식당 바닥 에폭시 작업을 했다고 한다. 누군가의 수고로움으로 환경이 변하고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린다. 성도들과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이야기 나누며 점심 먹으니 꿀맛인지 아주머니가 이리저리 살피며 연신 웃는다.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이상화
주일 예배에 참석한 김경선 아주머니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이러니 교회 다녀올 날을 기다리고 다녀오면 여러사람에게 자랑하시나 봐요. 정진호
시온성교회 소식은 늘 기쁘고 아름답습니다. 복된 교회 좋은 교회에 아주머니 다니시니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사랑이 넘치는 곳이군요. 김경선 아주머니도 매주 사랑을 더해주시겠죠? 정겹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