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백과 어스시 시리즈 미국의 작가 어슐러 르 귄이 창조한 ‘어스시(earthsea)’라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쓰인 작품들로 1964년부터 최근까지 총 6권의 책을 통해 소개되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그리고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소설이라 불린다. 어스시 시리즈는 작가가 설정한 독특한 마법관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중요한 소재가 된다. 어스시에서 마법이란 어떤 것의 진짜 이름을 사용하여 말하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창조의 언어로 된 진짜 이름이 있으며, 그것을 알면 그 대상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진짜 이름을 사용한 이야기는 거짓이 될 수 없으며 항상 이루어지게 된다. 이 때 창조의 언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하는 드래곤들만이 거짓말을 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시리즈의 대부분은 이런 마법을 사용하는 젊은 마법사 게드의 모험에 대한 것들이며 2001년 <다른 바람>이 새롭게 발매되기도 했다. <바람의 열두방향>(1964) <어스시의 마법사>(1968) <아투안의 무덤>(1972) <머나먼 바닷가>(1974) <테하누>(1990) <다른 바람>(2001) [네이버 지식백과] 어스시 시리즈 (판타지 백과, 바로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