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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추녀 밑 풍경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 外 2편 올챙이와 개구리 올챙이와 개구리 흔히 자신의 어렵고 못난 시절을 생각하지 못하고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된 후, 그 겉모습과 습성이 완전히 딴 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챙이는 커다란 머리에 지느러미가 달려서 어류처럼 아가미 호흡을 합니다. 이후, 지느러미와 아가미가 사라지고, 뒷다리가 쏙, 앞다리가 쏙 나오는데, 동시에 허파도 발달하여 물 밖에서도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원래 초식성이었던 식성도 완전히 바뀌어서 개구리는 벌레를 잡아먹는 육식성이 됩니다. 모든 올챙이가 언젠가 개구리가 되듯이 못난 것 같은 인생에도 언젠가는 해 뜰 날이 옵니다. 성공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과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길이 막혔다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미로에서 헤매느라 실마리를 찾지 못할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뜻밖에 색다른 발견을 가져다줄 수 있답니다. – 쿠니시 요시히코 – 마음 가는대로 너무 생각이 많아서 망설이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 버린 일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 이 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남들 이목 때문에 하지 못하는 일들 민폐 끼치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맘 가는 대로 해보자. 내 스타일이 남들에게 이상해 보일까 봐 나 혼자 여행하는 게 웃길 거 같을까 봐 내 행동이 사차원 같을까 봐 참 많이도 포기하고 살고 있다. 후회라는 것은 아예 시도도 안 하고 하는 것보다 뭔가를 속 시원하게 해보고 하는 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 길지 않다. 내가 아닌 남의 인생을 살다 가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기억하자. 오늘은 마음 가는 대로 한번 해보자. 마음 가는 대로 내 인생을 살아보자. 절 추녀 밑 풍경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달았을 까요? 먼저 풍경 끝의 물고기를 올려다 보십시오 그리고 그 물고기 뒤로 펼쳐진 푸른 하늘을 그려 보십시오! 그 푸른 하늘은 곧 푸른 바다를 뜻합니다. 그 바다에 한 마리의 물고기가 노닐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삼아 한 마리 물고기를 매닮으로써 그곳은 물이 한없이 풍부한 바다가 됩니다. 그 풍부한 물은 어떠한 큰 불도 능히 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무로 지은 사찰 목조건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답니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물고기는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눈을 감지 않을 뿐 아니라, 죽어서도 눈을 감지 않듯, 수행자도 물고기처럼 항상 부지런히 도를 닦으라는 뜻을 상징합니다. “눈을 떠라 ! 물고기처럼, 항상 눈을 뜨고 있어라 ! 깨어 있어라 ! 언제나 번뇌에서 깨어나, 일심으로 살아라 ! 그러면 너도 깨닫고, 남도 능히 깨닫게 할지니….”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를 들을 때마다, 깨어 있는 수행의 중요성과, 큰 바다에서 자유로이 노니는 물고기의 참소식을 느껴봅니다. 절 추녀 밑 물고기가 하늘에서 자유로이 노닐듯, 평온하고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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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 햇살속에서 휴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도 맑은 가을날씨를 보인 하루 였습니다.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계절 조석으로 싸늘안 날씨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
백장 / 서재복 시인님의 좋은글 "절 추녀 밑 풍경엔 왜 물고기를 달아 놨을까"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