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밴쿠버도 참으로 많이 뜨겁군요. 한국이 요즘 무더위로 엄청 고생을 많이 하신다고 하니 이곳의 더위는 명함을 내밀 수 없겠지만 사실 이곳 밴쿠버 사람들도 매년 밴쿠버의 기후가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제가 처음 밴쿠버에 온 5년전만 해도 지금쯤은 밤에 추위가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밴쿠버의 썰렁한 날씨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저는 요즘의 날씨가 더 좋긴합니다.
하여간 저는 아무래도 방학때 더욱 바빠져서 아직 휴가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8월 마지막주에는 학원 문을 닫고 좀 쉬려 합니다. 어디를 간다기 보다는 그냥 집 주변에서 빈둥거리면서 쉬려합니다.
소사 가족 여러분 모두 막바지 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주님안에서 남은 한 해 열심히 사시기를 빕니다.
아참, 요즘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감사하게도 목사님의 설교를 촬영해서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고 동영상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그레이스 한인 교회라는 곳인데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참 은혜롭습니다. 시간을 내셔서 저희 교회의 목사님 설교(제가 찍은 ^^)를 보시고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웹사이트는 www.gracehanin.com 입니다.
첫댓글어이 동상! 잘 있다니 반갑구만. 자네가 없으니까 형제들 모일때면 쪼매 허전하구만. 재수씨는 뭔 공부를 더한다냐 자네가 이국에서 외롭고 힘들텐데 내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구만. 비행기삯땜시 자주 나오라고도 못하고(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면 비행기표 보낼거구만.) 암튼 보고 싶구만. 잘 지내게나.
첫댓글 어이 동상! 잘 있다니 반갑구만. 자네가 없으니까 형제들 모일때면 쪼매 허전하구만. 재수씨는 뭔 공부를 더한다냐 자네가 이국에서 외롭고 힘들텐데 내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구만. 비행기삯땜시 자주 나오라고도 못하고(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면 비행기표 보낼거구만.) 암튼 보고 싶구만. 잘 지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