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최선의 노력으로, 앞만보고 달리는 사람에게는...
칭송과 칭찬이 따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받게될 영광의 말들이...
자기의 내면을 향하지않는 괴물에게는...
오만과 자만의 모습으로 보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삶...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하는 그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단....
그대보다 더 열심히 살았고, 그대보다 더 노력하였든..
수많은 분들이 있는 공간에서...
내가 최고다라는 어리광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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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를 운전해준다는 것이...
얼마의 인내가 필요로 하고...
얼마의 자기수양이 필요로 한지는...
대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 없다입니다.
콜 하나 하나에 새겨지는 숱한 돌발변수와 돌출상황들을..
참고 참고...또 참으면서...완료로 끝맺음을 하는...
하나의 콜속에 새겨지는 인내와 절제의 자기 수양만으로도..
모든 대리기사님들은 인간적인 존중과 존경을 받아야합니다.
조금은 이른 시간...가격 꼬임에 넘어간 목동 탐사가...
어제의 잔형이 남아있는 합정으로 향하게 됩니다.
21시의 합정도 많이 변한듯 합니다.
떵들의 향연....떵 ..떵..떵....
더 버텼다가는 지문이 없어질수도 있겠다의 위기감이..
약간은 아쉬움이 새겨진...서현동을 선택하게됩니다.
살짝 맛이 간듯한 손과....대신 불러준 지인...
서현에 진입했음에도 계속 직진만 외치는 손...
작은 공포가 밀려옵니다.
(이긋이 분당동을 서현이라고 뻥쳤나의...)
그래도 직진만 외치는 손에게 서현경계를 넘었음을 고지하고..
양심선언을 강요합니다.
태재고개....신현리..
방언이란게 참..쉽게 터집니다..
떵을 밟아도 제대로 밟았다의 원망이 서린...욕설..
쓰펄쓰펄쓰펄쓰펄쓰펄쓰펄쓰펄쓰펄쓰펄.....
취기를 가장한 손의 꼬장이 시작됩니다.
누가 대리불렀써!!...누가 서현이라고 했써!!..난 몰라!...and so on...
주차와 함께...5k를 더 주면 되지요가 당연한듯한...표정...
(수도 없이 이짓을 한 전과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안되는 데요...10k.....
서현에서 여기까지 5k가 표준가라 외치는 손...
내려가는 버스 비용...내려가는 시간손실이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그래도 진상중의 진상은 아닌듯합니다.
몇번의 설검 교환에..자기 의지를 꺽어줍니다.
사나운 일진이 망쪼가 낀 하루임을 알게하지만..
그래도 한번의 행운은 따라준다를 생각하게 됩니다..
수내에서 평촌역 착과 동시에 주어지는...
평촌역to판교동.....
무난한 대면접촉과..무난한 주행의 시작이지만...
지하도로 직전해야 할 구간에서 우측으로 빠지자 합니다.
순진한 대리기사.....우리가 모르는 길은 많다를 생각합니다.
므죠 이건...
용서가 왜 나오는건지...
급 갓길 정차를 시도하는 대리기사...
어디 가시는 거죠?
조금더 드릴테니까..고기동으로 가주세요..
고기동은 못가는데요..이시간에...
(총맞았냐...00시 40분에 고기동을 들어가게..)
거친말과 거친눈빛의 대치끝에...고기동 입구까지만..
그래도..떠블요금은 죽어도 못주겠다네요..죽일늠..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손들의 잔대가리입니다.
신현리 라면 안잡으니까..서현동...고기동 하면...안잡으니까...판교..
집으로 가기위한 ...잔대가리의 진화....
예기치 않은 돌발상황과 변수에도....
참고 인내하며, 무탈의 미션을 완료하는 우리...
인류역사에 몇명의 성인이 존재 하나요...
예수님..부처님...알라신....성모 마리아.....
그러나..지금은...
인류역사상...
한 집단 전체가 성인으로 추앙되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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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님들은...
부처님과 동급이며...
성모마리아의 남편감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학교를 나온...
현존하는 성스러운 인간들임을...
떵술먹고 잔대가리 굴리는...
그대들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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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좋은 그대에게..내면의 자기 모습을 바라 볼수있기를 바래보는..
2월의 7번째 날이였습니다.
P.S : 이뻐라 하는 동생이 이른 아침에 도곡동에 일이있어서..
모닝커피를 같이 하면서... 이런 일이 있었다를 말해주었더니..
이늠이 이런말을 합니다.
햐~..그사람들 대단하다...형 인상보고도 맞대응을 하다니...
가고난뒤 생각하니...뚜껑이 확!~ 열립니다.
내 인상이 글케 무섭냐!!..나쁜늠...
첫댓글 목적지 거짓으로 올리는손들은 가격을 절대5K만 더받아서는안됩니다.
최소만원이상 받아야 다음부터 저런 얍삽한짓않하지요.
코드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럴때 불러주는 조선시대의 노래가 있다...
신사임당 작사 작곡...
떵 밟았네~ 떵 밟았어~
추가적으로 조심해야 할 곳...
백현동(분당) 콜 잡고 갔더니 백현마을(동백)이라는 눔도...
글 읽고 나서 대리해본적도 없는 나도 열채네요ㅋ 서현ㅡ신현리 고기동등 아우 ㅡㅋ
ㅎㅎ...
버스안에서 읽느라...
지나쳤네요...ㅠㅠ
이뻐라 하는 동생의 양심선언? ㅋ
저 갓만에 서울 나같다가 눈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대한민국 밤은 우리 대리가사님들이
지키는데 ""
콜비는 우째서 그모양 인지....
자꾸 그럼 대한민국 밤 지켜주는 대리기사님들 뚜껑 열림!!
오라버니 인상 보고 막할 손들은 없을낀데....
잘못 하면 갈비뼈가 우두둑~}
한콜 한콜 꼭 하얀배 에 수놓는 것같은 마음입니다.각양각색의 손 여러모양의 위치 차량도 가지가지 주차장 모양도 각각 참 다양하고 주의를 해야 할 위험도 있고 권리보다 책임이강조되고 조력자위치보다 관리자 역활만 할려고하는 이 시스템에서[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음] 열심히 살아가는 대리기사님들은 복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기동 들어갓다가 2시간 걸어나온적잇어요 택시도 안들어오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