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일요일
날씨 맑고 미세먼지도 보통수준
세월은 참 빨리 흐른다.
올해 보통나이 68, 만나이 66이다.
66이라 말 하고 싶고, 그 또한 작은 나이는 아니다.
세월이 좋아서 그렇치 예전같으면 살만큼 살앗다 할 나이다.
요즘은 남자평균나이 78 여자 86이라고 작년에 통계청에서 발표햇다.
병원이 좋아졋고 의보가 잇으니 그런 것이다.
경노우대를 받으면 지하철공짜, 병원 1500원이면 되니
안갈 사람 잇겟는가? 시간도 넉넉하니 그져 기다리면 되는 것이고
하루를 그럴싸하게 보냇다는 일거양득의 효과도 잇다.
평균수명이상으로는 살아야된다는 욕심을 부리며
그럼 아직 20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어캐 보낼것인가?
자식들에게 마음의 의지도 그렇고, 물론 몸은 말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면 친구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여기저기 적적하지 않도록은 친구를 만들어 놓아야한다.
우리들에게 1순위는 여행, 모임, 놀이 등 행사가 많고
친구들이 잇는 5060 울방이 아닌가에 귀착하게 된다.
5060에 귀착하려면 젤 먼저 띠방에 자리를 잘 잡아야한다.
어디나 모임에서는 나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와 어울어짐 서로가 이해하는 마음이 잇어야한다 생각된다.
나이가 들어서 버릇고치기는 "미꾸라지 줄세우기보다 어렵다."
는 요즘 말이 잇다. 즉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면 저 사람은 그러련하고 나에게 큰 손해만 안끼치면 넘어가야한다 생각된다.
댓구를 하면 오해하고 내가 계획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서
더 더욱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도 잇을 수 잇다.
이런 일이 잇엇다.
내가 잘못보앗다는 친구의 말이 맞다.
내 맘속에는 내가 맞는다는 생각이 조금 긴 시간 지속되엇다.
사안은 중요치 않다.
난 내가 치매초기 증상인가? 하는 불안감이 나를 사로 잡은 것이다.
친구와도 내용과도 아무 상관이 없는 내사안인 것이다.
이건 우리나이에 나만의 일은 아닌 듯하다.
좀 더 느리게 좀 더 여유잇게 살라는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우선은 기본적으로 볼 일이 잇는 경우 볼일을 보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담은 계속되는 이야기는 같이 이해관계가 없이 하는 대화이므로
상대방의 말을 존중해주고 무슨 뜻의 이야기인가?
주제를 이해하려 노력해야한다고 생각된다.
맘속에 니가 나를 사랑해서 나와 대화를 해주니 감사하다는 생각을 품으면 된다.
감사를 품으면 고운 말 바른 말이 나가게 된다.
누구나 싸우려 대화하는 경우는 흔치 않을 것이다.
상대방 톤이 올라가면 피하면 된다.
따질 일도 없고 따진다고 될 일도 없다.
우리가 5060에서 거의 나이상으로 톱에 랭크되어잇다.
사회의 기존 룰이 동기들이 비슷하게 잇어야지
혼자 남으면 오래가지 못하고 하차하게 된다.
우리가 합심하여 같이 놀 때
앞으로 5,6년은 5060에서 더 버틸 수 잇음을 명심햇으면 좋겟다.
우리는 68세, 곧 70이라는 고희가 된다.
늙어도 여지까지 살아잇으니 기쁘다는 의미의 고희.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그져 상대가 들어서 기분나쁠 말은 삼가려
노력해야 앞으로 20년을 편안히 넘길 수 잇다 생각된다.
사고가 경직되어가는 우리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면
행사많고 즐거운 5060 우리 토끼방에서
얼마든지 작은 돈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잇다는 생각이다.
"칭찬은 죽은자도 살린다."는 말도 잇다.
"토끼방에서 즐겁게 나머지 힘잇는 시간을 보냅시다."
편안하고 여유잇는 일욜 아침 시간에
잠시 생각해보앗습니다.
시니
첫댓글 시니친구!
글을 참 잘썼네요.
당신 표현이 정답이요~
카페생활이
미꾸라지 줄세우기 ㅎㅎ 보다 어려우네요.
띠방에 적을 두어야 하는 문제도 그렇고...
취미생활로 줄세우면 좋으련만... ㅎㅎㅎ
있는동안 그저 어울덩 더불덩 그리 살자구요
좋은글, 잘 읽었어요. 감사요~
잘 읽엇다니 감사요.
요점을 잘 챙겨 더 강조 해주시니 더 더욱 감사요.
그럭저럭 몇년더 건강히 힘잇게 즐겁게 살아봅세다.
@시니 첨언 한다면
기존의 몇몇이 기득권 행세도 문제인거 같소
취미방도 그렇고...
우리라도 모든 회원의 것임을 잊지말도록 합시다
대단히 좋은 말입니당
나이가 들면 친구가 최고입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맞습니다 충성! 우하하하
성대님 우리 올해에는 같이 어우렁 살아봅세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석운님
함께 잘 어울려서 살아보자구요.
평균수명 남자는 10년 남았네
시니님 글에 많이 동감을합니다 즐겁게 살아야죠 ^^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시다가 일찍 가신분들이 평균을 내려놓앗습니다.
20년은 적어도 사실 것이니 앞으로 몇년 찐하게 같이 놀아요.
그래요 친구를 만나는데 두려워맙시다
사람위에 사람없듯이 친구위에 친구없수다. ㅋ
일생동안 절친 3사람만있으면 살아가는것에는 아무런 애로가 없을겁니다
운명같은 우리가됩시다 호국보훈의달 6월의 첫 일요일 보람잇게보냅시다
절친 3명, 중용, 다 좋은 말인데 실제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면 그리 어려운 말이 없다 생각됩니다.
마산에서도 친구찾아 오시는 맘이 멋져보입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즐겁게 살고있다는 생각하며 살지요
앞으로 건강하게 즐겁게 오래 함께 하자구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그래요,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 영애님 좋아보입니다.
앞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봐요.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토끼띠구나만 생각하지 나이는 생각안합니다 누가♡내나이가 어때서♡라고 노래하듯이 그저 일상을 몸이 하는데로 즐건마음으로 좋은날되세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앞뒤 생각말고 전진이 가장 좋은 전진법이리라 생각합니다.
해병대답게요.ㅋ
며칠전 울갑장친구가 세상을 떠낫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 찡하더군요 모든것이 내탓이요 하면서 조금 마음을 비우고 남은 시간 젊고 즐겁게 지내자구요인생 70 부터라는데 울들은 아직 6자에 머물러 잇음도 감사하지요
그래요 우리 다 같이 힘을 합쳐 6자를 꽈악 잡고 잇자구요.
@시니 쇠살슬로 꽁꽁묶어요 ㅎ
@선비. 그럽시다요.
원자로 만드는 콩크리트로 쳐서 꽉 잡읍시다요.
좋은글 좋은대화 잘보고 갑니다
항상즐겁고 건강하개 지넵시길~~~
볼트방장님이 "이대목에서 한잔"이 그분의 대표 주제말인데
정말 이대목님이 들어오셧다더니 반갑습니다.
낼 백두산도 가시더군요.
첨 뵙겟지만 토방친구가 여러분 계십니다.
함께 즐겁게 백두산을 정복합세다요.
세월이 유수같아 68km
광질주 ᆢ낼모래 이순
끔찍도 하지요?
시니님의
고운 글귀에ㅡㅡ
푸른 하늘처럼 거창하지도
잘난체하지 않는 가슴으로 품고 사는
평범한 행복으로
오늘의 주인인 당신들은
세상에서 젤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떠한 인연인지? 매일
이 공간에서 안부와 화답으로 미인아를 미소짖게 하는
내 님들
늘 행복하소서..
넉넉한 마음 기뻐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 되시어요
우리가 오푸라인에서 뵌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마음의 미인으로 사시는 군요.
글에서 풍기는 기운이 범상치 않습니다.
언제 만나면 인사하고 지내요.
나머지 몇년을 재미잇게 신나게 만들어가요
@시니 시니님 과찬의 말씀에ㅡㅡ
마음은 미인이 될려고
노력 실천합니다 만
요기 대 다수 남친들이
까칠하다 하니 할말이 없고 ㅡㅡㅎ
대다수 토끼띠들이 급 성격 팔딱 한거 인정합니디ㅡ
처음으로 띠방 오프에서 시니님 뵙는데
쑥스러운 초면 인지롸
어색하기도 하고
아니
다른 친구들도 ᆢ
올 만에 서울가니
시각이 촉박해서 인사도
못하고 빠져나온거. 사과 드립니다
다음 뵈면 님하고 수다 한편 하십시다
누가 이기나 하고 ᆢ
시니님
좋은 하루영위하세요
그래요
우린 어치피 같이 가는
인생 조금만 양보하고 배려하면
울 토방은 금상첨화 확신합니다ㅡㅎㅎ
양보 배려 명심하자구여.
토끼들 뿐 아니라 모두에게 마음에 담고 또 귀감이 되는 장문에 글 수고 하셨어요.
비록 카페란 불특정 다수가 공생공존 하는 공간이지만
오직 토끼띠라는 영역이라 더욱더 친숙할 수 있고
끈끈한 우정이 깊어짐은 우리들만에 가치가 아닐런지...
토기님들이 시여!
변치들 마시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영원히 이 자리에 머물러 주시기를...
시간은 또 가고 있네요. 설파.
귀감이 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묵묵히 뒤에서
잘 돌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까지든 함께 해주시면 더욱 더 감사하겟습니다.
시니언니~~좋은글에 공감합니다.
삶에 여유가 없어 늘 바삐 앞만 보고
달려 가니~~어쩐데유?
언니.오빠들의 사랑에 달려 가고 싶어도~
함께하고 싶은맘은 늘 변함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언니.오빠의 든든한 사랑이
온기로 느껴져 행복합니다.
시간 가는것을 붙잡고 싶지만~
현실에 순응하며 ~열심히 후회없이
멋지게 살아 가려고 노력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토끼방도 삶의 일부분이
되었지만 삶의 무게가 느껴져 자주
달려가지 못해도 선배님~언니.오빠
사랑 해 주세요~꼭
사랑 받으며~사랑 먹고 토끼방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어
우리 곁에 오래도록 함께해 주세요
가장 큰 바램이고 소망입니다.
선배님~사랑해요
울 센스님 이리 이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 나이에는 그리 좀 바빠야 편안한 미래를 만들지요.
마음은 여기 잇음에 감사하고 기회되면 열심히 참석해요.
늘 이쁜 모습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