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온 뒤로 날씨가 선선하니 달리기 참 좋군요 ^^~ 퇴근하고 딴맘 생기기 전에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 운동나가기 전 잠깐 침대 누우니 어찌나 안락한지... 이대로 계속 누워 잠들고 싶은 유혹이.... 현관까지 나가는 게 제일 힘들다는 말이 맞아요. ^^~ 일단 나오면 걷더라도 집에 있는거 보다는 낫죠?^^ 오늘은 호수공원에 참여 인원이 저조 하네요? 지난 번 화달 백수오빠 협찬 치맥데이에는 엄청 많았는데???
그.래.셔 !!! 산속 회장님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에이스의 활성화를 위해 화달이든 목달이든 주 1회 치맥데이를 갖는다고 하니 정모 때마다 혹시? 오늘이 그날인가? 하고 나와볼랍니당. ㅋㅋ
화달에 빡시게 뛰어서인지? 왜케 다리가 무겁고 몸이 안나가징? 늘 그랬던가??ㅋㅋ 땅콩언니 앞서 달리시더니 슬슬 꾀를 부리시길래 저도 옳거니 핑계가 좋구나 하고 같이 짤라 먹고 왔어요. ㅋㅋ 윤셈언니가 사온 맛난 빵을 애껴먹으며 마지막 주자가 들어올때 까지 기다리는데 ... 호공에 젤 늦게 복귀한 사람은 누규??? 오늘따라 백수오빠가 매립지 안쪽을 찍고 돌아나 오며 찌질이들이 뒤따라 올 걸 기다리며 뛰셨다는데 오늘 따라 찌질이들이 다 안가서 괜히 고수들한테만 밟히고 꼴찌로 복귀 ㅋㅋㅋㅋ
토욜 10키로 수향미를 남여 5등까지 준다니 모두들 그날 여성회원 남성회원 순위를 점쳐보네요 . 기본 완주해서 참가상으로 4키로만 타도 본전 이상인데 윤셈언니 10키로 쌀 못타면 혀깨문다고 하니 어쩐담?^^ 사람하나 살릴라면 제가 결석을 해야 하나? 윤셈언니 앞서가는 언니 몇명 다리를 걸어버려야 하나? ㅋㅋㅋ
암튼 토요일엔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자체대회에 쌀 한가마니씩 받으러 나오세요. 에이스에 대한 애정이 넘치시는 분들의 협찬품들도 푸짐~~~~하네요. ^^~♡
첫댓글 자체대회 꼴찌로라도 완주해서 4kg 기필코 탈렵니다.
굿 모닝~~~~~^^
왠지 목달엔 다리가 무거~~워서 달리기가 힘드넹
여성회원 순위가 상당히 흥미로울것 같슴니다...어제는 컨디션 조절하시느라 살살 뛰시는것 같네요..아무튼 넘 무리하지마시고 잼나게 뛰셔요~~
모처럼 나름 길게 뛸 수 있어서 기분 짱~^^.
몸관리하고 스트래스 해소에 말톤만한 운동이 없는 듯..
20년전 마라계 입문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네요~♬♬♬
몸매유지하시는 걸 보니 최고의 건강 관리자이세요.
잘 따라가서 백세까정 사라보렵니당.
어젠 뛰다걷다 ㅎ
그런날도 있어야지요 ㅎ
맨날 뛰기만하면 재미없어요.
리듬감있게 변화가 있어야 더 재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사격할 때 사거리 매뉴얼이 있는데, 그게 "멀가중 멀가중 멀중가중" 입니다.
골고루 다 잘해야지 진짜 잘 쏘는 명사수 거라는 거...
이를 달리기에 대입한다면,
"빨리뛰기 걷기 조깅, 빨리뛰기 걷기 조깅, 빨리뛰기 조깅 걷기 조깅 "
이거든요.
어제 빨리 뛰었으면 내일은 걸어야하고, 주말은 몸풀어줘야하니 조깅하고... 이렇게 10스텝을 한 라운드로하여 운동한다면 죄고의 명달리기러너가 되는 겁니다...
어제 걷뛰했으니 중간으로 평균한다면 조깅을 한 거...
매뉴얼에 대입한다면,다음 모임때는 걷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이팅 ^^*
5분30초가 엄청 힘들어요 오랜만에 요셉고문님과 함께 뛰니 넘 힘들어 걷자고 하지도 못하고 끝까지 완주했어요
덕분에 기분은 짱입니다~~^^
이제 요셉고문님은 따라가기 힘들겠네요....
난 요즘 뛰었다하면 14킬로 완주 매립지 돌고 오는 거 뭐 별거 아니네 ㅎㅎ
어제 일이 있어 운동도 못 갔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