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안녕?
밤새 죽다가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애들 밥먹여서 어린이집 보내고
9시에 백병원 가서 수액맞고 정신 돌아왔어
피검사해놓고 내일 한번 더 가야해 ㅜㅜ
다녀와서 대충 밥먹고 약한번 먹고 잠들었는데 식은땀이 아주그냥
2시간 자고 일어나니까 진짜 살것 같다
약한번 먹었는데 기침도 안해 신기하네ㅠㅠ
내일 혼나러 갈생각에 무서워 아주 그냥..
이제 점심약 먹고 살만해서 컴터 앞에 앉았어~
이제 몸좀따시게 입고 다녀야 겠어 ㅜㅜ
일욜날 선영언니 오는날 말고 이제 금주다..
오늘 하루는 어땟니~ 어제는 바빳는지 전화가 없데~
어차피 나 죽어있었어서 못받았을수도 ;
벌써 한달에 절반이 흘렀다 자기도 간지 13일이나 되었네
적응 될만도 한데 아직 도 적응이 안되네 ㅜㅜ
애들도 어제 내가 아파서 근가 아빠 보고싶다고 몇번이나 ㅋㅋㅋ이야기해삿쿠
아참 나 말을 안했는데 아래부터 시서스? 가루 ? 29900원인데
녹색 담쟁이넝쿨을 가루로 갈아놓은건데
이게 체지방감소랑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길래 하나 사서 하루에 한두알씩 먹고있어
살이 2키로 가량 빠지긴했는데 이것때문인건지 아파서인지 알수가 없네 ㅋㅋ
암튼이제.. 몸관리도 좀하고 운동도 좀 하고 해야겠어 ㅠㅠ
오늘은 소현이가 운전연수좀 해달라구 해서 기다리는중이야
4시 30분인가 온다더라궁.. 운전좀 가르켜주려구
희수보다 내가 편하다나 머라나 좀만 더 시키고 차를 그냥 빌려줄까 해
이제 회사 가는것도 며칠안남았는데 자꾸 해봐야지 늘지 ~ ㅋ
희수차는 너무 커서 그런가 운전하기 힘들다 생각드나방
그런거 보면 나는 운전 19살땐가 20살때 첨했는데 진짜 한두번 연습한게 단데
운전 잘했던것보면 나도 소질이 있는것 같긴해
두려움이 없어졌다 해야하나 요즘은 그래도 운전 끼어들거나 그러면 남자들 첨엔 무섭고 그랬는데
애들 낳고 1도 없어짐 ^^
오히려 내가 더 강해진것 같긴해.. 우리소현이 아직 헤쳐나갈께 많다...
주차가 1도 안되는데 어케 가르켜야 하노 ? ㅠㅠ
아 저번에 나 마이랑 치마가 없어졌다 했자나~~~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이번에 명절때 알았는데 아빠네 있다네 ㅡㅡ
어이상실... ㅠㅠ 택배로 좀 보내주지~그거를 계속 갖고있엇나봐 어휴..
난 그것도 모르고 집안 온갖곳을 다 뒤졌네 ㅎㅎ
우리 은경팀장님 사표 냈다드라 ㅜㅜ괜스레 내때문인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
내가 세스코 드가거나 하면 델꼬 간다고는 했는데 그때가 언젠지도 미확이고 해서 ㅠㅠ
마음이 안좋아서 무튼 주말에 밥같이 먹자 했어
애들 갈비 좋아하니까 갈비좀 사주지머 ㅜㅜ
음.. 그리고 따른일은 뭐있지 아참 모임에 친한오빠 이제 마산으로 이사간대서
한며칠 짐정리할때까지 3~4일? 우리집에서 송이 봐주기로했어 강아지 ㅋㅋㅋㅋ
애들은 엄청좋아하던데 자기있었으면 안좋아했겠지?
아 참 수연이 집에 침대 필요하다해서 렌탈 종합으로 매트리스 하나 넣어줘써
고마워서 머 필요하나니까 청소기 필요하다 해서 보내보라니까
저렴하길래 그거 선물하나해줘써 잘했찌 ㅎㅎ
암튼 힘든 연휴 보내면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을 뼈져리게 느낌 ㅜㅜ
자기도 거기서 진짜 아프지만 말고 다해 알겠지 ㅠㅠ
나는 이제 총총 가볼게 ~ 싸랑하는 전서방 보고싶다고 전해달랬다 참
자기 걱정하는사람 엄청 많았어 .. 대구 할배도 자기 이야기 계~~~~속 함
군인이 어쩌고저쩌고 암튼 나라 잘 지키고 여보 자신도 잘 지키고 있어
난 애들하고 나 잘 지키고 있을게 ~ 사랑해 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