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언론에서 시즌 MVP를 묻는 설문을 했습니다
이대호를 선택한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해영 XTM해설위원 신경식 두산1군타격코치
박노준 SBS 해설위원 이병훈 KBS N 해설위원
김용달 IPSN TV 해설위원
류현진을 선택한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병훈 KBS N 해설위원 윤병웅 KBO 기록실장
문제는 이병훈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평가입니다
"7경기 연속 홈런이 1경기 17K보다 더 가치로운 기록"이라며
"류현진은 올해 한 번 더 17탈삼진을 잡을 수도 있다. 그러나 7경기 연속 홈런은 다시 나오기 어렵다"
“이대호의 트리플크라운 달성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류현진도 트리플 크라운을 이룬다면 류현진이 MVP가 될 것”
“야구가 9명, 넓게 보면 15명 이상이 하는 경기지만 올 시즌 류현진은 '혼자 야구를 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독보적이었다”
소속팀 한화가 지난 해에 비해 떨어지는 전력을 갖고 있어 고군분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내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7경기 연속홈런이 1경기 17K보다 가치가 있다??
7경기 연속홈런은 투수가 마음만 먹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매타석 고의4구로 내보내면 그만이지요
하지만 1경기 17K대기록은 매이닝 타자한명 한명을 상대로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으면
정말 이뤄내기 어려운 대기록중에 대기록입니다.
첫댓글 17K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막말로 이대호는 볼넷으로 거르면 그만이죠
그리고;;; 선수 선정에도 뭐이리 줏대없이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전 류헨진이 mvp라고 생각하는데 전문적시각에서는 이대호를 치는사람이 많아보이네요
그냥 남의집 잔치네요. 우리가 왈가 왈가 할게 아닐듯. 투수나타자가 우리팀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모 이런거 겠죠 ㅋ 7경기 홈런 운빨도 있어야되는거고..17k 는 류현진 정도면 ㅎ
그냥 롯데랑 한화랑 경기할때 류현진대 이대호나와서 삼진이면 류현진윈, 이대호 홈런치면 이대호윈 깔끔하게요~~~ 9월 17일 경기 보면 답나오겠네요~
선수 개인의 능력이나 성적만 보면 류현진... 그러나 미,일도 그렇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팀성적도 상당히 고려하기 때문에 이대호에게 올시즌 MVP가 돌아갈거 같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타자 투수 둘다 트리플 크라운이면 투수가 mvp를 타야 맞다는거겠죠... 지금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이대호는 타점때문에....트리플이 가능할지..타점이 6개 차이로 많이 줄기는 했는데....흥미롭다능~~
저는 류현진 선수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1점대 방어율, 구단은 최하위권, 전경기 퀄리트, 정말 ㅎㄷㄷ한 기록인거 같음....
앞으로 게임 여하에 따라 약간의 변수는 있을 수 있죠 -- 그런데 4강을 롯데가 간다면 이대호 쪽으로 기울듯 하고 2006 년에도 두선수가 경합 했다는 사실 그때 류현진 수상 했다는 것이 올 시즌 MVP는 그런 의미에서 이대호 쪽으로 기우는 느낌 듭니다
전경기 퀄리티 스타트의 대기록을 세운다면 팀성적이 암만 꼴찌라도 무조건 류현진이라고 생각합니다...아님 공동 엠브이피 나올 수도 있을거 같다는...^^
저도 당연히 올시즌은 류헨진으루 알았는데 전문가들 예상은 다르네요
이병훈 해설위원은, 한경기 17K로써 1승의 의미보다는, 7경기 고른 홈런으로써 7경기중에 고른 승패의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 가치를 둔 것이 아닐까요? 야구는 팀 스포츠인데, 퍼펙트 게임 1승이냐, 7연승이냐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라면......
사실 그렇게 따지면 투수의 20승의미는 독보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