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 / 도시가스/ LNG | 이스라엘, 이란 최대 가스전 폭격 소식 속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반격하며 지난밤 국제유가가 상승.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7.38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3.96달러(+3.83%) 상승.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32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0.11달러(+0.11%) 상승.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에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를 폭격했음. 이스라엘이 테헤란의 연료 탱크를 공격한 적은 있어도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것은 처음임. 이에 대한 보복 대응으로 이란혁명수비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겠다며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으며, 이란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가스 시설 밀집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음.
▷카타르 내무부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으로 북부 해안에 위치한 산업도시 라스라판의 국가 핵심 가스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짐.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 에너지는 이란의 공격으로 가스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 석유·가스 시설에 대한 광범위한 공격은 전 세계 원유 해상 공급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에너지 공급 차질 문제를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씨티은행은 브렌트유 가격이 며칠 내 배럴당 12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또한 에너지 시설에 광범위한 공격이발생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간 폐쇄될 경우에는 브렌트유 가격이 올 2분기와 3분기에 평균 13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삼천리 등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테마가 상승. 또한, 카타르 LNG 생산 시설 공격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대창솔루션, 한텍, SK가스 등 일부 LNG(액화천연가스) 테마도 상승. |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 정부, 세계 최초 '디지털 화폐 국고 집행' 소식 등에 상승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총재와 오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화폐 기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앞서 재경부는 2030년까지 국고금 집행의 4분의 1을 디지털 화폐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해당 계획의 첫 적용 사례임.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관용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을 활용해 국고보조금 지급 및 정산 방식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있으며, 디지털 화폐 기술을 국가 재정사업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임. 시범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가운데 중속 충전시설(30~50kW, 총 300억원 규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조 사업자인 한국환경공단이 사업자를 공모·선정한 뒤보조금을 예금토큰 형태로 지급하는 구조임.
▷이 같은 소식에 케이씨티, 한네트, 로지시스, 케이씨에스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 통신장비/ 5G(5세대 이동통신)/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0Gbps 광검출기 국산화 성공 소식 및 美 통신기업들의 투자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언론을 통해 채널당 200Gbps급 광신호 처리 가 가능한 광검출기 소자를 개발했다고밝힘. 광검출기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으로, 데이터센터·통신망의 데이터 수신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라고전해짐.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소자는 향후 AI 데이터센터 내부 네트워크용 광트랜시버 수신부에 적용될 예정. ETRI의 후면렌즈 집적 구조는 별도의 수광 렌즈 부품이 필요 없어 패키징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800Gbps 및 1.6Tbps급 광모듈 제작 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음. 또한,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채널당 최대 224Gbps 광신호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해 데이터 처리 용량을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시켰다고 밝힘.
▷아울러 미국의 중국기업에 대한 제재 확대, AT&T 등 미국 통신기업들의 투자 확대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전일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미국 주파수 경매에 이어 통신사 CAPEX 계획이 나온 상황으로 두번째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며, 버라이즌 투자, 삼성 AT&T 진출, 에릭슨 RFHIC/KMW 선정 등 나올 재료도 많이 남아있다고 분석.
▷이같은 소식 속 해당 기술을 ETRI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우리로를 비롯해 RF머트리얼즈, 다보링크, 센서뷰, 케이엠더블유 등 일부 통신장비/ 5G(5세대 이동통신)/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등) 테마가 상승. |
| 비료/ 농업/ 사료 | 이란사태 속 비료 수급 불안정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중동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적으로 ‘비료 수급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3주째 이어지는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은 사실상 봉쇄되었으며, 전세계 황 무역량의 40% 이상, 요소 무역량의 3분의 1 이상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기 때문에 봉쇄가 장기화하면 비료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비료협회(The Fertilizer Institute)는 봄 파종을 앞둔 현재 비료 공급량이 평상시 농가 수요보다 25%가량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으며, 앞서 미국농민연맹(AFBF)은 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미 해군이 비료 운반선을 호송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음.
▷한편,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물류 운송이 차질을 겪는 가운데 전쟁이 오는 6월까지 계속되면 전 세계 4,500만명이 추가로 기아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도 제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칼 스카우 사무차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현재 기아에 시달리는 인구는 3억1,900만명으로 5년간 세 배로 늘었다며 중동 사태가 6월까지 지속되면 4,500만명이 추가로 극심한 기아에 시달릴 것이라고 우려했음. WFP는 비료 가격 상승으로 작물 수확량이 감소하면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조비, 남해화학, 누보, 효성오앤비, 우성, 애드바이오텍, 우진비앤지 등 일부 비료/ 농업/ 사료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