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TBS 내일부터 민영화...서울시 지원 없이 독립 경영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박진성 기자
입력 2024.09.10. 16:06업데이트 2024.09.10. 16:53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의 사옥/뉴스1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인 TBS(서울교통방송)가 민영화된다.
10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TBS는 11일부터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된다. 앞으로는 ‘민간’법인이 된다. 서울시 산하 기관이 아니라는 뜻이다. 2020년 지정된 이후 4년만이다.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TBS를 추가 지원할 근거가 사라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돈을 받을 수가 없게 돼 독립 경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공식적으로 서울의 손을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
TBS는 연말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재심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 방안이 중요한데 출연기관 지위가 사라져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말했다.
TBS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비영리 재단이 된 만큼 기부나 출연을 할 기관 등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TBS는 1990년 개국해 라디오로 교통방송을 송출해왔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인 2020년 ‘미디어재단 TBS’가 됐다. 이후 ‘편파방송’ 논란이 일며 서울시의회가 지원 조례를 폐지했다. 지난 6월부터 TBS 전체 예산의 70%를 차지하는 서울시 출연금이 중단됐다.
지난달 이성구 대표대행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어준 등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일으킨 분들은 사재를 털어서라도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TBS는 김어준에 손해배상 민사 소송과 ‘뉴스공장’ 상표권 권리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출처 [단독] TBS 내일부터 민영화...서울시 지원 없이 독립 경영 (chosun.com)
100자평
김진아
2024.09.10 16:16:06
이제는 MBC 차례다. 대한민국 안에서의 붉은 점이다. 지워야 할 때이고, 없애야 할 때이다. 반국가적인 행태로 움직이는 공영방송이란 있을 수 없다. 민영화로도 안된다. 없애는 것이 답이다.
답글20
920
5
학다미
2024.09.10 16:17:54
TBS는 본래 목적의 교통방송만 했더라면 사랑받았을텐데 턱수염 공장장때문에 퇴색되어 버렸다. 이제 턱수염이 인수하면 되겠구만.물론 쉽진 않겠지만...ㅋㅋ
답글2
730
4
늘 푸른숲
2024.09.10 16:19:03
TBS는 없어도 뉴스 정보가 차고 넘친다. 즉시 없애는 것이 좋은 것이다. 저런 머저리 방송을 세금으로 운영하는지? 폐지해라.
답글작성
715
4
환자버린 병신의사
2024.09.10 16:20:50
교통방송의 탈을 쓰고 좌편향 방송을 해대었으니 당연한거지. 지원 끊은건 참 잘 했어요. ㅎ
답글작성
226
0
대박한국
2024.09.10 16:27:36
없어져도 하나의 문제 없는 방송국이다. 해악이 끼쳤다. 특히 무슨 공장인가는 쓰레기 공장.
답글1
206
0
도고산
2024.09.10 16:28:59
김어준 같은 얘를 진행자로 만들어서 좌파들이 정치적 이득을 보기 위해 박원순이가 알아서 만들어준 결과물이다. 이렇게 편파적인 방송국은 퇴줄이 답이다. mbc도 마찬가지이다. 좌파 방송국 악의 축중에 하나이다.
답글작성
196
1
야간비행사
2024.09.10 16:20:34
털보만 돈 털어서 횡재했네.
답글1
194
0
아사달맹주
2024.09.10 16:25:38
시민의 공영 방송채널을 좌파 정치 선전 채널로 사용하는데 모든 직원이 동참했으니 이제 와 '나는 적극 가담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내 밥줄을 끊냐'라는 푸념은 너희가 즐겨 예를 삼는 일제 시대 적극적이건 소극적이건 가담했던 자들이 듣던 친일파라는 오명을 씌우는 논리와 같다. 수동적 동조자였던 적극적 리더였던 너희들은 모두 좌판 선전부였고 시민의 눈과 귀를 오염시키고 국가와 국론을 분열시켰던 반란의 세력, 역도의 무리였다는 데는 반론이 있을 수 없다. 이념 놀이 이제 다 끝났으니 집에 가 쉬거나 유튜브에 들어 가 그 더러운 입을 더 놀리던 해라.
답글4
179
0
alexsong
2024.09.10 16:29:04
서울시에 박수를 보낸다. MBC, KBS, EBS도 그렇게 하길 바란다.
답글작성
163
0
그때그때달라
2024.09.10 16:23:26
아주 잘 했네!
답글작성
160
0
춘분
2024.09.10 16:26:0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되겠네. 요즈음 누가 교통방송을 듣나? 모두 다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운전하고 다니는데. 전파 낭비 그만 하고 사라지는 것이 좋겠다.
답글작성
159
0
새벽종
2024.09.10 16:27:04
어이! 자업자득이 뭔지 알겠냐? 누구 탓 하지들 말거라! 느그들 다 똑 같은 것들였응게.
답글작성
139
0
헤이
2024.09.10 16:28:07
인과응보?
답글작성
128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