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왔네요 저는 언제 갔다왔는지 모를정도로 혼자 잘흘러갑니다 집에온 다음날아침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는데 아들의우주가 들리더군요 예전같았음 뭐야~ 장난치말고 그런게 어디있어~! 라고 다그쳤을 껀데 이아인 정말 자신의 우주에서 잘흐르고있다는걸 알아차리는순간 눈물이 나더라구요 왜 이제껏 몰라봤을까 ㅜㅜ 그러곤 애들이야기를 들어주며 인정해주며 깔깔 거리고있으니 이번엔 딸이 저보고 엄마가달라졌다며 거길 잘갔다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내 허리춤에 하루종일 붙어있네요 너무 좋다며~^^ 각자의 공간을 인정해주고 그들의우주를 인정해주니 나도 아이들도 신랑도 잘흐르는것같아요 우리집에 두명의 코스천재가 있습니다 7살 9살 제가 두 천재를 인정해주니 이 천재들은 자신의감정에 더욱더 솔찍해집니다 그래서 요즘 제가 너무 힘든것같아요 이런 말을 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건
아이들이 자신의감정을 너무 솔찍하게 들어내는걸 내가 받아주는건 사실 그걸로인해 힘들어진것같은건 생각 하지만 난 너무 가볍고즐겁다 감정
나름 잘흐르며 사는것같아요 더많은 사건과 이야기들이 있는데 다음 코스를 하게될때 나누어요 나우가 이런이야기 카페에 짧게 올리는건 어떨까 했을때 솔찍히 부담담감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적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전 확실히 수다스러운가봐요~ㅋ 이렇게 나누고나니 더 가벼워지네요 굿나잇
첫댓글 아~~~
뭉클하면서 기뻐요.
소식 나눠주시니 반갑고 덩달아 가벼워 집니다. 굿나잇!!!
재린이 내어준 공간에 노니는 아이들 - 따뜻하고 기뻐요.
다음 코스 이야기보따리 설레이며 기다려지는 ~
집으로~'코스후기..
가족과 함께 흐른다는 생각에
나눔이 반갑고 기뻐요.
아이들과 함께 흐르는 우주.
소식 나누니 기쁘네요~
제목이 넘멋져요
안나누어 주셨으면 매우매우 아쉬울뻔 !!
재린의 맑은 눈이 떠오르면서 함께 흐르는 가족들이 그림그려져서 기쁘네요
다음 코스에서 뵈어요 ~~
나눔에 따뜻하고 기쁩니다.
멋지세요
와~정말정말 기쁘네요
인연되어 진 것도
삶을 파도 타듯 잘 즐기는것도
그저 드러내는 재린의 가슴도
너무 기쁘고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