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쉬게 되어 가산수피아에 간다면서 함깨 가자는 뚜버기님의 제의에 따라 찬솔 선생님과 함께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가산수피아 측에서는 맨발학교 1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회원들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뚜버기님은 맨발학교 회원이지만, 찬솔 선생님과 저는 회원이 아니었지만, 얼떨결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맨발로 걷는 350여명 회원들의 열정은 대단하였습니다.
지난해의 화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텅빈 공간들과 적막감이 드리워져 있는 가산수피아의 겨울 모습은 다소 충격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화려함으로 다시 채워지겠지만……
첫댓글 봄기운을 느낀 하루,
콧구멍이 봄바람 나는 날~^^
안녕하세요! 저희집이랑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흔적 남겨봅니다.
언젠가 가을에 한번 갔던 기억이있네요.
풍경들이 낯익어 눈에 선합니다.^^
한 번쯤 걷고 싶은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