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란 단지 숫자인가
살아 낸 계절의 무늬인가
봄의 설렘도 여름의 정열도
가을의 성숙도 겨울의 안식도
모두 겪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나이테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저마다 가슴 속 나이테가 있다
기쁜 날 슬픈 날 그렇게
지나온 시간이 한 겹씩 쌓인 나이테
나이를 먹는다는 건
젊음을 잃어가는 일인가
주름을 더 하는 일인가
나이테가 깊을수록 명품 나무가 되듯
사람도 잘 견딘 만큼
더 너그러워지고 따뜻해지는 일
오늘은 아름다운 나이테를 가진 사람과
차를 마시고 싶다
많이 사랑하고 말씨도 따뜻한 사람과
Tree Rings / Kang Myung-joo
Is age merely a number?
Is it the pattern of the seasons lived through?
The excitement of spring, the passion of summer,
The maturity of autumn, the rest of winter,
Tree rings that only those
who have experienced them can possess.
Invisible to people,
Everyone has their own tree rings within their heart.
Happy days, sad days, just like that,
Tree rings formed by the layers of time that have passed.
Does growing old mean
losing one's youth?
Or adding more wrinkles?
Just as a tree becomes a masterpiece the deeper its rings,
people, too, become more generous and warm to the extent that they have endured well.
Today, I want to drink tea
with someone who has beautiful tree rings.
With someone I love deeply and whose words are warm.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으로 인사를 드린답니다
한주간도 수고하셨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같이 하면서
감사함을 드린답니다
맑은 날씨는 보이는 주말 아침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무더운 날씨가 연속이면서 강원.제주도.
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폭염 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외출도 자제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나이 먹어 감이
늘어나는 나이테를 닮았다고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잘 살아낸 흔적이라고도 말합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 왔으니
잘 익어가는 거라고
오늘도
나이테 한 줄 보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닻별 -카시오페이아 -슬픈 전설의 별자리를 닉으로 하셨네요
나이테도 어찌 슬픔을 지닌 단어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시련을 겪은 만큼 단단함이 있는 나이테
이젠 행복 하시길 빌어요
안녕하세요..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닻별 시인님!!
나이네 !
나이테!
담겨진 의미가 여러 각도로 조명해주셔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심에
참으로 감동, 감동입니다..
건행하시길 응원드립니다.
닻별 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