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前소속사와 소송서 패소 6억대 출연료 받지 못한다
2015.11.기사 (유재석 소송 패소 소식)
유재석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6억 원대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현룡)는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인 스톰이엔에프의 채권자인 SKM인베스먼트 등을 상대로 낸 공탁금출급청구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재석은 2005년 스톰이엔에프와 전속계약 후 2010년 한 해 동안 약 6억원 가량의 출연료를 벌었다.
하지만 2010년 5월 스톰 측에 약 80억 상당의 채권 가압류가 생기며 출연료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유재석은 2010년 10월 스톰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각 방송사에 밀린 출연료 지급을 청구했지만,
끝내 소송으로 이어졌다.
법원의 패소 판결로 유재석은 방송 3사가 맡긴 출연료 10억여원 중 약 6억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유재석이 패소한 이유를 보면
법원은 연예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원칙적으로 소속사가 받은 뒤 사후
청산한다는 내용의 계약내용을 근거로 이 청구를 기각한것.
2010.10.기사 (전소속사에 있을 당시)
유재석은 지난 8월 스톰측에 2010년 5월부터 받지 못한 출연료를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전달하고 '두달동안 답변이 없을시 계약해지로 받아들이겠다고 최종 선언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달이 지난 10월 5일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아 유재석은 소속사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출연료를 직접 받겠다며 방송사에 출연료 수령인 변경을 요청했다
하지만 채권단이 방송 3사 출연료까지 가압류해 지난 6월부터 출연료도 받지 못한 실정이다
유재석이 받지 못한 출연료는 5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톰 측은 유재석의 계약 해지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출연료 사태 해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송의 발단)
7일 법원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2011년 전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옛 DY엔터테인먼트)와 출연료 지급 소송을 벌였다.
유재석이 2010년 회당 1000만원의 조건으로 런닝맨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12회 분을 지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는 스톰이앤에프의 전 대표를 포함한 회사 관계자 7명이 483억5000만원에 달하는
횡령·배임 혐의에 연루된 것이 발단이 됐다.
2010년 말, 회사 경영악화와 경영진의 비리 의혹이 유재석을 비롯, 소속 연예인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사태를 만든 것이다.
2014.5.기사 (유재석, 방송사 출연료 소송 승소) ⑩번 보충설명
유재석이 전 소속사 방송 3사 사이에서 벌어진 소송에서 결국 승소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유재석은
M사 공탁, 3억1927만원
K사 공탁, 5억6510만원 중 1억7100만원
S사 공탁, 1억1880만원
전부에 대한 권리를 확인을 받게 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승소 났다고 기사 났는데
드디어 돈을 받는구나 결말이 눈앞이었는데
돈을 결국 방송사가 주어야 되는 상황이 오자..
소송은 계속 이어져 왔던 것으로 보고
결국 오늘 기사 날짜로 2015.11.03. 유재석이 소송에서 패소하고
출연료는 지급받지 못한 채로 끝맺음 난거 같은데
일을 했으면 그에 대한 지급은 당연한 것이고
열심히 일한 댓가를 요구하는 정당한 권리인데
왜.. 억울한 일을 당해야 하지..
분명 당연한 일일뿐인데
뭐가 이렇게 유재석을 괴롭히는 곳이 많은지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 왜 부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지
내가 다 억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연예인-소속사-방송사 관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아휴,.. 말을 말지) 전소속사 참 여러모로 (하..)
유느가 소속되있는 당시 유재석 담보로 잡고 방송사와 씨름하지 않나, 보호해줘야할 소속 연예인을 기사 가십거리로 쓰지 않나 하차하네 마네 별 이상한 짓 다하더니
어휴.. 지금까지 이렇게 괴롭히고 있을 줄이야..)
개탄스럽지 않을 수가 없네요
패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항소하여 이겼음 좋겠다고 법원 다시 판결하라고
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오네요
저도 정말 이하동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패소 소식에 격분을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단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공감을 자아낸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승소가 코앞인 상황에서 돈을 결국 방송사가 내주게 되는 상황이 오자
신의 저울은 결국 그를 외면하게 됩니다
열심히 일한 대가로 급여를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거늘
왜 늘 이런 부당한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유재석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아무리 톱스타 유재석일지라도
그도 어쩔 수 없는 방송국과 을의 관계
소속사의 계약관계로 이루어진 노동자일 뿐이라는 사실
약자에 대한 결말은 결국 또.. 비극이구나
씁쓸한 우리 사회 현주소를 여실히 반영한 사건이라
많은 이들이 그의 패소에 공감을 하며
꼭 다시 항소하여 받았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글들이 넘쳐나는 것은 아닐까..
첫댓글 유느님 속상하겠다 돈이 어마어마한데
법이란게 엉뚱하게 당하는경우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