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 부동산, 코인 등 자산시장이 붕괴하거나 붕괴조짐이 보이고 있지요,
자신의 생명과 같은 돈을 집어넣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고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전쟁, 식량부족 등의 악재중에서 전쟁이라도 멈췄으면 하는 마음은 들수 가 있어요.
근데, 우크라이나를 일방적으로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소위 국민들의 고통을 생각해서 항복하라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한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이요
한국전쟁때 낙동강까지 밀려서 경상도만 남긴 상태에서 무수히 많은 피를 뿌려가며 버텨서
결국 38선까지 밀어내고 공산화를 막았습니다.
그덕분에 이밥에 고깃국이 목표가 아닌 삶을 살 수 있었고요.
근데 불과 100년도 안됬는데 조국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망각하고 지 주식손실에 눈이멀어
우크라이나 망해라, 항복해라 아주 고사를 지내는 걸보고 기가찼습니다.
더군다나 경제관련 TV프로그램 진행자도 주가 떨어지니까
우크라이나가 항복해야한다고 쌍욕만 안했지 온갖비난을 다하더군요.
그리고 지상파놈들도 은근히 러시아쪽에 편중해서 경제안좋으니까 약한 니네가 무릎꿇어야한다고 강요하고요
멀쩡한 주권국가를 쳐들어와서 영토를 강탈하고 무고한 시민을 학살한 놈들,
70여년 전만해도 북한 빨갱이들에게 당했던 우리의 역사였는데 말이죠.
대체 쳐들어온놈들에 대한 비난은 없고 피해자만 욕하고 있더군요
문득 중국놈들이 인천하고 제주도에 중국인들 많이 사니까 땅내놔하고 쳐들어오면
소국이 어찌 대국에 대항하느냐 싸우지말고 그냥 땅 떼어주자고 할놈들이 수두룩할거 같습니다.
정작 땅을 떼어주면 거기에서 더내놔할게 뻔한데 말이죠.
이완용이도 나라팔아먹을때는 나름대로 일제에 대항해봐야 소용없으니
백성들 고통도 덜어주는 고뇌에찬 결단을 한것 뿐이라고 자위할 수 있겠죠.
우크라이나가 항복하면 소위 남부지역을 싹다 빼앗겨서 내륙국가가 되거나
결국 이번 전쟁을 교훈삼아 몇년후에 러시아가 병력을 집중해서 하나하나 모든걸 다 부수면서 야금야금 먹어치우겠죠
우크라이나에 동유럽국가들이 없는 살림에 다 퍼다가 긴급하게 군수물자지원하는게 괜히 하는게 아니죠
우크라이나가 괴뢰국이되면 다음은 자기네들 차례일테니까...
심지어는 이 까페에서도 전쟁 초반에 지금은 탈퇴한 델모씨가 우크라이나는 싸워볼 필요도 없이
그냥 러시아에 항복해야한다고 강변하는걸 보고 참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지더군요.
거꾸로보면 소위 나름 먹물먹었다는 사람이 외세(콕 찝자면 중국)가 이땅으로 쳐들어오면 안될게 뻔하니
앞장서서 항복하자고 할거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대체 소국이 대국에 대항못하니까 싸워보지도않고 항복해야한다는거면
한국은 주변이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대국으로 둘러쌓여있는데 뭐하러 군사력을 키우는건지...
그리고 코메디가 따로없는게 델모씨 말대로 국제관계는 엄중한 힘의논리라면
러시아는 더 대국인 미국에게 무릎꿇고 물러나라는 미국말을 들어야하는건데
이런 모순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안하는건지 웃기더군요.
결론적으로 주식이든 코인이든 간에 돈 잃어서 속쓰리고 괴로운건 알고
저도 주식이 폭락해서 마음이 심란한건 마찬가지이지만
지구반대편에 있는 다른나라라고 나라팔아먹는 매국노짓 안했다고 욕하는 사람은 좀 없었으면 하네요.
심지어는 지금은 러시아군을 밀어내고 백중세인 상태인데도 주식 떨어진다고
온갖 쌍욕을 하면서 4400만명이 러시아라는 야만국가의 노예가 되라고 강요하는 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ㅋㅋㅋㅋ저도 요즘드는 생각이었는데.
그치들 논리로 따르면
대한민국역사를 넘어서 한반도 역사는 못난짓임ㅋ
독립운동, 의병 다 부질 없고 쓸데없는 정세와 강자논리를 이해못하는 우둔한 사람들일 뿐ㅋ
우크라나이나 전쟁을 보면서 우리는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있죠...
가장 큰 깨달음은 대통령은 절때로 전쟁을 담보로 외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안해도 되는 전쟁을 일부러 도발하는건 정상입니까?
비타민씨님의 말에 이미 답이 있습니다. 전쟁을 담보로 외교하면 안된다는 교훈요.
이번전쟁이 안해도 될 전쟁이었던가요?
우크라 돈바스 지방에 엄청난 자원이 발견되면서부터.. 푸틴이 그거 먹을려고
자기네 군 마크 띠고 자기 쫄자를 도네츠크 반군 최고위 수장 and 국방부장관
앉힌 시점부터 이번 전쟁은 필연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쵸. 푸틴이 굳이 안해도 될 전쟁을 2014년부터 일부로 우크라이나에 도발해서 걸고 있었죠. 정상이 아닙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속국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존재 자체가 도발이었죠. 벨라루스처럼 아예 속국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조선족 때문에 중국이 한반도도 자기 영역이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발하지말고 속국이 되는 게 좋을까요?
원론적으로 우크라가 NATO에 가입하던 말던 우크라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왜 러시아 빙의하고 그러시나요?
이 전쟁 솔직히 625랑 다를 거 없습니다. 2014년부터 전쟁은 끝난 적이 없었던겁니다...
동의합니다 또 어찌보면 신냉전이라더니.. 정말로 냉전시대때 세계대전만 없었지, 세계대전 막으려고 오만데서 전쟁도 분쟁도 쿠데타도 학살도 다 일어났는데 지금도 그렇게 ... 세계대전만 없지, 세계대전을 막는다는 목적으로 유도되는 전쟁 같기도 하고요 .. 음모론 같기도 해서 덧글달기 망설였지만 ..
@우라 사실상 중동 외에서 벌어지는 본격적 자원전쟁으로 봐야할거같기도 하고 ㅠㅠ
역사가 증명해온 개새끼가 잘 먹고 잘 살더라.의 교훈이죠. 일제, 독재 청산은 피로 이루어져야 했다는 반증입니다.
중국이 계속 강해지면 우리나라도 위태로움.
저는 그냥 관점 차이로 봅니다. 민족주의 성향이 뚜렷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소속감이 짙은 사람이 보면 항복하자는 놈들은 그냥 매국노로밖엔 안 보이지만, 먹고사니즘을 신봉하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선 항복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거든요. 왜냐면 전쟁이 나면 지금까지 쌓아온 경제력을 다 잃어버리고 개발도상국 수준으로 떨어질 텐데, 요즘 선진국들이 사다리 걷어차기하는 행태를 보면, 50년 안에 현재 수준으론 절대 못 돌아오거든요. 결국 잘먹고 잘사는 것을 최우선시하는 가치관으로는 전쟁나서 모든 게 불바다가 될 바에야, 제주도 정돈 떼어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게 되죠.
항복하면 대우해 줄 이유가 없습니다 머리를 치들어야 사람 대접하지 주는 대로 주면 그냥 다 빼았습니다 왜 남겨둡니까? 개돼지 거를.
양아치가 머리 쪼개러 오면 그냥 맞고만 있습니까. 전쟁은 일방이 원하면 일어나는 것이고 평화는 양방이 원해야 이뤄지는 것이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원하는데 도대체 무슨 수로 전쟁을 피할 것이고 우크라이나가 항복한다고해도 러시아가 어디까지 원하는 줄 알고 준다고 합니까. 영토 국민 자원 모든 것을 원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류 국민 취급받으며 착취당하고 사는 것이 뻔한 것입니다
중국한테든 북한산테든 우리가 수그리면 걔들이 팔다리만 뜯어간답니까 나라면 완전히 망가뜨리겠어요. 그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뭐가 감정적인지 뭐가 이성적인 것인지도 뒤바뀐 세상입니다
@전영진 항복하면 무조건 개돼지 취급을 받고 2류 국민 취급받으며 착취당한다고 아주 확신에 차 계시는데,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에요. 일제 강점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극소수의 친일파들은 조선 시절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잘 살았어요. 반면 대다수의 조선인들은 일제 치하에서 개돼지 취급을 받고 착취당했죠. 이 지점에서 자신이 소위 "극소수의 친일파" 대열에 합류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록 항복 의견이 높아지는 건 상식이겠죠. 반대로 개돼지가 될 확률이 높으면 높을 수록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의견을 내겠지요. 여기에 민족주의 성향과 대한민국에 대한 소속감이 작용해서 의견이 나뉘는 겁니다. 결국 관점 차이죠...
@신사분 그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고 대한민국이 독립한 건 독립군이 항전을 했기 때문입니다. 독립을 '시켜준'게 아니예요. 항복하면 무조건 착취 당해요. 독립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겁니다.
극소수 친일파 외에 거의 대부분이 항전을 원했고, 항전했고, 그래서 대부분 국민이 더 큰 이익을 얻은게 사실입니다. 극소수 의견 들어줄 필요 없었어요.
@신사분 님의 글이 말해주네요. 극소수를 제외하고 2류취급 착취당했잖아요. 극소수라는 중간관리자가 있어야 식민지착취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거죠.
@카파 맞아요, 아주 아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위에서 말했듯 항복했을 때 이득을 보는 건 "극소수" 집단이지 국민 대다수가 아니에요. 그런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니까 국민 대다수의 행복을 지지하는 쪽으로 의사결정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러니 "극소수"의 의견 들어줄 필요는 없죠. 다만 이 "극소수" 의견이라고 무시하기에는 너무 위험한데, 왜냐면 이 의견의 이기성과는 별개로 최소한의 논리성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오키나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는데, 여기도 일제시절엔 한반도 이상으로 수탈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독립이 아니라 일본 잔류의견이 주류에 속합니다. 이는 경제논리에 의한 건데, 현재 오키나와인들은 일본에 잔류하는 편이 독립하는 것보다는 대다수의 오키나와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017년 5월 조사로는 오키나와 독립 지지자는 고작 4%정도 밖엔 안될 정도로 소수화된 실정이죠
@신사분 결국 여러 조약이나 제반환경의 변화로 인해 항전보다 항복이 더 국민 대다수의 이득에 부합된다고 판단되면, 지금은 "극소수"라고 치부되는 의견들이 바로 "대다수"가 될 겁니다. 이게 바로 정말 위험한 지점이죠.
물론 지금 당장은 그런 상황이 전혀 아니니까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20년 30년 후를 생각해보면 또 이야기가 많이 다를 겁니다. 근데 그때 가서 대응할려면 당연히 늦을 수밖에 없으니, 차라리 지금이라도 국사 교육을 철저히 해서 민족주의 의식을 제고시키면서, 출산율 끌어올려서 국력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하는 편이 독립 유지를 위한 최선의 길이죠. 아니면 다함께 국적포기하고 딴 나라 이민을 가든가.
@신사분 이미 오키나와인은 일본인이죠. 일본어를 쓰고 일본 문화를 체득한.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왜 말씀 안 하십니까? 그들의 조상이 겪은 일은 싸그리 무시하십니까? 우리의 인생이 그 동화 일본인이 되어가는 과정 중이라면 그 먹고사고니즘을 추종한 자들. 우리 공동체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한 자들에 대한 응징도 자유이자 권리 아니겠어요?
우리도 그럴 가능성이 있었죠. 지금 일본말을 하고 일본문화 아래에서 말이죠. 그게 죄악이란 건 아닙니다. 그렇게 되기까지의 고통과 모욕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구니까 문제지.
하나 더 왜 오키나와가 된다고 생각합니까? 오키나와가 될지 쿠르드족이 될지 모르는데요. 아니면 티벳인이 될지도요. 오키나와가 되기엔 우리나라 인구가 너무 많지요.
@전영진 민족주의자와 먹고사고니즘이라. 요새 민족주의자란 딱지에 좋지 않은 거 많이 묻은 건 아는데 이기적 기회주의자를 먹고사고니즘이라고 퉁치는 건 정말 별로네요.
예시도 친일파를 드신 걸 보니 친일파도 먹고사고니즘으로 충분히 우리가 딱지 붙여도 되겠습니다?
평시에 경제 파트에서 이기적 인간을 상정하는 거야 그렇다고 쳐도 전시에 사회 정치 시각에서 기회주의자들의 선택을 하나의 '선택'으로 인정하다니요.
@전영진 오키나와인들이 일본어를 쓰고 일본 문화를 체득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인에 동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또 그 때문에 독립지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은 더더욱 사실이 아닙니다. 와세다 대학에서 2017년 나온 저널에 따르면 오키나와인 중에서 스스로를 "오키나와인이자 일본인"이라 인식하는 건 54.7%이고, "오키나와인"이라고만 인식하는 건 26.3%, "일본인"이라고만 인식하는 케이스는 16.2%였습니다. 인구 중 최소 81%가 오키나와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습니다. P.S. 앞서 오키나와인의 독립지지율이 4%라고 했는데, 2022년 조사로는 되려 3%로 떨어졌네요.
https://www.waseda.jp/flas/rilas/assets/uploads/2021/10/123-136_Shunsuke-TANABE.pdf
https://www.okinawatimes.co.jp/articles/-/956771
@신사분 제가 오키나와를 언급한 이유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오키나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현재 오키나와에서 벌어지는 상황처럼, 여러 조약이나 제반환경의 변화로 인해 항전보다 항복이 더 국민 대다수의 이득에 부합된다고 판단되는 상황이 오게 되면, 민족국가 독립의 명분 중 하나가 사라진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국민 대다수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독립보다는 일본 잔류를 택하는 오키나와는 그 "일례"이구요. 민족주의나 국가라는 존재가 반드시 국민과 이해가 일치하는 건 아니니까요.
먹고사니즘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제각각인지라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저는 먹고사니즘을 매우 넓게 인식하고 있는 편이라 친일파를 비롯한 이기적 기회주의 행태도 당연히 먹고사니즘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를 먹고사니즘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먹고사니즘이란 건 결국 이들의 행동원리를 설명하는 것에 불과하지 이들이 벌인 죄를 사해주는 면죄부가 아니잖아요?
@신사분 본 글과 그에 대한 님의 댓글을 보면 좀 혼란스럽네요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식의 어필은 있지만 어떻게든 선악 판단에 대한 유보가 글에 담겨있고 그런식의 유보는 오히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을 정당화합니다.
본글을 읽고 님의 댓글을 보면 저는 그런 결론밖에 안 납니다
그럼에도 님이 그저 님이 바라는 대로 이것이 객관적 시각이다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시다면 잘 알아들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객관적이다라고 하는 것은 그 이면에 아무것도 주장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그러면 님은 댓글을 통해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건데 세상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결정 하는 게 사람이라는 것은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얘기이고 그것이 다수가 되고 시대 흐름이 되면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 또한 누구나 아는 것입니다.
본글과 여러 사람의 댓글을 보고 반박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입장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될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시고 싶으신 것이었다면 제가 님의 의도를 오해하여 댓글을 단 것이니 무시하시면 되겠습니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모든 나라가 합리적이면 우리나라는 망해요....어떻게 비교 우위를 가지겠어요. 단 우리나라 매국노는 능지처참해야지요. 우리에게 이익되는 다른나라 매국노는 키우구요.
우리는 전쟁에서 많은 모습들을 봅니다. 누군가는 압제에 맞서는 용기 있는 전사를, 누군가는 내려앉은 건물 옆에 추레하게 서 있는 빈민의 모습을 보겠죠. 누구의 시선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는 전사를 바라보며 전쟁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겁쟁이들이라 비난하고 누군가는 빈민을 바라보며 전쟁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전쟁광이라고 비난하겠죠. 제3자 입장에서야 남의 나라 얘기니 뭔들 못하겠습니까?
나는 이 문제가 어느 한 측이 다른 한 측을 비난할만한 소재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서로의 입장에서 이 관점, 저 관점에서 다르다는 평가는 할수있을지언정 예컨대 '나라를 팔아먹을 놈'이라던지 '피에 미쳐있는 놈'이라던지 할 이유가 없습니다. 둘 다 평화라는 가치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그 정도 수준에서 논박이 오고가면 그만일 뿐입니다.
차라리 저는 우크라이나의 저항보다도 러시아의 무능함에 어이가 없는 쪽입니다.
대체 무슨 깡으로 저랬을까 싶어요..푸틴은 어차피 당장 자기 권력이 더 중요하니 미래 러시아야 미래 후손들이
알아서 할 일이랍시고 생각 안 하겠지만 이번 전쟁으로 우크라이나도 쇠하지만 러시아는 그것보다 더할 겁니다.
우크라이나는 그래도 서방세계로부터 전후 옛날 우리처럼 이런저런 지원을 받겠지만 러시아가 기댈 곳이라곤 중국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 중국마저도 현재 경제 성장률이 계속 떨어지는 상태라 자기 코가 석자죠.
게다가 사실 자산문제로 가면 따져 물을 건 러시아보단 미국에게 더 따져 물어야 할 일입니다.
이 십새끼들이 미친듯이 유동성 푼 댓가죠 -_-;;
어제 슈카월드에서도 나온 내용이지만 바이든이 집권하고부터 이 양반도 뿌려댄 돈이 적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먼저 뿌리긴 했지만 이걸 또 이겨보겠다고 악착같이 더 큰 부양책 운운하며 펑펑 썼죠.
저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관련 투자가 크게 손해 본 사람이지만 제 주가가 본격적으로 더 박살난 건
미국발 고물가-고금리 정책이 더 컸기에 굉장히 열받습니다.
만약 그때 BBB 정책까지 통과됐으면 더 큰 후유증을 만들었을텐데 그때 미국 민주당 놈들 앞다퉈 이거
부결시킨 멘친 의원을 개객기하며 조리돌림 처하다가 고인플레란 스매쉬 한대 처맞으니깐 벙어리되는 거 보고
이 새키들도 어지간하구나 싶더군요..아이러니하게도 미래를 중시하고 진보적 스탠스를 내세우는 진보계통이
되려 미래 세대의 주머니 사정은 더 가혹하게 만든다랄까요
델 모씨...ㅇㅎㅎㅎ 저도 당시 이곳 분위기에 정말 어이 없었죠.
남의 나라라고 막말하는 거죠. 그동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면서. 퉤.
완전 동의합니다.
왜 명예 러시아인에 빙의해서 그러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국가적 이해 손득을 비교하는거죠.
남의나라 걱정보다 자국 걱정을 하는게 수순이 맞다고봅니다.
이기적이라 생각할지는 몰라도 결국 남의나라 전쟁으로 내가 피해보는데 어떻게뜬 내가보는 손해를 적게 보고싶다는게 매국으로까지 보는건 좀...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전 그냥 러시아가 빨리 이겨버렸으면 지금처럼 유가 걱정 덜하고 주식 꼬라박은거 언제 복구되나 그 걱정도 덜할껄라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