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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지명유래
*가랑뱅이 : 큰 솥밭골 아래 마을
*독동(篤洞큰독골) : 보발 남쪽에 있는 마을
*말금이 : 성금이 동쪽에 있는 마을
*성금이 : 보발리 중심부락의 북쪽에 있는 마을
*피알기(避禍里) : 너븐돌 서남쪽의 용산봉의 중턱에 있는 마을
*덕가락 : 덕평 덕가내(德可乃): 덕까락
*배골(梨洞) : 곰절 남쪽에 있는 마을
*용소메기(龍沼洞) : 보발 동쪽에 있는 마을
*곰절(절골:곰절동:熊寺洞곰절골) - 용수말 남쪽에 있는 마을
*너븐돌 : 너븐돌이 있는 마을
*수리봉 : 먹둔이 서쪽에 있는 산. 검은머리 봉이라하여 먹두(墨頭)라고 불리기도 함
*살구재 : 독골에서 대대리로 넘어 가는 재
*뒷골 : 마을 고라딩 뒤편으로 보발 동쪽에 위치
*도롱골 : 뒷골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
*재피골 : 안가랑뱅이 서쪽에 위치한 골짜기
*더딩이골 : 수리봉 동쪽에 있는 골짜기
*뒷골 : 도롱골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먹둔이 : 피알리 서쪽에 있는 골짜기
*붉은바우골 : 붉은 바위가 있는 골짜기
*작은독골 : 배골 서남쪽에 있는 작은 골짜기
*큰독골(독동) : 배골 서남쪽에 있는 작은 독골보다 약간 큰 골짜기
*작은나마실골 : 수리봉 동쪽 아래골짜기
*큰나마실골 : 수리봉 동쪽 아래골짜기
*피아골 : 덕까락 서쪽에 있는 골짜기
*큰솥밭골 : 보발 서쪽 수리봉 자락에 위치했고 소나무가 많아 솔밭이라 불렀음
*갠비골 : 배골에서 북쪽인 보발 방향으로 내려오는 도랑
*큰새물 : 가랑뱅이의 용천수 중 물이 좀 더 많이 나는 곳을 말함
*작은새물 : 가랑뱅이의 용천수 중 물이 좀 적게 나는 곳을 말함
*안가랑뱅이골 : 가랑뱅이골의 안쪽을 이르는 명칭
*황철구렁 : 철을 캐던 구렁
*팔문암봉(八門岩峯) : 곰절 동남쪽에 있는 산.
*고드너미(고든고개, 직티, 고드너머재) : 용소미기에서 영춘면 백자리로 가는 고개
*용소(龍沼) : 용소미기 동쪽에 있는 소
*지당골 : 보발 서쪽에 있는 골짜기. 산제당(주민은 산지당이라 부르기도 함)이 있음
*살구재 : 분산골
*명지골 : 용수동 동쪽에 있는 골짜기
*미캐골 : 나마실 서쪽에 있는 골짜기. 큰독골에서 대대리 산구재로 가는 고개
*나마실 : 붉은 바우골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보발골 : 징검다리가 24개 있었음
*용담들 : 보발 동북쪽에 있는 들
*조산들 : 용소마을 앞의 들을 이르는 말
*양지들(양짓말) : 햇볕이 잘 드는 들
*음지들(음짓말) :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들
*산-뒤 : 보발 서북쪽에 있는 들로 마을에서 보아 산 뒤에 있다 해서 산 뒤라 부름(田)
*너븐돌 : 너븐돌리라는 마을의 유래가 되는 넓은 바위
*붉은바우 : 더딩이골 동쪽에 있는 바위. 빛이 붉음
*구봉팔문암 : 소백산에서 내려보면 산맥이 흐르다 촛대처럼 솟은 암봉이 있는데 촛대가 문처럼 보여
촛대 사이의 안쪽을 문안이라 불렀다. 따라서 아홉 개의 암봉 안쪽이 마치 8개의 문처럼 보인다하여
구봉팔문암봉이라 부름. 보발에 5개의 암봉이 있음
*남석광산 : 붉은바우골에 있는 광산으로 철광석을 캐냄
*너다리 : 보발 남쪽에 있는 다리
*너다리목 : 향산에서 보발 쪽으로 건너는 24개의 징검다리가 끝나는 곳
*너븐돌(넓은 돌. 광석) : 보발 서쪽에 있는 넓은 바위
*대리석 광산 : 덕까락(덕평) 동남쪽에 있는 광산으로 대리석을 캐냈으나 현재는 없음
*서기바위(석이바위) : 피아골에서 보이는 먹두(수리봉) 위의 원통형 바위로 석이버섯이 많이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
*여우목들 : 곰절 동북쪽에 있는 들로 곰절서 목재이로 넘는 빈장인데, 빈장(경사가 급한 비탈)
틈으로 물이 넘어 간다함
*용소교 : 용소동 입구의 떡가락(德坪)에서 내려오는 다리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 지명유래
*가린여울 : 4가구가 있으며 가린여울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가린여울이라 하였다.
*가재골 : 가재동이라고도 하며 갈목재 밑에 있는 마을
*갈목재 : 길목재 밑에 있는 마을
*늪실(유곡:楡谷) : 향산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느릅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느릅나무 숲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느릅나무 유(楡)자를 써서 유곡동(楡谷洞)이라 함
*대진목 : 대진목 밑에 있는 마을로 지금은 밭이 없어지고 묵어 버림.
*대진항(大津項) : 대진목과 같은 이름이나 동리주민들은 대진항이란 말은 거의 모르고 있었음
*동부골 : 가재골 동쪽에 있는 마을
*며느실(면위곡:免危谷) : 늪실 동쪽 남한강에 연안에 있는 마을로 군간대교를 건너자마자 골짜기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서면 있는 마을
*자치골 : 가재골 동남쪽에 있는 마을
*장구매기 : 장군목 고개 위에 있는 마을. 원래는 장군목 마을에서 가래여울로 가는 고개를 말함
*개미산 : 겸암산(謙庵山) 또는 경안산이라고도 하며 늪실 남쪽에 있는 산
*갈미봉 : 향산 서쪽에 있는 산으로 갓모처럼 생겼다 하여 갈미봉이라 부르며 노갈봉이라고도 함
*갈목재 : 동부골 동남쪽에 있는 고개로 가재골 위의 조그만 골짜기로 올라 보발리 성금으로 통하던
*재말랑(고갯길 )
*밤골 : 1970년대 밤나무를 많이 심어 새로 생긴 마을 뒷산의 이름
*당재 : 면위실에서 가재골로 가는 재로 개미산 가기 전의 등성이
*장군목 : 장군목 마을에서 가래여울로 가는 고개
*대진목 : 향산리에서 갈목재로 가는 고개로 온달장군이 진을 쳤다고 전해 짐
*가랫여울 : 면위실 동북쪽에 있는 여울로 주민들은 대체로 가랫여울이라 부르며 가리탄(佳利灘),
*가린여울(灘項), 가래여울 등의 이명(異名)이 있고 가늘고 긴 여울이란 뜻이라함
*장때여울 : 늪실 서쪽 앞에 있는 여울로 여울이 길어 장때여울이라 부름
*사미여울 : 향산 서남쪽에 있는 여울
*면위실논골 : 면위실 남쪽에 있는 골짜기로 논이 많아 논골이라 부른다.
*백장못 : 늪실 동쪽에 있는 못으로 백정이 버들을 베러갔다가 이곳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늪실에서는 농사철에 비가 오지 않으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음
*보발골 : 향산 남쪽에서 보발리로 가는 어귀에 있는 골짜기
*사시래이골 : 늪실 남쪽에 있는 골짜기
*절골 : 늪실 서쪽에 있는 골짜기
*조무골 : 늪실 동쪽 절골 반대편에 있는 골짜기
*진금 : 가린여울 동북 쪽에 있는 골짜기
*피바골 : 밤나무골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피박골 또는 피바위골이라고도 한다.
전투에서 군사들이 흘린 피가 바위에 많이 묻어서 이런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향산논골 : 향산 남쪽에 있는 골짜기
*소구리언덕 : 장때여울 서쪽 150m 거리에 있는 여울
*신여울 : 향산 서남쪽에 있는 여울로 물살이 세다는 의미로 신여울이라 부른다.
*채소 : 늪실 북쪽 앞에 있는 소
*진못 : 늪실 북쪽에 있는 늪
*탑들 : 향산석탑 남쪽 보발골 입구
*타들보 : 농업용수 공급면적이 2.1ha로 관리자는 김홍목 이었음
*군간나루(軍看나루) : 향산리에서 영춘나루로 가는 길에 있는 나루. 이곳의 물이 달고 좋다고 하여
‘단물내기’라고 부름
*석보암(釋保庵) : 향산사 터에 있는 사찰
*신선바위 : 면위실 서쪽 앞에 있는 바위
*옷물바위 : 마을 앞에 있는 바위로 옻이 오르면 이곳에서 씻으면 낫는다고 함
*유암사(留岩寺) : 경암산에 있는 사찰
*향산사(香山寺터) : 향산리 471-1번지에 있는 절터.
신라 눌지왕 19년(435) 묵호자(墨呼子)가 부처님의 계시를 얻어 이곳에서 절을 짓고 향산사라
하였다고 함
*향산석탑(香山石塔) : 향산사 터에 있는 석탑.
보물 제 405호 신라 눌지왕 19년(435)에 묵호자(墨呼子)라는 도사가 향을 구하러 이곳에 이르러
갑자기 이상한 꿈을 꾸고 이곳에 향산사(香山寺)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며 그가 열반한 후
이 탑을 세우고 그 사리를 보관하였음.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지명유래
*문필봉 : 의록리 북쪽에 있는 산. 붓끝처럼 뾰족함. 해발 510.7m.
*옻물탕 : 옻나무가 있었던 샘물. 옻오른 사람이 샘물을 바르면 나았다 함. 서낭당 위쪽.
*잣골(栢谷) : 백자리 중심마을로 75호가 거주. 전입주민이 80% 차지.
1960년도 소로였으나 현재 지방도로 승격되어 1일 관광 및 정기버스 100여 대가 주정차하는
마을.
*수리봉 : 의록리 동쪽에 있는 산. 수리처럼 생김. 구봉팔문의 4봉으로 구인사를 안고 있음.
*여의생(如意生) : 여생이. 구인사 동남쪽 마을. 예전에 여우가 많이 살았다함.
9호가 살며 구봉팔문 3봉 4문 입구 마을. 구인사와 산등성이 경계.
*의록리 : 義綠理. 이로기. 이터. 최가동 남동쪽 마을.
*잣골 서낭당 : 현재 서낭당은 없고 수령 250년 된 느릅나무 8그루 등 19그루의 나무가 있음.
*문안 : 구봉팔문(법월팔문)의 계곡을 말하며 첫째 골문을 *아곡문안(我谷), 둘째를 밤실문안,
셋째를 여생이문안, 넷째를 덕가락문안, 다섯째는 배골문안, 여섯째를 곰절문안, 일곱째를 귀
기문안,여덟째를 새밭문안이라 한다.
*산제당 : 山祭堂. 산지당. 최가동 남서쪽 큰골 작은골이 합쳐지는 지점에 있던 당.
*성재 : 대룡골에서 남천 성골로 넘어가는 고개. 성골 차단성으로 넘어감.
*회양목등 : 대룡골과 안골 사이에 있는 회양목이 많이 있는 산.
※단양군 영춘면 하리 지명유래
*범봉 : 느릅실 뒤쪽에 있는 봉우리. 하리 봉수대가 있던 곳. 해발 530m.
*방제 : 용진·동대가 보이는 산 정상으로, 전략용어로 방재 또는 밤재라고 함.
*느릅실 샘 : 느릅실 느릅나무 아래에 있던 샘물.
*영춘장터 : 하리나루터 위 하수구 아래 백사장 터에서 영춘의 장이 섰음.
*한뱃나루터 : 도선장으로 옛날 주막이 있었고 사공이 상주하였던 곳. 현재 하리 교량 부근.
*도원동문(桃源洞門) : 하리 제방 안쪽 마을이다.
봄이면 푸른 잔디에 소와 양이 풀을 뜯어 한가로운 가운데 굴뚝에 연기 가늘게 나고 집집마다
심은 복숭아 꽃과 살구꽃이 피어서 꽃동산을 이루는 마을로 서호거사(西湖居士) 이홍규(李弘圭)가
각자한데서 붙여진 이름.
하리나루 건너편, 우측 수면에서 15m 지점에 각자가 있음.
*토끼봉 : 돌이 들겨 놓인 것이 토끼 같다 해서 토끼봉이라 함.
토끼봉 옆 2km지점에는 옛날 기우제를 지냈던 돌로 쌓은 터가 있음.
*온달산성 : 고구려 온달장군이 쌓았다는 전설이 있는 석성으로 둘레 682m. 사적 264호.
*망굴여울 : 온달장군의 패전 군사들이 넘어지고 자빠지며 굴러서 건넜다하여 망굴여울 또는
마구여울이라 함. 새터 앞 여울.
*송파서원터 : 松坡書院. 1703년(숙종 29)에 창건하여 미촌(美村) 윤선거를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9월 대원군의 사원 철폐 때 일부 헐렸다가 1871년(고종 8) 3월 전국의 사액서원
47곳만 남기고 철폐할 때 완전히 헐림.
*장군수 : 장수물. 온달성 안에 있었던 물로 온달장군과 그의 병사들이 마시던 샘물.
*밤수동 : 1972년 수해로 전 가옥이 유실되므로 산으로 피난한 마을. 밤나무가 많아 밤수거리
또는 밤수마을이라 함. 하2리로 18호의 수해 주택이 있음.
*방터 : 芳垈. 傍垈. 온달성 뒤편 마을로 화전 정리로 이주. 방같이 아늑하다 하여 방터
또는 방대라 했으며, 꼭두방터·중간방터·아랫방터로 나눠짐. 온달성에서 신라군사와 싸우던 터.
*헛굴 : 일명 공주굴. 온달동굴에서 약 200m 아래 강 하류에 뻥 뚫린 굴. 예전 여름에 천렵하러
많이 갔음.
*억수목이 : 영춘 사람들이 비마루 쪽을 보면 소나기 올 때 뿌옇게 비가 억수로 많이 들어온다 해서
억수목이라 함. 휴석동에서 갈매기로 넘어가는 고개.
<단양군 가곡면 일대 지도>
첫댓글 단양군 가곡면, 영춘면 지역은 지금도 후미지고 산골 오지로 알려져 있다. 얼마전 피화기 마을을 소개한 영상을 보았는데, 과거 화전민들이 많이 살았고 지금은 전국 여느 농촌, 산골마을처럼 인구가 극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겨우 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이며 독특한 단양사투리가 낯설 뿐이다. 언어공동체가 무너진 지금 남아있는 지명들도 누가 과연 제대로 알아들을수 있을까?
한세대가 가고 이들이 쓰던 말도 사라지면서 이곳 심심산골을 가르키던 살가운 땅이름들도 이집트의 상형문자처럼 낯설게 남았다.
무리인 줄 알면서 몇몇 지명의 뜻을 새겨본다.
첫째, 독동(篤洞)은 전국에 같은 마을이름이 남아있고 그 뜻은 마을 생김새가 항아리 독처럼 둥글다라는 의견과 과거 옹기를 굽던 가마가 있어서 독골이라 새긴다.
옹기를 굽던 옹기점이 있어서 유래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억측일뿐 직접 이 마을을 살펴봐야 한다.
두번째, 말금이, 성금이. 진금이란 마을이름이다.
금이는 <구미>란 뜻으로 우묵 땅이 꺼진 곳을 말하는 것 같고 말금이는 끝말자를 쓰면 末今이가 된다.
말금이는 <중심마을>에서 멀리 있는 곳이다.
성금이는 다른 지명을 살펴보면 성(城)이 나오므로 한자로 성금(城今)이가 된다. 성근처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진금이는 진금(眞今)이가 되고 땅이 진 곳이란 뜻 같다.
세째, 재말랑은 고개위 편편한 곳을 말하며 잿마루와 같은 뜻이다. 말랑은 경상도 지방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네째, 밤수동의 수는 한자 수(藪)이며 숲이란 뜻을 가진다. 밤수동은 밤숲말이란 뜻이다.
다섯째, 재피골은 전국에 흔한데 재피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 혹은 짐승이 잡힌골(재핀골)로 새기는데 산초나무와 비슷한 재피나무와 관련짓는게 맞을 것 같다.
여섯째, 피화기마을은 한자로 피화(避禍)기 마을이다.
예전 난리를 피해서 자리한 마을이란 뜻이다. 일리가 있는 것이 전국에 이런 사연을 가진 마을이 많이 있다.
일곱째, 사시래이골은 <사시랑이골>을 말한다. 여기서 사는 실 사(絲)자로 생각되고 가늘고 긴 골짜기의 뜻 같다. <사시>의 시도 <실絲>자에서 ㄹ이 생략된 말이다.
그럼 실처럼 가는 골짜기가 길게 나 있다는 뜻이다.
어떤 말에서 낱말이 겹치는 것은 강조의 의미다.
졸졸, 쓸쓸.
마지막으로 살펴볼 지명은 <피바골>이다. 주민들의 설명이 옳다면 <피밧골, 피박골>인데 이곳에 황철석도 나고 쇠가 산출된다면, 철은 산화되면 녹물이 바위표면에 흐르므로 마치 피처럼 붉은 색을 띤다. 다른 지역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 바위색이 마치 핏물이 배인것처럼 보이니까 주민들이 오래전 일어난 일을 연관시켜 전설의 소재로 삼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 몇몇 지명을 살펴보았는데 한마디로 소박하고 질박하다.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생소한 지명들인데 이 곳이 궁벽한 산골이고 예전 화전민들이 살던 곳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원초적(原初的)이고 자생적(自生的)인 땅이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