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공연이라 토요일은 유치원을안가니 맘편안히 느긋하겠다싶어
공연보기엔 좀늣은시간이지만
(7시공연) 맘을먹구 출발했죠
첨엔 마술이나 버블공연을 많이 본지라 기대를 별로하지안코갔어여..
관악청소년회관에 도착햇을댄 솔직히 좀놀랫어여 공연을 진행하기엔 너무 열악한^^:
건물도 조금햇구 공연장두 정말 작앗거든여 ...암튼 왔으니 기쁜맘을 먹구
선착순입장이라길래 맨첫번째루 줄을섰죠...근데 왠걸 남자직원분이
다른 초청권이 있는분들부터 우선입장을 시키더라구여
정말 만은 공연을 보러다녓지만 이런말두안되는상황은 첨이엇어여
그래서 기분이 마니상햇지만
다행이 우리가들어갓을때 사이드쪽 맨앞자리가 비어서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죠 늣은시간임에두 불구하구 좌석이 거의만석이되었더라구여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구 건이라는 마술사가 나와 쇼를진행하기시작하는데
역시 아이들 .... 비둘기 가 갑자기 나타나는 마술을하니 거의
이성을 잃기시작^^ 시간이 차츰차츰 가면서 장소와 환경에비해
공연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들정도로 재미있더라구여
두번째마술은 쉴새없이 쏟아져나오는 카드마술
보는내내 즐거웟지만 마술이 끝나구나니 막내 마술사가 나와 카드를 치우는데
정말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여 ㅋㅋㅋ
그리고 정말 인상깊었던 링마술 다른 링마술은 조명을 켜놓구 하는데
여긴 불을 꺼놓구 마술사의 손과 링만 형광으로 보이게되는데
정말 아름답다고 느껴질정도로 링이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여
이래저래 너무너무 즐겁게 보구 한시간이 어떻게 갓나싶을정도로 공연시간이 후딱지낫어여
마지막 은 버블이엇는데 ㅋㅋ 마술에비해 버블은좀 미흡하지안나?.....
마술사가 서비스로해주는 그런버블쇼같앗어여
암튼 건물을보구 좀 실망햇던 마음은 공연을 보구 싹사라지구
공연장을 나올땐 아이들과 저 모두 신난는 마음으로 나왓어여 ^^
집에와서두 한동안은 마술얘기에 푹빠져잇엇죠^^
행복한아이들의 정원 까페 덕분에 좋은 공연 항상 잘보구다녀여
앞으록두 미스터쇼 마술과버블 행복한아이들의정원 모두다 대박나구
담에 또 뵈여^^
첫댓글 후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