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에 함께 함으로 누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교제에 함께 하며 감사를 돌아보며 풍성한 마음을 갖게 해주시고 말씀 안에 배우며 소망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저의 모습을 돌아보면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어떻게 한 해가 이렇게 또 지났네. 그래도 건강하게 지냈으니 다행이다' 하며 무탈없이 지나간 한 해에 대한 안도감과 이전과 다를 것 없는 일년을 보낸 후회와 한 살 한 살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말씀 바구니에서 뽑은 말씀 카드를 보며 '좋은 말씀인데 과연 이 말씀이 내 삶에 정말 이루어질까' 하는 의문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교제안에 함께 함으로 안도와 후회와 아쉬움의 시간이 아니라 감사와 소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감사기도를 적으며 응답해주신 것을 돌아보니 그 때의 기분으로 돌아가 다시금 기쁨을 누리고 더 감사하고 더 기도해야겠다 생각하게 되고 함께 기도한 자매의 아주 세세한 감사를 들으며 나도 이렇게 하나라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배우게 되는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새해의 시작을 선교사님 메세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으로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작년을 돌아보며 감사한것이 많았다. 오늘부터는 2024년인데 더욱 풍성하고 성장하고 너무 감사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러면 주님 안에 거해야 한다 하시며 1분간 요한복음15장 4~6절 말씀으로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말씀하셔서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아주 좋은 포도나무이십니다. 뿌리는 견고하고 튼튼해서 땅의 모든 영양분을 흠뻑 빨아들여 공급해주고 어떤 비바람이 와도 흔들리지 않아 든든히 서 계십니다. 나무는 흠이 없이 거룩하며 사랑과 은혜가 넘쳐나 가지 가지마다 필요에 맞게 좋은 것으로 공급해 주셔서 가장 탐스럽고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상 하나 뿐인 나무이신 주님께서 저를 붙여 주시겠다 부르십니다. 내 곁에 와 있으렴. 떨어지지 말고 붙어 있기만 하면 너는 최상급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게 될거야. 기대가 되지 않니? 나와 함께 하자.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주님곁으로 다가갑니다. 주님. 너무 완전하신 주님께서 불러 주시니 감사하고 제가 주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제가 아닌 주님이 주시는 온전한 힘으로 살며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포도나무에 열매와 잎과 가지가 있는데 가지는 사실 참으로 볼품이 없고 쓸모도 없어 못으로도 쓰지 못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 그렇지! 가지가 좋아서 열매를 맺는것이 아니라 사실 나무에 붙어 있기 때문이지' 생각하니 그동안 주님 안에 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들은 나무와 떨어진 채 볼품없고 쓸모없는 나의 힘으로 이것저것 하며 열매를 맺어보려고 애쓰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주님안에 거한다는 것은 나는 그저 깨끗한 가지의 통로가 되어 영양분을 운반해주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 생각대로 혹은 하던대로 떨어져 나간 가지들처럼 내 힘으로 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나무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기도하며 거할때 최상의 열매를 맺을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한 농부이신 주님께서 돌보시기에 걱정할 것도 의심할 것도 없습니다.
올해는 반드시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머리 속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잘할것 같아. 이런 계획을 세워볼까. 언제부터 해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잘 될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러나 정작 주님께 붙어 공급 요청 기도는 하지 않았음을 돌아보며 '아차. 내가 또 내 힘으로 하려고 하고 있네' 하며 다시 "주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니.." 하고 말씀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에도, Basic 순종 할 때에도 마음이 어려울 때에도 "주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니.." 주님께 밸브를 열어 말씀의 영양분이 든든히 차오르게 합니다. 금새 마음에는 만족이 있으며 이루어질 것이 소망이 됩니다.
이전에 바구니에 있던 말씀 카드가 아니라 살아 움직여 역사하는 말씀이 됩니다.
저의 인생에 한 번 열매 맺고 반짝하고 끝나 '그 땐 좋았는데..' 하며 지나간 열매를 부러워 하고 썩어질 열매를 바라거나 열매 없음에 슬프게 사는 것이 아니라 평생 좋은 열매 맺음의 기쁨과 만족을 누리는 삶을 교제 안에 배우고 누리며 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2-23)
제가 365일 매일매일 나무로 부터 오는 신선하고 온전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풍성한 열매 맺는 2024년이 되길 기도하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아멘
귀한 교제 덕분에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아멘! 요 15:5대로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
넘은혜롭고 도전이 됩니다!!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포도나무 되신 주님 찬양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은혜로와요!!
바구니에 있던 말씀 카드가 아니라 살아 움직여 역사하는 말씀이 됩니다.
와... 저도 꼭 이렇게 살고싶습니다!!
오앙 은혜로워용
😀
감사합니다
와 주님의 은혜가 놀랍네요!!!
정말 주님 안에 딱 붙어있어야겠습니다
은혜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