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의 맛, 두부봄동국

[제시카]

제철 봄동으로 끓이는 담백한 국 한 그릇 소개할게요. 멸치육수에 봄동 넣어 후루룩 끓이는, 맛만큼이나 차분한 레시피예요. 텁텁한 된장 대신 국간장으로 간해 국물 맛이 깔끔해요. 오늘 저녁 식탁에서 봄동 하나로 봄 분위기를 더하세요.

재료 (2인분)필수 재료
봄동(½포기), 애느타리버섯(1줌), 두부(½모=145g)


선택 재료
홍고추(½개)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8마리), 다시마(1장=5×5cm), 물(3½컵)


양념
다진 마늘(0.5), 소금(0.2), 국간장(0.5)

1.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10분간 더 끓이고,

2. 봄동은 한 잎씩 떼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3. 버섯은 가닥가닥 찢고, 두부는 길게 2등분해 1cm 두께로 납작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썰고,

4. 육수 속 멸치를 건져낸 뒤 봄동과 두부, 다진 마늘(0.5)을 넣어 3분간 끓이고,

5. 버섯과 고추를 넣고 소금(0.2), 국간장(0.5)으로 간한 뒤 가볍게 끓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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