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 9일 심방에서 받았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과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신 연로하신 권사님, 집사님... 이제는 연로 하셔서 사모하는 교회당에 올라 오실 수 없으심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비록 그러하실 지라도 우리가 찬양을 부른 때엔 함께 찬양을 하시고 기도 하시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 하게 하고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우병희권사님을 돌보시는 이천덕장로님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를 감동하게 하고..... 맛있는 팥죽을 손수 끓이시고 이 시기에 흔하지 않은 옥수수까지 내어 주시며 섬기시는 모습에 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정종애권사님 댁을 방문 했는데 젊은 부부가 어머니를 정성껏 돌보시는 요즘 보기 힘든 모습을 보고 또한번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모든 효도를 기쁘게 받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권사님께서 우리가 찬양을 할 때는 4절까지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입술로 모든 찬양을 따라 하시는 모습을 보며 한 편 마음이 아팠지만 그 또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 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능곡 삼성요양병원에 계신 양필석집사님을 심방하고 심방을 마쳤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함께 하진 못했지만 기도해 주신 모든 권사님들 감사합니다. 분주한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 주신 권사님들 감사합니다. 특별히 바쁜 중에도 중간에 합류해 주신 김화자 안영희 전순님권사님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권사님들이 계셔서 심방이 더 은혜로웠습니다. 또 운전으로 수고해 주신 이기열권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권사님 덕분에 한차로 편안하게 심방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