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라 강태공은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었으나
고기를 낚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긴 시간을
침묵 사색 명상 구상 비상을 꿈꾸며
한 나라를 바로 다스려나갈 것을 설계했다
거의 70년을
그 자세로 버티며
나라를 위한 새로운 설계를 했으니
고기가 더 놀랐을 것이다
낚시줄은
물위에 있었고
종일 빈 낚시대만 바라며
세월을 낚은 강태공
훗날
주나라를 세운 일등공신이다
하천 햇살가득한 곳에서
낚싯대 드리운 이들은
피래미를 낚아보겠다고
추위와 맞서고 있으니
가련하기까지 하다
첫댓글 .
건강한 월요일 한주...시작합시다
잘읽고 갑니다^^
아~~~~~삐삐는....
인제,양평에서...빙어축제 하는곳에...
가고싶은데...못가네유~~~윽~~~
다들, 많이 놀러 가겠져~~~~~
낚시로 빙어도 잡아본다고 하드라구여~
잼있을듯여~~~~ㅎ
지난,한주도 수고많으셨어유~~
주말에도 별일없이 잘보내셨쥬~~
새로운 한주가 ? 시작됬다는....ㅎ
2월시작한지 얼마안된것 같은데...벌써,마지막주....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 되시구여~마무리 잘하셔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