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가 좋아하는 맛집 11. (파전, 순두부, 오돌뼈. 실내외포장마차/건대,세종대 근처.화양리/육교앞포장마차(?))

우선 가게이름을 잘 몰라서... ^^;; 죄송합니다. (포장마차가 특별한 이름이 있겠습니까만은...) 주위에선 보통 육교 포장마차라고 합니다. 육교 바로 앞에 있거든요. ^^; 실내외 포장마차라 한 이유는... 가게 한칸도 있고, 가게 앞 인도에 포장마차도 있습니다. 주인아저씨가 포장마차에서 요리를 하시구요... 먹는건 포장마차 한켠, 혹은 가게안에서 먹는 구조죠. But, 두 가게 합쳐도 넓지 않습니다. 자리없어서 기다릴때도 많아요. 1. 분위기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주인아저씨의 프로페셔널 정신입니다. 아저씨께서 요리를 홀로 만드시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 아저씨께서 인심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편안하고 바글바글한 선술집 분위기. 2. 맛 우선 가격이 너무 저렴(2,000~5,000)하구요 양도 많아요~ ^^ 방학이라 가본지 꽤 되어서 가격이 잘 기억이 안나요. 틀려도 이해해 주시길... ^^;; 주로 먹는 단골메뉴 소개해드릴게요. * 파전 * 오징어 팍팍 들어가 있구요, 쫀득하고 맛있습니다. * 순두부찌개 * 노란 양철냄비맞나요?? 옛날에 쓰던... 그런 작은 냄비에 끓여내 주시는데요. 아저씨가 후추를 넣어서 주십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순두부 찌개. 단골 메뉴랍니다. * 오돌뼈 * 여기서 오돌뼈라는걸 처음 먹어봤습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맛이던데요. 아하하 ^^;; 참이슬은 2000원이구요, 안주 비싸봐야 오돌뼈가 5000원이고 라면이 1000원이었나?? ^^;;; 가난한 대학생들 모일때 가격대비 대 만족인 집입니다. 3. 위치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리셔서 맥도날드를 찾으세요. 맥도날드에서 건대정문 반대방향(지하철역을 등지는 방향이 되겠군요)으로 인도따라 쭉 내려가세요. 육교가 나오면 바로 거기입니다. 금방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