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열리는 제주도축제! 2014 탐라국 입춘굿
딱 사흘간 제주공항 근처 관덕정에서 열리는 축제 입니다^^
입춘굿은 ‘춘경(春耕)’ 또는 ‘입춘춘경(立春春耕)’이라 하며 ‘춘경친다’고 한다.
입춘굿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이원조(李源祚)가 제주방어사로 부임하여
헌종 7년(1841)에 쓴 『탐라록(耽羅錄)』 ‘입춘일념운(立春日拈韻)’에 있다.
“24일 입춘날 호장은 관복을 갖추고 나무로 만든 소가 끄는 쟁기를 잡고 가면
양쪽에 어린 기생이 부채를 들고 흔든다.
이를 ‘퇴우(退牛 소몰이)’라 한다.
심방 무리들은 활기차게 북을 치며 앞에서 인도하는데 먼저 객사로부터 차례로 관덕정 마당으로 들어와서
‘밭을 가는 모양’을 흉내 내었다. 이날은 본 관아에서 음식을 차려 대접하였다.
이것은 탐라왕이 ‘적전’하는 풍속이 이어져 내려온 것을 말한다
이 기록을 통해 민(民)을 대표하는 호장이 앞에 서면 제의를 주관하는 심방이
연희를 통해 흥을 돋우고 관에서는 장소와 음식을 제공하는 민·관(官)·무(巫)가 하나가 된 행사임을 알 수 있다.
입춘굿은 일제 강점기 민족문화말살정책에 의해 단절되었다가 민속학자인 문무병 박사가 1999년 복원하였으며 완전히 맥이 끊긴 축제가 제주굿의 원리적 복원의 이론과 현대적인 도시축제의 골격을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축제 주요내용>
- 신상 제등행진, 입춘굿, 탈굿
※ 문의처 : 제주시 문화예술과 T.064-728-2714

주요내용이라고 하니 내일까지 시간 되시는분들 살짝 들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