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 8일 고대하고 고대하던 인터스텔라 보고 왔습니다 ^^
여기는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제글에 헛점이 보이면 과감히 지적질 부탁드립니다
영화의 총평은 현존 물리학의 이론과 가설을 충실히 담아낸 놀란감독의 작품에 다시한번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쇼킹했던것은 미국의 아폴로 달착륙이 러시아를 겨냥한 거짓쇼라는것을 언급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의 달착륙이 거짓이라고 끊임없이 문제제기 되어 왔는데 말입니다
달착륙 영상을 보시면 미국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달에 대기 즉 공기가 있는지요? 저는 없다고 배웠는데 말입니다 ㅋㅋ
그리고 착륙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스튜디오에서나 봄직한 세갈래 네갈래의 그림자가 보일겁니다
또한 아폴로호가 다시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서는 달의 중력장을 벗어날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착륙한 아폴로에는 그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 컹..
인터스텔라의 아쉬운점은 2시간30분의 영화에서 1시간여의 도입부가 다소 지루함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잔뜩 기대하고 갔던 저도 도입부에서 졸았네요 ㅡ,..ㅡ
또한 5차원의 존재들이 시공간을 조작하여 웜홀과 타임라인까지 만드는 고차원적 존재들인데..
3차원인 우리 지구인들과 접촉하는 방법이 0과1의 이진법이라니.. 그것도 직접 접촉을 못한다니..
그것이 상당히 원시적인 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시간여행 웜홀 타임라인 등에 관심이 많아서 자료도 몇번 찾아본 덕분에 저는 쉽게 영화를 이해 했는데
남편과 주위 지인 몇분은 내용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된다 하여 몇가지 팁을 드립니다
인터스텔라는 단순히 작가와 감독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
현존하는 최신 물리학의 이론과 가설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영화를 보러가기전에
웜홀과,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양자물리학에 대해 자료를 찾아 읽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 세가지 중에서 양자물리학은 현대 물리학에서 이제 걸음마수준이며 그 내용은 너무나 신비합니다
영화에서도 양자물리학을 제대로 풀지못해 인류를 이동시킬 플랜A를 브랜든박사는 포기하였던 것입니다
1. 웜홀
영화장면속에 보면 A4 용지에 두개의 점을 그어 그 두점이 빠른시간에 만나려면 종이를 휘어 두점과 만나게 하여
연필로 두점을 뚫습니다..
시간여행도 출발지와 도착지가 만나도록 시공간을 휘어서 통과하는데 그곳이 웜홀입니다


블랙홀은 강한 중력으로 무엇이든 빨아들이는 공간으로 빛 마저도 이 곳으로 빨려들어간다고 하죠.
빨려 들어가는 곳이 있으면 반대로 분출되는 곳도 있어야 겠죠?
블랙홀과 반대 개념으로 무수히 분출하는 곳이 화이트 홀입니다.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이어주는 공간이 바로 웜홀이죠.
2.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일반상대성원리에 의하면 시공간이 중력에 의해 변화되고
중력이 강한 곳의 시간은 중력이 약한 곳에 있는 시간보다 느리다고 합니다
중력의 효과를 ‘시공간의 곡률’으로써 설명하고, 적당한 가속 기준틀을 선택한다면 중력장을 변환시켜 없앨 수 있으며
이에 따르면 중력이라는 것은 없으며 단지 질량이 존재함으로서 그 질량 주위의 시공간의 곡률을 야기하고
이 곡률이 모든 자유로이 움직이는 물체가 따라야 하는 시공간상의 경로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의 중요한 예측 중 하나는 태양 근처를 지나는 빛이 태양에 의해 생긴 시공간의 휘어짐 속에서 굽어져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1919년 일어난 개기일식 중 별빛이 태양을 지나면서 구부러지는 현상의 관찰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이 작용하는 팽창우주론이나 블랙홀 등과 같은 우주현상을 설명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3. 양자 물리학
양자물리학은 미시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오늘날 컴퓨터 인터넷 비행기등의 문명의 혜택은 양자물리학이 있기 때문이며 그 정확도의 오차는 0.00000000001 이하로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고 합니다
모든 물체는 파동성과 입자성을 가지고 있는데 거시세계에서는 물질이 파동의 성질과 입자의성질을 동시에 가지는것이
불가능하지만 (파동성은 질량에 반비례) 미시세계에서는 실험조건에 따라 같은 물질이라도 파동성을 띄기도 하고
입자성을 띄는 양자적 불연속적 임을 확인하게 된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만물의 가장 기본이 되는 미립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실험을 하였습니다
어두운방에 스크린을 하나 준비하고 스크린앞에 틈이 하나있는 널빤지를 준비한다
널빤지앞에서 빛 알갱이 즉 광자라는 미립자를 하나씩 쏜다
널빤지에 틈이 하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스크린에는 서서히 하나의 선이 보이게 된다
이제 널빤지에 틈을 두개 만들고 똑같은 방식으로 미립자를 쏜다
틈이 두개이니 스크린에는 두개의 선이 보일것 같지만 실제로 스크린에는 얼룩말 무늬처럼 여러개의 선이 나타났다
두개의 틈을 통과하는데 여러개의 선이 보인다는것은 미립자가 물이 물결을치며 흘러가듯 파동의 성질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험실 바닥이 물로 채워져 있고 미립자를 쏘는 장치대신 손바닥으로 물을 쳤다고 가정을 했을때 물은 파도가 치듯
동심원을 그리며 파동 형태로 퍼져 나가다 두개의 틈을 통과할 때 각각의 틈에서부터 또다시 파동을 그리며 물결이 퍼져 나간다
두개의 파동이 중첩되어 가다가 뒤에 스크린을 만나면서 여러개의 무늬가 나오게 되는것이다
미립자는 분명히 입자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파동의 성질도 가지고 있는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동은 확률파동이라고 하는데
손오공이 머리카락을 뽑아서 가짜 손오공을 만든 후 두개의 문을 동시에 통과하였다고 본다면
손오공이 자기분신을 여러개 만들어도 그중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는 가짜이지만
미립자는 모두가 진짜이고 확률적으로 여러곳에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확률적으로 동시에 여러곳에 존재한다는 말은 SF 소설에나 나오는 상상이 아니라 정확도 99.999999%의 과학적 사실이다
상상속의 물질이 아니라 우주의 기본을 이루는 물질이 여러 곳에 동시에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미립자가 통과하는 두개의 슬릿 앞에 관측장비를 설치하고 미립자가 어느 구멍을 통과하는지 자세히 들여다 봤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여러개 무늬가 나던 스크린에 단 두개의 선이 나타났다
미립자는 자기가 관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이상 파동의 성질이 아닌 입자의 성질을 보였던 것이다
자신의 정체를 알아보려는 관찰자가 없을때는 확률적으로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하다가 관찰자가 관측하는 순간
미립자는 그 의도를 알아채고 더이상 여러곳에 확률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지점에 100%의 입자로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중슬릿실험으로 과학역사상 가장 불가사의한 실험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에 쿠퍼가 블랙홀에서 수많은 딸 머피의 방을 만나는것을 보셨을 겁니다
매시간 타임라인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것을 말입니다
바로 양자물리학의 파동성으로 보여집니다

어찌보면 인간의 정신세계는 양자물리학과 통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인간의 사랑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등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미흡하게나마 위 세가지를 읽고 극장에 가시면 영화를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평행우주론 다중우주론이 그래서 등장한것 같습니다
시간여행에 관해 나오는 이야기들중에 스타게이트도 있습니다
영화 스타게이트도 있었지요?
이런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자료를 보면 현재 미국은 외계존재들의 진보된 기술을 받아서
스타게이트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럼 외계존재들은 사실인거냐고 반문하실건데.. 캐나다 전 국방장관 Paul Hellyer는 지구상에 4개종족의 외계존재가
있다고 폭로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고 있답니다 ㅋㅋ
아..SF 환타지 영화 정말 굿입니다.. 인터스텔라 보고 행복합니다 ㅎㅎ
저는 오늘부터 저의 파동성을 찾아 끊임없이 저의 뇌를 단련시켜봐야겠습니다 으흐흐
또 다른 차원에 있는 나를 찾아서...^^
자료 출처 : http://blog.daum.net/qlrkehldj999/22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vsky&logNo=10088152050
http://kuccblog.net/1150
첫댓글 정말 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다.손오공님!
덕분에 인터스텔라 한번 봐야겠네요.
저는 손오공님이 남자인 줄 알았습니다.
여러가지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아무조록 재주 많으신 손오공님 화이팅입니다.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
흠! 닉네임이 괜히 "손오공" 이 아니셨군요.^^
손오공님의 글을 읽다보니 잘 하면 과학으로 분신술도 가능할거 같군요.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
지식없이 관심만 있는 입장에서, 님의 글이 흥미롭고, 재미 있습니다.
저도 우주에 대한 무한한 동경이 있어, 시간 여행 기대해 봅니다~^^
저도..이거중간에끊고..생각하고..다시보고..생각하고..몇일을봤죠...보면볼수록..끝까지보기아까운영화입니다..양지물리학이라..괸심생기는분야네요~^^
저도 정말 너무 좋아하는 영화랍니다.글 잘 봤습니다.^^
절대 알 수 없게 메트릭스로 최면 돼 있습니다.
혹여, 어떤 인간이 그러한 세계의 끝에 도달했다 하면, 인간들은 거대한 농장이었다는 걸 깨달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