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체험 후기 게시판 모든 글의 권한은 '임심과출산그리고육아' (http://cafe.daum.net/pregnant)에 귀속됩니다.
--------------------------------------------------------------------------------------------
농심 둥지냉면에서 이벤트를 했어요^^
TV 광고 보고 한 번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둥지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원래는 4개가 왔는데, 이미 비냉 1개는 먹어버려서 2개만 찍었어요^^
비빔냉면 2개, 물냉면 2개에 둥지모자까지 있어요~
보통 냉면은 냉장보관해야 되는데, 둥지는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저희 집 냉장고가 꽉 차서 4개 다 넣어둘 만한 공간이 없었거든요^^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음, 하지만 여름에는 냉장보관하는게 좋을 듯 해요.
거기다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조리법
물양은 국수 끓일 때처럼 좀 많이 넣어야 해요. 그리구 면을 잘 저어주세요.
별로 안 저으니까 면이 엉겨붙어 버리더라구요.
거품도 많이 생겨요~ 뚜껑 열어놓고 계속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조리법에 적힌 것처럼 끓어오르면 찬물 좀 부으시구요~ 안 그럼 끓어 넘치거든요.
다른 제품들 하곤 다르게 면을 안 뜯어도 되더라구요^^ 다른 제품들은 비벼서 뜯어야 됐던 것 같은데(제 기억 상으로는 뜯었던 듯해요), 둥지는 아마도 둥지모양 땜에 면 안 뜯고 그냥 끓여도 되는 듯해요. 모양에서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네요
비빔냉면
비냉에는 북어가 들어있어요^^ 첨엔 이게 뭔가 햇었는데 보니 북어더라구요.
씹히는 맛도 있고, 맛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진을 넘 멀리서 찍어서 잘 안 보이네요...
둥지 고유의 맛을 느껴보려고 고명 아무 것도 안 넣었어요. 그래서인지 약간 제 입맛엔 맵긴 했지만 고명 얹으면 딱 적당할 듯해요.
그릇에 담자마자 비빔장 향이 솔솔~ 군침이 돌더라구요. 역시 향만큼이나 맛있었어요^^
제가 워낙 비냉을 좋아하거든요^^
제 아들은 우동 삶아줬는데(아직 어려서 냉면은 못 먹였어요.) 우동 국물하고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더라구요^^ 매운 맛도 덜 하구요~
젓가락으로 제대로 안 저은 바람에 약간 엉겨 붙었지만 그래두 정말 맛있었어요^^
물냉면
물냉 끓일 때는 잘 저어줬더니 잘 풀어졌어요.
물냉면은 특이하게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육수를 따로 만들어야 되더군요. 냉면 담긴 그릇에 물 넣고(선이 있어요.) + 동치미 육수 넣어서 젓고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그리구 살얼음 얼 정도의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꺼내셔서 만들어 드시면 돼요^^
단촐하게 계란만 하나 넣었어요^^
전 비냉을 더 좋아하는 지라 물냉은 비냉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두 시원한 맛에 괜찮더라구요~
사실 물냉은 웬만한 전문점 아니면 그렇게 맛있진 않더라구요.
면은 정말 쫄깃쫄깃해요. 웬만한 냉면집보다 더 쫄깃한 듯해요^^
제가 물냉 끓이다 실수로 고명
고명 후레이크를 안 넣고 면만 삶아버리는 바람에 다시 고명 후레이크만 따로 끓이느라 2~3분 정도 있었는데도 안 불었더라구요.
면 불까봐 걱정했는데 제 기우였어요^^
그동안 냉면 사먹으면 양이 적어서 아쉬운 적이 많았는데, 둥지는 1인분이 딱 저한테 양이 맞는 것 같아요.
둥지는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냉면 먹고플 땐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 간편하고 맛난 둥지를 드시면 된답니다^^
둥지 덕분에 저희 식구들 맛나게 한끼 식사 해결했답니다^^
첫댓글 와~~ 넘 맛있게 보여용^^ 저도 이렇게 좀 이쁘게 찍었어야 됐는데~~
인스턴트가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어요 너무 좋네요 앞으로 자주 먹을꺼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