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북어구이는 요렇게 해서 먹는답니다^^
저는 마트의 건어물 코너에서 다손질된 황태를 사용해서 만든답니다.
사실 별것도 아닌데 손님상에 내면 갈비보다 먼저 없어지고 또 달라 하는 효자 반찬입니다.ㅎ
재료는 황태,명태, 북어...뭐 맘대루들 부르시니 뭐라해야할지? 암튼 북어 말린것 6개 분량이고, 양념하실때 간을 좀 간간하다 하실정도로 하시면 된답니당.
밀가루 국대접 하나분량, 간장개량컴1/3컵, 굴소스2큰술, 물대접 하나, 물엿 또는 올리고당 3큰술(좀달달해야 맛나지요^^*) 저는 어머님 드실거라 꿀을 넣었답니다, 그리고
참기름 약간, 파마늘깨소금후추,,, 이름하여 갖은 양념^^*
맵게 드실분은 고춧가루약간 넣어 주셔도 무방한데 저는 고추기름을 사용해요.
고추가루는 구울때 타기도 하니 고추기름이 좋을것 같아요.
우선 물에 30분쯤 불린 명태를 물에서 꺼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담엔 물기뺀 북어르르 도마에 놓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곤 북어가 구울때 오그라들지 말라고 칼집을 조금씩 내주세요.
준비된 북어에 밀가루를 살짝 뭍혀서 탈탈 털어 양념장을 한술씩 얹어 차곡차곡 타파통에 넣어주세요.
다 담으면 아래에 물이 흥건하게 생기는데여, 요걸 살짝 찍어 간을 보시면서 입맛에 맞게 양념을 더하시든지 물을 조금더 넣으시든지 하세여.ㅋㅋ
드실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불에서 구워주세요, 그래야 양념이 안타고 기름이 많아 안튄답니다.
많이 만드시면 지퍼팩에 적당량을 넣어 냉동실에 얼려 두셨다가 반찬없을때 행동해서 구워드시면 편하지요..ㅎㅎ 금방만들어 드실땐 위의 양보다 양념을 조금만 하세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여^^;;
카페 게시글
요리상식에 관한 궁금증
Re: 북어 양념구이 방법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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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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