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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032-937-9212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1251-550
초지대교를 건너 좌측으로 제일 먼저 만나는 집
해수사우나가 크게보이고 우뚝 솟은 영빈관을 쉽게 찾았다.
점심늦은 시각임에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다.
겨우 빈 곳을 발견 주차를 하고..
조용한 창가자리(고객선호도 1위)로 자리를 잡고..
오늘은 필자포함 4명이 떼로..
메뉴를 보니 갯장어(1kg에 70,000)까지 있던데
그냥 평범하게 민물장어(1kg 50,000원)를 시켯다.
갯장어는 다음에 접수 해야징
참숯이라 일단은 흐믓~
제법 이뿌게 만들려고 노력한...
장어와 생강채의 질긴 인연은 여지없이 여기서도...
석화가 자꾸 입맛을 재촉... 감질난다.
제법 알 좋은 새우
오호라~ 여기가 강화도지? 순무를 보니...
모든 고기류에 빠지면 섭섭하다는..
이 놈 꽤나 컬러풀 하게 입장
내용물 바로 확인
일식집 스끼처럼 느껴 졌다는..
스끼로 장어초밥을 내오는 쎈쑤~
차별화를 위해 애쓴 흔적
괘않네..
의아심이 생겼다.
이거 다른 손님도 이렇게 나가는 거유?
대답은 "넵!"
장어뼈.. 과자같은..
어리굴젓 일세..
얼씨구 수삼까지...
이 대목 주목하시면 좋은일 생김
조르는 손님에게만 준다는 '우나기나베'
이 음식은 일본 오사카의 전통요리로 360년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귀한..
이걸 스끼로 준다?
여기선 이뻐도 소용없고 장어2kg이상 주문시 맛 볼 수 있단다.
좋은 정보 되셨슴까?
장어를 구이로만 먹어봤지 이건 처음..
푸석하지 않고 쫄깃하다.. 간이 황금비로 맞춰져 있다.. 비린내가 전혀 없다..또....
기본찬으로 상은 젓가락 디딜틈이 없다.
이제 슬슬 메인에 대한 기대가..
다른 곳과 달리 칼집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다.
간이 고루 베라는 주문인듯
역시 젤루 먼저 소금구이 부터..
흙내와 비린내는 어디로 간겨?
이렇게 저렇게 제조해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이 곳이 강화도라는 사실 고추장양념구이는 꼭 먹어 봐야 한다.
어딜가나 마무리는 장어죽
후식으로 감귤
2층의 테라스는 벌써 식사 하기전 커피찜을 해 놨다는...
날씨는 흐렸지만 몸과 마음은 UP
이 집 장어요리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절.대.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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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같이 입맛도 없고 힘들 땐 저런 곳에 가서 맛나는 음식도 먹구....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여사 님 언제 길잡이 한번 하세요 ... 지금은 입에 침이 고여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