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을 혐오하는 분들은 이 기사를 모르시겠지만
한 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옮겼습니다
참고로 저는 매일 조중동을 읽는 사람입니다
물론 한겨레 경향신문도 읽습니다
한쪽에 지우 치지 않으려는 이유라기보다는 다양한 매체를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쓴 무로타니 가쓰미로는 일본의 언론인으로
한국을 맹비난하는 책을 여러 차례 낸 적이 있는 우리를 싸잡아 비난하는 악명 높은 인물로
지지통신 정치부 기자를 거쳐 동사의 서울특파원을 지냈다고 합니다
또 한 사람 혐한기사로 유명한 구로다 가쓰히로라는 사람도 있었지요
우익 성향의 산케이 신문 논설위원 겸 오랫동안 서울지국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 극우파를 대표하는 신문이지요
그런 까닭에 자주 혐한성향이 강한 논조의 기사로 알려진 신문사입니다
아래 배달사고 관련한 게시판의 글과
오늘 발췌한 조선일보 기사가 어쩐지 겹쳐 보이는 것은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애써 외면하고픈 사실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혐한파 일본인이 쓴 글이어서 개인적으로는 거슬리고 불편한 기사이지만
딱히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운 일부 수긍이 가는 내용이라 생각되어 참고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기사를 퍼 올리는 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다만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일본인의 시각이 이런 정도이니
한 번쯤은 우리도 나름 주위를 살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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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일보 인터넷 기사입니다 (적성자 : 김자아 기자)
( 日매체 “롤렉스 차고 컵라면 먹는 한국, 원래 외화내빈의 나라” )
“한국은 예나 지금이나 외화내빈의 나라”
일본의 한 극우매체가 한국의 명품 사랑을 조명하며 이 같은 제목의 글을 썼다.
외화내빈(外華內貧)은 ‘겉은 화려해 보이나 속은 텅 비어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의 우익 성향 타블로이드지 ‘유칸후지’는
지난 26일 극우인사 무로타니 가쓰미(74)가 쓴 이 같은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서울 특파원을 지냈던 무로타니는 ‘악한론(惡韓論)’ ‘반일 종족의 상식’ ‘붕한론(崩韓論)’ 등
다수의 혐한 서적을 펴낸 인물로, 현재는 이 매체에서 ‘신 악한론’을 연재중이다.
무로타니는 해당 글에서 “’외화내빈’이라는 말은 조선 민족이 만든 몇 안 되는 사자성어 중 하나”라며
“언뜻 보면 훌륭한 제품이지만 막상 써 보고 나면 성능이 떨어져 금방 고장 나는 이른바 ‘K-퀄리티’는 외화내빈 국민성의 산물”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조선시대인지, 고려시대인지 이 사자성어를 만들 당시부터 내실은 상관 안하고 겉모습만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만연했다”며
“한국의 외교도 대의명분을 고집하는데 ‘이름을 버리고 열매는 취한다’는 일본과는 국민성이 반대”라고 했다.
특히 무로타니는 최근 한국 여러 매체들이 보도한 명품 소비량과 고급차 구매 관련 기사들을 언급하며 “역시 외화내빈의 국민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한국의 ‘짝퉁’ 명품 문제와 가계 부채 상황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젊은이들은 컵라면으로 저녁 식사를 때우면서 에르메스 빈 상자를 배경으로 가짜 롤렉스 시계를 찬 사진을 찍는다”며
“그것이 이상하다거나 불쌍한 문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라앉는 나라의 모습”이라고 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사람들은 항상 유행을 따라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옷을 입는다.
타인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신경 쓰기 때문이다.
많은 젊은이가 비싼 아파트를 사고 성형을 하는 것도 그 이유”
“외화내빈이 이상하다고 깨닫지 못하다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무로타니의 의견에 동조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그런 한국을 동경하는 일본 젊은 여성들이 많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사치품을 사는 건 개인의 자유인데, 비판하는 게 이상하다”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는 전형적인 헤이트 스피치” 등의 의견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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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독자들의 반응도 흥미있습니다
-극우 일본인의 의견이긴 하지만 우리가 받아 들여야 할 내용도 있네
너무 외형지향적인 것과 남의 눈을 의식하는 건 좀 고쳐야 할 것들..(긍정 519, 반대 8)
-이런 욕을 얻어 먹어도 싸다. 명품족들 부끄러운 줄 알고 제발 반성 좀 해라.(긍정 442, 반대 5)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초등생들끼리 서로 아파트 평수 재는 나라는 한국뿐이에요.
허세가 심하니까 세뱃돈 혼수 갖고 친지들끼리 싸우고 시기질투하고, 겉보고 사람 차별하니까 다들 대형차 몰아야 되고.
선진국은 실용적이니까 소형차 몰고 자전거 타고 분수에 맞게 살아서 명품도 부자들만 사는데
한국은 또나 개나 명품 종이가방까지 내다 팔고 정말 유치하지.
이게 한국이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다 갑자기 경제성장해서 그런것도 아니야.
1910년 일제 인구조사 보면 10%만 양반이었는데,
한국전쟁 끝나고 1960년대 가난했을때도 또나 개나 양반후손 행세하고 허례허식 제사 지내고 그랬다고.
박정희 대통령이 허례허식 없애려고 가정의례준칙 만들고 별짓을 다해도 안없어져.
근본원인이 차별이 심한 사회라 그런거야. 학연지연인맥 출신성분으로 사람을 차별하니까 멸시 안당하려고 허세를 부리는거지.
신분제도만 폐지됐을뿐 사고방식은 여전히 조선시대 신분제 그대로니까. (긍정 178, 반대 2)
-올바른 지적이다. 명품가방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우리나라 여자들은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이다.
물론 그말은 들을 명품족들은 없을테지만. . .(긍정 104, 반대 0)
-다소 과한 부분도 있지만 정확한 기사내용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나라 특히 서울수도권의 외화내빈, 물화정빈(물질은 화려해보이나 정신은 텅빈)한 사람들 너무 많더라!
그들의 갑질성향 또한 일반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줄까싶다.
특히 젊은 것들이 더 심한 것을 보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싶어 곰곰 생각해보니...
그 첫 원인에 대도시의 머리텅빈 엄마, 여자들과 허세강한 남자들이 있다.
거기에다 물질이 성장할 때 병행되야할 인문,인성공부 대신 강남문화, 학원문화가 오직 남에게 비교하고
외적 화려함을 극단적으로 추구한 결과치가 지금 젊은 것들의 정신을 골뱅들게 했다본다.
놀라울 정도다.
더욱 기막힌 것은 서울사무실에 나이든 동료들 중에도 물질외화내빈편향으로 인해 인간적 성숙도가 떨어져 마치 AI같은 중장년들도 적잖다는 것.
대화하다보면 놀라울 정도이며 그들의 건조한 갑질성인간성이 결국 그 자식들에게 이전되어 젊은 외화내빈이 더 심각한 것 아닌가싶다.(긍정82, 반대 0)
첫댓글 요즘은 유치원 다니는 아기들도 아파트 평수를 따진다는 기막힌 세상입니다.
다 어른들 탓이지요.
물질 명품에만 눈독 들이고 겉치레에만 신경쓰며 실속은 없는 사람들 천지인 세상을 살고 있어 다른 한편으로는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얼마나 진솔한 사고를 지니고 있는가 보다는 학력 외모 겉치레 등에만 잣대를 두고 평가하는 거 전 평소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는 일부 수긍되는 기사여서 옮겼지만 불편한 분들도 많겠지요
대략 25년전에도 아파트 크기는 어른들 세상에서도 상대를 구분짓는 잣대였어요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 사는 어느 곳이나 당연한 현상이긴 할텐데 ~
일본인의 악의적인 시선이라 단정짓기 보다는
반박하기 쉽지않은 기사라 옮겨보았는데 씁쓸하기는 하네요~ ㅠㅠ
일단 일리가 있는글이라 .
추천부터 했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명품 고가품을
휘둘를 능력이야
그만큼 있으면 돼지여...
집도 마찬가지.
미국 은 신용좋고
직업 수입에따라
융자 30년 잘 주지요?
캐나다도 같은지요?
그정도는 할말 없구요.
크레이딛 값고
융자금 내느라 수입에
비례해서 끙끙 끌려
다니면 허세이고~
바보짓이죠.
로렉스 차고 라면?
가짜라면 몰라두요 ..ㅠㅠ
그런데요....인간들은
좀 있다 라고 하면
아부떨고 난리더군요.
치사빤스.
정신문제. 휴
일본에 살때 본 현실...
교회 집사님들이
일본 아이들 데리고
오길래
당현 부인인줄
알았는데요.
많은분들이
현지처 첩 이예요. ㅠㅠ
15일 체류 여행비자로
와서 술집 이자까야에
일하면서
살다가....애기생기면
2년비쟈. ㅠㅠ
늙은사람 첩.
비판 하기도
슬푼 현실 이지요..
친정에 돈부치고...
그런걸 보면서
우리나랄 지배한다고
깔보겠죠? 경제대국
사람들이^^......
일본 본처들 만나도
잘가시라 깍듯이
인사하며
이혼 절대 안해준데요.
우리나라 잘살자고
축복하며
서로 응원해야지요.
서로 꼴값떠는
못난이들 많아요...
ㅎ 어리둥절 했지만 계신곳이 낮이겠군요
잠깐 헷갈려서 그랬습니다 죄송~
어느 나라 어떤곳에서던 위와 같은 현상은 정도의 차이일뿐 매한가지라 생각합니다
품질 좋고 비싸고 그래서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우리의 경우는
일본인 관점에서 보았을때도 너무 특별나 보이는 모양입니다 ~
ㅎㅎ 치사빤쓰 OK는 뭔 뜻? ~ 추천, 관심의 의견 고마워요
@단풍들것네
저 Okay.
캘릭터는
살짝 갔고.
뱅뱅 돌아 @@보이잖아요
ㅋㅋㅋ
실속있는 사람들은
어디나 빛 많이
안지고
허세 안부려요...ㅎㅎ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신차려야 됩니다.
지금 외환위기보다 더 어렵다는데,
해외여행이니 뭐니
걱정입니다.
독거노인이 100만명이 넘고,
자살율 세계 1등
노인빈곤율도 1등
이게 말이 되는지요.
몇년전
이곳 신문에 한국의 노인빈곤 현실을 르포 현지취재 형식으로 기사화 한적이 있습니다
특히 쪽방 골목, 폐지 수집하는 노인들의 사진도 첨부했어요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한 문제로
빈부의 격차와 우리의 노인 빈곤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전자제품 수명길고 좋습니다.
현대 기아차,최대 수익 얻고
인기 좋다고 합니다.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인당 400만원 주식10주 준답니다.
로렉스는 시계일 뿐이고
라면 먹을수 있지요.
월급은 억대 연봉자들 많습니다.
깨이지 못한 사람들이 문제가 있지만
검소하게 정직하게 살아가는
성실한 사람들 많습니다.
이들의 삶이 외면 당하는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내 삶은 진지하게 내 경제 수준에 맞게
선하게,살아가는 지혜와 굳은 청념으로
살면 됩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이젠 손꼽을만한 선진국이며
수입에 걸맞는 소비가 지탄받을 일은 아니지요
비록 혐한파이지만 특파원을 지냈다는 일본 언론인의 시각이니 참고는 할수있겠지요
대한민국 국민들은 갑자기 부자가 된 벼락부자 스타일의 국가라서
문제점이 있는거는 사실입니다만
일본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많이 배아파 하는거 같습니다
일본인이 썼다는 글은 마음에 와닿지가 않네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그럴수도 있어요
대한민국의 발전이 배가 아픈 일본인의 어깃장 같은 ~ ㅎ
로렉스 차고 라면 먹으면 안됩니끼 ㅎ
바른 말이지만 극우파 일본 아해들이 쓴 글이라
거북하게 느껴집니다.
건강하세요.
ㅎ 라면이 어때서요
태평성대님 의견이 맞을수도 있을겁니다
배가 아플만큼 대한민국이 아니꼬운 ~
주변국, 특히 극우진영에서는 이런 시각도 있다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과정일 뿐이란 생각입니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인간적 모습을
갖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지요.
우리 역사와 선진국의 발달사를
비교하면 그래요.
일본인 중에서 극단적 인사의 말에
흥분할 필요는 없다고.
우리가 알아서 살면 되지요.
물론 저는 명품족이 아닙니다.
먹는 것만 많이 많이 사요.
대부분 독자들이 극우인사의 의견이라 불편하겠지만
(과정일 뿐이며 진정한 민주주의와 인간적 모습을
갖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다)
이 문장이 핵심을 지적하신것 같습니다
로렉스나 고가물건은 단지 사족이지요 ~
소식 하신다고 그랬는데요 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9 07:36
@단풍들것네 소식 맞아요.
적게 먹을수록 골고루 먹어야
됩니다.
저는 조금 먹고 영감께선 아주
잘 드십니다.ㅋㅋ
외화내빈(外華內貧)하는 것은 일본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일본은 선진국 반열에 있었습니다.
워낙 고물가여서 일본 서민들이 사치할 새가 없었습니다.
웬만한 중산층은 자기집 가지기도 힘들었지만, 자가용은 가졌지요.
그 당시,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경제,문화가
30년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반도체, 전자, IT산업, 의술등이 앞선다고 합니다.
무로타니 가쓰미는 74세라고 하네요.
그의 두뇌에는 아직도 대한민국이 그들의 속국이었을 때를 생각하고
우수한 한국인의 장점을 보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배 아픈 것입니다.
.
한국주재 유럽기자들은 한결같이 우리 국민을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국민, 잠 적게 자는 국민,
교육열 세계1위로 무학자 적은 국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정치만은 후진인 것 같습니다.
학연, 지연을 이용하는 것은 정치인들입니다.
이런 글을 올려주신 단풍님에게도 감사합니다.
국내에 있는 사람도 반성할 점은 반성하고
해외동포들은 애국심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현상과 시대의 흐름을 의미있게 분석하기 보다는
상황을 단순하게만 바라보고 싶은 평면적인 시각입니다
기저에는 당연히 우리가 자기들 보다 못해야 한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것이지요
혐한론자들의 논리입니다
비판이라 지적한것이 우리나라만의 현상이고 문제는 아니지요
일본도 당연히 그런 문제가 있으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필연적으로 겪는 모두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라도 ~~
외화내빈(外華內貧)하는 것은 일본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결혼 전 일본 국적의 회사에 다닌 적 있습니다.
새옷을 입고가면, 지점장이 이 옷(감) 일본 것이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몇년 지나서, 부부동반 여행에서 식당에 갔는데,
식당에서 일본여성이 제가 입은 T 셔츠 라벨을 보기위해
목덜미를 들여다 보았지요.
물론 국산이었지만, 스타일이 좀 괜찮아 보이는 일본 여성이
그런 허접한 행동을 보고는 일본 젊은여성 심뽀를 알아챘지요.ㅎ
우리나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제라면 사족을 못쓰는 것, 그 때는 그랬습니다.
@콩꽃 ㅎㅎ 잘 알겠습니다
우린 이제 반일 극일을 넘어섰고
그들보다 나은 점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니까요 ~
저런 글은 그냥 참고만 하는것이지요
'외화내빈'은 경계로 삼자는 말이지 좌우명이 아니란 사실을 모르진 않았을 텐데, 극우익 왜인이 엽전처럼 한국인을 여전히 낮추어보는 말로 써보았나 봅니다.
한국의 국제 경쟁력 순위가 6위라는 뉴스를 얼마 전에 보았는데 냉엄한 국제경쟁사회에서 외화내빈같은 겉치례 중시문화로 그렇게 될 수는 없겠지요. 겉멋에 물든 일부 계층에 경계를 삼을만한 글이기는 하나 한국 전체를 아우르기에는 너무 지엽적인 문제라 극우 왜인들의 무리한 깔보기의 예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글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전쟁의 폐허 위에서 70년 동안 세계 어느 나라도 해내지 못한 기적을 일구어낸 배달의 자손이며, 여전히 김수환 추기경과 이태석 신부님, 성철 스님과 법정스님, 김형석 교수님... 등등 훌륭하신 분들을 존경하고,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 수많은 의인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는 훌륭한 나라의 훌륭한 국민입니다.
글쓴이가 나이가 제법 된다고 하니
전전세대 일본인들의 전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듯 해요
우리는 언제나 자기들의 뒤만 쫐아야 한다는 ~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요
열등감 가진
한낱 글 장사꾼 말에 흥분하지 마셔요 ㅎ
외화내화 든 외빈내화 든
머리가진 사람들은 다 알아서 합니다.
우리가 제가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미사갔다 올게요 ~~
흥분?
노오~ 저는 좀처럼 흥분 않는 편입니다 ㅎ
그러고 보니 주일 아침인가 보군요
미사 잘 다녀오세요 ㅎ
'글 장사꾼' 촌철살인으로 일갈하셨어요.
언론인들 반성해야 할 것같습니다.
일본의 극우 매체가 쓴 글이라 어깃장 놓고 싶지만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운 일부 수긍이 가는 내용이라 생각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단풍님 여러 신문매체 날마다 볼 것이라는 것
그동안 단풍님 글의 밀도로 짐작했던 터라, 역시 내 짐작이 맞았군... 했답니다. ㅎㅎ
혐한과 극우로 똘똘 뭉쳐진 사람의 의견이라
몹시 거슬리지만
글 내용중 일부 그런면이 없다고는 할수 없겠지요
고국 소식이 궁금해서 인터넷 신문 사설,칼럼은 볼려고 하는 편입니다~ ㅎ
외화내빈 하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않은 국민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네 그럴것으로 저도 여깁니다 ~
일본 정부를 싫어하지 국민과 문화는 좋아하는데 ᆢ이런 글을 쓴 사람에게 ᆢ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한국이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몇 년전 일본 직장 여성들도. 몇 달치 월급으로 명품가방을 산다고 하더군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살면 되지?
일본은 국가는 부유하지만 국민은 가난한 나라ᆢ라고 하더군요.
옆 나라가 앞서가니 배가 아픈 모양입니다. ㅎ
우리쪽 기사를 원용했다며 기시에 밝혔지만
저들이 보기에 대한민국이 이제는 만만하게 보일 정도가 아니라는 말도 될겁니다 ~
명품 명자도 모르는 촌사람이라
그래도 명품이라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그들이 부러울 뿐이고 그런 기막힌 명품 우리나라는 왜 못만들까 하는 ~~
이왕이면 비싼 돈 주고 살 바에는 우리나라 명품이면 참 좋을텐디유 ㅎㅎ
뭐 일본 아그들이사 그러던가 말던가 값비싼 명품 살 수 있는 능력있는 한국사람들이 지는 부럽기만 합니다요 ^^~
우리도 명품 있어요
국궁, 조선활이 유명한 명품이랍니다 ~ 진짜
정확한 촌평입니다 - 나도 값비싼 물건 걱정없이 가졌으면 좋겠다 ~ ㅎ 몬사고 없으면 배만 아프지요
일본 관광청에서 1월11~12일 ,19세~25세 남녀 400명 대상으로 '해외 여행에 관한 의식조사'를 했는데요.
일본 Z여성들은 가고 싶은 나라 1위가 한국이라는 기사를 어제 봤거든요. 그 기사를 보고 '아....일본은 참 많이 변하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물론 국뽕이 아니라서 일본의 극우들의 이야기를 수긍
하는면도 솔직히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일본 극우들이 우리나라를 보는 편견은 영락없이 꼴통 꼰대들의
짓이라 과연 그들이 정상적인 언론인 인가 싶을때가
더 많습니다.
위에 언급한 두사람
일본에서 혐한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형적님 지적대로 혐한 극우성향의 일본인들 구미에 가장 맞아 떨어지는 글장사들이지요~
우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글을 올리시고,
좋은 의견들
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다만 명품에 대한
저의 생각은
"세상에
비싼 물건,사치품은 있어도
명품은 없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늦게 보았습니다
기억하기에
이전 제기 올린 비슷한 내용의 글에 이런 의견을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공감합니다
명품이라는 말 자체가 매우 거슬리는 단어입니다
지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품은, 단지 비싸서 사치스러운 물건일 뿐이지요
명품은 비싸고 사치스럽지는 않더라도
땀과 정성이 깃든 것일겁니다 ~ 고맙습니다
참으로 정곡을 찌르는 지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의 외화내빈을 꼬집는, 냉수 마시고 이 닦는다는 속담이 어찌 해서 생겨났을까요.
이런데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것이 우리 민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완서 작가가 생전에 낸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는 책 생각이 납니다.
이런 사회현상이
말씀하신 '우리민족' 이라는 큰틀로 단정 짓기에는 무리지만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으니 부정할수는 없지요
혐한 일본인의 시각이라 치부하기 보다는 새겨들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