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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숙변宿便
수선화(김귀선) 추천 1 조회 42 23.02.14 09:0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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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2.14 09:04

    첫댓글 '마음의 정원' 방에
    정임표회장님의 '문학과 순수 이성'
    을 읽고 이 작품을 올려봅니다.

  • 23.02.14 09:28

    기성의 수필가들은 이런 글을 쓰면 "얄굿데이"라고 평합니다. ^^

    내가 김귀선 작가의 <푸른 외출>을 읽고 청하지도 않는 서평을 쓴 것은 뛰어난 여류문사 한 사람을 보호해야 겟다는 마음에서 내 스스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나는 우리 수필가님들이 동료 수필가님들의 작품을 읽고 제대로 된 서평이나 독후감을 쓴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점도 많이 개선해야 할 수필인들의 자세라 할 것입니다.

  • 23.02.14 11:50

    인간의 욕구 중 최하위라 생각하는
    생리적인 욕구가 충족되었으니
    얼마나 만족했겠습니까.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 23.02.14 12:04

    긴가민가 알쏭달쏭 헷갈리는 요소가 있습니다.

    *이미 아흔이 넘은 할머니가 아직도 욕정의 대상으로 남자가 좋을 수 있을까?

    으이그, 저 남자라는 종자들은 전혀 쓸데없다.
    오로지 성가시기만 하다!

    저는 이게 더 진실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이게 오래 묵은 미련으로 남은 심리현상이 아닐까?
    그러니까 예전에 학교에 가지 못한 아쉬움으로 할머니가 되어서
    여고생 교복을 맞춰 입고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 부르는 그런 것.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의 귀!'
    이런 말을 해야만 하는 상황과 비슷하죠.
    '이미 욕정은 사라졌으나 응어리로 맺힌 한은 남았다.'
    혹시 이런 게 아닐까?

    *저는 역시 생각을 하면 할수록 알쏭달쏭.


  • 작성자 23.02.14 16:32

    ㅎ선생님 반가워요
    맞아요~~~^^알송달송~~

    그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라고 했는데
    그기 그렇게 되는 게 인간인가 봐요~~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지~~
    사회적 통념으로 인간을 말하기란 무리인듯요

  • 23.02.14 20:34

    글 살아있네, 살아있어!

  • 23.02.16 00:56

    언젠가 이야기로 들려 주셨지요. 글로 읽으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부터
    나는 나중에 어떤 숙변을 쏟아놓을까 두렵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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