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시장 팔순 넘은 어머니를 따라 간시장 어귀에는 비릿한 바다냄새가 난다 좌판에서 생선을 팔고 있는중년의 아주머니투박한 큰 손이 보인다손바닥으로 흐르는인생의 고단한 흔적들이마에 땀방울이 맺힌 그녀는 어머니를 바라보며싱싱한 꽃게를 보여준다어머니가 끓여주신꽃게탕은 울 가족풍성한 저녁만찬이다맛깔스런 꽃게탕은우리 가족의 귀한일용할 양식이다글쓴이: 한별 선유미
첫댓글 봄입니다기지개를 펴시고날아보세요
내가 웃어야 내 행운도 미소짓고,나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이다.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당신에게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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