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0%로 하락
10월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4.55(-0.50%) 포인트로 종가인 909.17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25억7711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 -2.92(-1.24%) 포인트 종가인 231.93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억5301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79종목이 상승했고, 308종목이 하락, 116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15종목이 상승, 43종목이 하락, 22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서비스, 금융, 식품 음료, 공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 자원,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업이 하락했다.
아유타야 大홍수로 로자나 공업단지 입주 기업 다수가 휴업, 주초에 홍수 악화 우려
태국 중부 아유타야도의 대규모 홍수로 이곳에 위치한 로자나 공업단지(Rojana Industrial)는 단지 주위에 제방을 쌓아 올리는 등의 대책에 분주하다.
7일 시점 단지 내에 침수는 없지만 “아유타야 도지사로부터 상류에 있는 푸미폰 댐이 만수가 되어 방류를 시작했고, 그 물이 아유타야에 도달하는 것은 다음주 12~15일로 보고를 받았다” “도지사로부터 종업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의 공장의 조업을 일시 정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에 따라 입주 기업들에게 전했다. 그것에 의해 오늘(7일)부터 조업을 일시 정지하는 기업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로자나 공업단지(아유타야)에는 약 200개 회사의 공장이 있으며, 단지 내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약 10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혼다 공장은 부품 메이커가 홍수로 피해를 입어 부품이 부족해 5일부터 조업을 정지하고 공장 내의 완성차 일부를 인접한 돈무앙 공항으로 이동시키는 등 홍수에 대비한 준비에 한창이다.
아유타야 大홍수로 하이테크 공업단지가 7일부터 폐쇄
태국 중부 아유타야에 대규모 홍수로 타이 공업단지 공사(IEAT)는 7일 이곳에 있는 하이테크(High-Tech) 공업단지에 대해 침수의 우려가 있다고 하여, 7일부터 11일까지 폐쇄하도록 명령했다.
하이테크 공업단지에는 약 120 회사의 공장이 있고, 단지 내의 노동자수는 약 6만 명에 달하고 있다.
IEAT 관할의 공업단지에 홍수로 폐쇄 명령이 나온 것은 4일에 침수한 사하 라따나나콘 공업단지에 이어 두번째이다.
태국 정부, 홍수로 금년의 GDP 전망을 하부수정 가능성 있어
태국의 낃띠랃(Kittirat Na Ranong) 부수상겸 상업부 장관은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하부 수정할 가능성이 있을 것을 밝히며, 과거 반세기 중에 최악의 홍수에 의한 피해를 이유로 들었다.
부수상은 7일 방콕에서 기자단에 대해, “아유타야에 있는 2개의 중요한 공업단지를 홍수로부터 지켜야 하는 중고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의 국가경제 사회 개발청(NESDB)에서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3.5~4%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의 강우와 홍수로 인한 주의 환기(2011년 10월7일 현재)
[아유타야]
얼마 전에 발생한 태풍의 영향으로 아유타야 지역 내의 짜오프라야 강의 수위가 상승해, 어젯밤 세계 유산이 위치안 아유타야 섬 내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향후 태국으로 출발하는 분들은 현지 여행사 등에 먼저 상황을 확인할 것.
한편, 그 외의 주요 관광지, 방콕, 치앙마이, 푸껟, 파타야, 싸무이 등은 평상시처럼 관광이 가능하다.
※ 현재 아시안 하이웨이의 일부가 침수하고 있기 때문에, 북부로 향하는 차는 우회를 하고 있다.
※ 향후의 태풍 및 열대성 폭풍우(squall)에 의해 상황이 변화하는 것 예상됨.
※ 태국에 체류하는 중에 정보 입수는 태국 기상국 http://www.tmd.go.th/en/ 또는 TAT 인포메이션 라인 1672까지 문의 (모두 영어 대응)
방콕 씨암파라곤 백화점에서 ‘세계의 희귀 야생 동물전’ 개최
씨암 파라곤의 지하 수족관 ‘씨암 오션 월드’에서 10월1일부터 세계 각지의 정글에서 모은 희귀한 야생 동물 7종을 공개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 ‘The 7 Wonders of the Worlds Deep Forests’가 개막되었다.
이곳에 전시되고 있는 동물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만 해안이나 콩고 강유역, 마다가스카르 섬 서부 등에 생식 하는 잡식 거대한 개구리 ‘아프리칸 자이언트 개구리’ 북미 플로리다주나 루이지에나주 등에 생식 하는 세계 최대급의 담수 거북이 일종인 ‘Alligator snapping turtle’, 중남미나 남미의 선주민족이 화살의 끝에 그 강력한 독액을 발라 사냥에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개구리 등이다.
이 전시관에는 영어와 태국어 2개 국어로 생태 등도 자세하게 해설했다.
이 외 3D영상을 사용한 폭포를 오르는 어트랙션이나 정글에 사는 원주민과 야생 타잔을 테마로 하는 쇼도 1일 3회(주말은 4회) 공연한다.
이 수족관을 운영하는 아크 월드 와이드 홍보 담당은 “아프리카나 아마존 등의 열대 우림 깊은 곳에서 모은 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희소 동물뿐만 아니라 정글을 모험하는 컨셉으로 코스를 마련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11월30일까지 열리게 되며, 입장시간은 9시~22시이고, 입장료는 어른은 900바트, 어린이는 700바트이다.
태국에는 ‘주무르는 의사’가 홍수 속에서도 인기
태국에서 ‘머’라는 말이 의사를 말하는 의미인데, 그렇게 보면 태국에는 ‘의사’가 아주 많다. ‘주무르는 의사(머 누엇)’이 태국 마사지의 마사지사, ‘보는 의사(머 두)’는 점쟁이, 동북부 태국의 전통 음악은 ‘춤 의사(머 람)’이다.
이렇게 태국은 의사라는 말을 여기저기 많이 붙여서 사용하며, 특히 ‘주무르는 의사(안마사)’를 많이 찾게 되는데, 현재 심각화 되고 있는 홍수 피해 재해지에서도 이재민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해서, 지방 자치단체가 피해 지역에 마사지사를 파견하고 있다고 한다. 고령자 시설 등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하는 ‘마사지사’의 인기는 빗속에서는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현지에서 촬영된 홍수 피해 사
홍수 피해를 받고 있는 현장에서 촬영된 신문 기사 등의 사진이다.
피해는 심각하기만 하지만 이 아주머니의 모습처럼 태국인의 얼굴은 그다지 어둡지 않다.
사랑하는 개는 살려야지 태국 북두 딱 도의 모습
침수된 아유타야 공단 내부 물에 잠긴 처참한 사무실의 모습
물에 잠긴 아시아하이웨이 앙통에 있는 한 사원
홍수로 길이 잘린 아유타야 물에 잠긴 세계 유산 아유타야 사원
방콕도 홍수 안전지대는 아니다
다음 주 후반에는 방콕에도 피해가 확대한다고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보도에 의하면 방콕 도내를 흐르는 운하의 수위에 현저한 상승을 보이고 있어, 이대로 상승하면 이번 주 후반에는 도내 13개 지역(민부리, 톤부리, 방꺽너이, 두씯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방콕 도청의 발길은 부산하기만 하다.
8일 이미 라차다피쎅 거리나 랏프라오 일부 지역에서 30~40cm의 침수가 되어 펌프로 물을 퍼내는 모습도 보였다.
쑤쿰판 방콕 도지사는 서서히 대피 계획 입안을 지시하고, 이 13개 지역에 관해서는 음료수나 식료 보급로의 확보, 피난소의 확보, 의료 설비의 유지 등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짜오프라야 강물은 보름을 맞이하는 억판싸(출거일)인 12일에는 보름으로 바다의 수위가 상승해서 가장 높은 수위에 이르게 되어 방콕에서 많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미얀마 보도 검열 부문 톱이 “폐지되어야 한다”
7일 미얀마 정부의 보도 검열 부문 톱인 정보성 검열 부장은 미국 정부계 방송국 ‘자유 아시아 방송’에 대해서 “검열 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자유 아시아 방송이 전했다.
이 발언은 민주화 진전이나 인권 상황의 개선을 내외에 나타내기 위해 검열 제도의 전면 폐지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부장은 “보도에 대해 검열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서로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문이나 다른 출판물은 책임을 가지고 보도의 자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보도 기관에 자제를 요구했다.
미얀마에서는 군사 정권 당시 전 출판물은 정부의 사전 검열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비정부 조직 ‘국경 없는 기자단’은 지난해 미얀마를 ‘보도 자유도 랭킹’에서 아래에서부터 5번째인 세계 174위로 순위를 정했었다.
그러나 3월 민정 이관으로 발족한 테인세인 정권은 6월 오락잡지의 사전 검열 제도를 폐지했고, 정치나 경제분야의 출판물의 사전 검열은 남아있지만, 최근이 되어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 치 집필의 ‘버마로부터의 편지’가 현지잡지에 전재가 처음으로 용서되는 등 검열 기준이 큰 폭으로 완화되고 있다.
한편으로 8월에는 민주화 세력계 미디어에 반정부적인 정보를 흘렸다고 해서 군의 전 사관이 금고 10년의 무거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러한 판결은 “어디까지 보도가 가능한지 손으로 더듬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신중한 견해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