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이 시간들속에 할 수 있는 작은 실천하나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단식1일차~
많은 국민들의 염원과 행동속에도 아랑곳없이 표리부동하게 움직이는 정권으로 인해 유가족은 얼마나 고통스럽고,국민들은 또 얼마나 아프고 있는지..
가만히 있다 결국 유가족들마저 잃게 될까봐 몹시도 두려워집니다.
사람이 희망이라 했는데..바뀐 정권 2년차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잃어버렸는지..
아깝고 아까운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터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잃고도 소중했었다는 걸 알지 못하고, 잃어버렸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유가족과 실종자가족들에 폭언과 폭행을 서슴치않는 정부를 비롯한 모든이들에게 감히 고합니다.
당신이 살고 있는 이 곳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나의 일이고, 가만히 있는 한 절대 남의 일이라 장담할 수 없으니 두눈 부릅뜨고, 정신 번쩍 차리라고~~
울산 울주군에서 유가족 지지 자발적 단식이 이뤄지고 있어요. 유가족, 실종자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의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