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7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특별 연휴가 있고,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는 거룩하고 복된 주일에 코로나19 확진 때문에 강화 된 방역을 실시하였는데, 안전하게 예배를 잘 드리고 말씀을 통하여 은혜 많이 받고 새 힘을 얻었는지요?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녀들은 고난과 역경 앞에 감사하고 찬양으로 끝까지 주님과 함께 동행 하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더운 날씨에 견고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 힘들지만,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나를 내려놓고 복음의 시련을 잘 극복하고 묵묵히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22장1-12절}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7.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8.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10.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12.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 제 목 ◑◑◑◑
◗◗ 선한 교훈의 가치성
◑◑◑ 본문 이해와 요약 ◑◑◑
◗ 22장에서는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선택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 솔로몬은 선택에 직면했을 때 보다 영적이고 보다 미래적이고 보다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권장함과 동시에 올바른 선택의 지혜를 자손 대대로 강하게 일깨워 주는 역사적인 영적 안목을 견지 해야 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나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울삼아 바른 삶이 되도록 선택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혜롭게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1-5절에서 선한 이름과 은총을 택하라고 하였으며, 그리고 6-12절에서 마땅히 행할 길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 또한 13-16절에서 나태함과 탐욕과 부패를 피할 것과 17-21절에서 지혜자의 말에 주의하라고 권면합니다.
- 마지막으로 22-29절에서 압제를 금하고 자기 사업에 근실히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4절에서 성도는 항상 땅의 것들보다 하늘이 신령한 보화를 선택하고 겸손으르 하나님을 경외해야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는다고 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가난한 자를 무시하는 자는 결국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입니다.
- 한편 3절에서 안일함과 나태함에 빠진 세상을 본받지 말고 근신하고 깨어 구원을 이루는 성도가 될 것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말씀을 따라 삼가며 의를 행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책입니다.
- 또한 6절에서 자녀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유산은 바른 인격과 신앙 교육입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성도는 악한 자들이 득세할 때 믿음과 인내로써 승리해야 합니다.
- 한편 9절에서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재테크입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진리의 수호와 평화를 위해 교회는 사단의 훼방꾼을 단호히 징계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12절에서 말씀을 따라 진실 되게 행하는 자만이 형통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기억하고 성실한 몸과 마음으로 악한 것을 멀리할 때,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겸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많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기 위해서 믿음을 결정하지만, 세상가치관으로 사는 자들은 진정한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서 엉뚱한 길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항상 진리에 거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이며, 주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심으로 그 길이 형통할 것입니다.
- 지혜를 원한다면 진리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실 것입니다.
- 오늘날 성도들은 이 세상의 가치들에 대하여 영적 눈을 가지고 가치관의 평가를 잘 하여서 부귀영화 보다는 선한 이름 얻기를 힘쓰고 지혜의 길로 행하게 하는 선한 교훈을 사랑하는 자들이 될 것을 가르치고 지켜 행할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겸손으로 섬기면 하늘의 것을 보상하신다. (잠언22장1,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항상 겸손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땅의 것들보다 하늘이 신령한 보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1, 4절을 살펴보면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명예’는 원래 ‘이름’이라는 뜻이 있으며, 그런데 ‘이름’을 가리키는 단어 ‘쉠’이나 ‘하늘’을 뜻하는 단어 ‘솨마임’과 같은 말들은 ‘높다’, ‘뛰어나다’ 라는 뜻을 가진 ‘솨마하’라는 단어에서 파생 된 것이라고 합니다.
- 히브리적 신앙의 사상에 의하면 '이름 있는 것'과 ‘이름이 없는 것’ 자체가 존귀함과 비천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 자체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높은 이름과 명예와 명성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 된다고 합니다.
-욥기30장 8절에서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은총’이라는 말에 해당하는 원문상 단어는 본래 품위 있는 언행으로 인해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 에스더2장 15절에서 “모르드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 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가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본 절은 원문을 적절하게 의역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겸손하다’는 말은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말과 '여호와를 섬긴다.' 같은 의미입니다.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지,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 교만한 사람은 교회에 나오지 않으며, 기도도 하지 않습니다.
- 그러나 겸손히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스스로 낮아져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합니다.
- 요한계시록2장8, 17 절에서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받습니다.
- 그러면 겸손한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보응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재물의 축복’을 받습니다. 소유가 점점 많아집니다. 풍족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 한편 겸손은 오래 가지만 교만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세상적인 욕망으로, 교만함으로 얻은 부귀와 영화는 당대로 끝나거나 1대 혹은 2대로 그치고 맙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겸손함으로 섬기고 얻은 재물, 명예, 권세는 길이 보존될 것입니다.
- 다음은 겸손한 자에게 영광을 주십니다. ‘영광’은 ‘명예의 축복’을 말하며, 다음은 겸손한 자에게는 참 생명을 얻습니다.
- 겸손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갖게 됩니다.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 수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인물이 되며,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축복하시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려 주시는 것입니다.
- 겸손한 자는 자기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기 때문에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고 항상 배우려는 마음의 자세를 갖습니다. 늘 자신을 성장시킵니다.
-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이끄는 지도자가 됩니다. 존경과 칭찬을 받습니다.
-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영광과 존귀를 얻지만, 교만한 사람은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본문은 재물과 명예, 은ㆍ금과 은총을 서로 대비하여 말하고 있는데 성경에서 재물이나 은ㆍ금은 종종 땅의 보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들이면서 동시에 이내 사라지고 마는 허무한 것들을 가리킵니다.
- 잠언23장 5절에서 “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1장 18절에서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게 볼 때 이와 대비되는 명예와 은총이란 궁극적으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절대적 가치인 하늘의 영광과 은총을 가리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같은 관점에 따르면 본 절은 오늘 우리에게 인생길을 살아가며 언제나 무엇인가를 선택해야 할 때 잠시 있다 사라질 땅의 보화보다 영원한 영광과 은총을 누리게 하는 하늘의 신령한 것을 택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그런데 사실 말이 쉽지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하늘의 신령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선택의 결과 또한 불확실하게 느껴지는 반면 번쩍거리는 땅의 것들은 가장 아름답고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태초의 아담과 하와처럼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땅의 것들을 주저 없이 선택하곤 하는 것입니다.
- 창세기3장 6절에서 “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영원한 가치를 위해 땅에서 수고하며 피곤한 삶을 살기보다는 편안히 누리며 즐길 수 있는 삶, 육체적 욕구와 감각을 충족시켜 줄 것들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땅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들입니다 (로마서6장4-11절).
- 그리하여 우리는 더 이상 땅에 속한 육신과 정욕을 따라 사는 자들이 아니라 거룩한 영을 좇아 사는 천국 시민들인 것입니다
- 빌립보3장 20절에서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기에 힘들고 피곤한 길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그러한 절대적 가치를 추구하며 핍박과 고난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택해야 할 것입니다.
- 골로새서 3장1-2절에서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많은 재물과 금 은 보화를 원하고 바라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은총과 높여주시는 이름에는 무관심한 모습은 아닌지? 재물과 영광과 참 생명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지? 하늘의 것을 보상받는 비결은 무엇인지? 그래서 오늘 내가 바라는 선택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 자답 해 봅시다. 겸손으로 섬기면 하늘의 것을 보상 받습니다.
- 언제나 겸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면 하늘의 것을 보상 하시는데, 그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라고 말씀합니다.
- 오늘 우리는 험한 인생길을 가며 하늘의 것과 땅의 것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섰을 때 육신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 땅의 것을 택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붙잡도록 겸손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길 것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 히브리서 11장 24-26절에서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겸손할 수 있는 한 더 겸손해지고, 낮아질 수 있는 한 더 낮아지고, 순종할 수 있는 한 더 순종하셔서, 하나님 앞에 더 큰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랄 때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높이 들어 사용하십니다.
-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 겸손하면 많은 재물을 주셔서 풍족하게 하시고, 높은 영광을 주시고, 큰 생명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을 확신하여 믿음의 선진들처럼 오늘을 사는 우리 또한 하늘의 것들을 택함으로써 약속하신 새 이름과 면류관을 얻어 영원한 영광과 은총을 얻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