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회장 사퇴론 급부상 … 醫 내부 "빨리 물러나야 대화 가능"

[육군사랑(박동현)]

임현택 의협회장 사퇴론 급부상 … 醫 내부 "빨리 물러나야 대화 가능"

•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입력 2024-09-11 10:53수정 2024-09-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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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의대생 공동으로 "언급도 마라" 선 긋기

의정 사태서 젊은 의사 신임 못 얻어 '한계 봉착'

4자 협의체 등 담판 지을 리더 필요한 시기

▲ ⓒ대한의사협회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과의 선 긋기를 선언한 가운데 의료계 대표들도 직접적으로 사퇴를 종용하고 나섰다. 역사상 최악으로 기록될 이번 의정 사태의 핵심은 젊은 의사들인데, 이들을 대표하지 못하는 종주단체는 그 기능이 상실됐다는 것이다. 

의료계도 의료대란 장기화를 매듭지을 담판이 있어야 지옥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의협 집행부 체제 내에서는 처리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11일 다수의 시도의사회장, 의협 대의원 등에 따르면 임현택 회장의 탄핵에 앞서 자진사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A 시도의사회장은 "(사퇴) 결정이 빠르면 빠를수록 의료계에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장이 바뀌면 예상보다 빠르게 이 혼란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B 시도의사회장 역시 "전공의와 의대생이 공식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언급하지 말라고 요청한 것에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며 "반쪽이 아니라 존재가 상실된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전 알아서 내려와 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강한 어조의 비판은 전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생 대표들과 공동명의의 성명으로 임 회장과의 '대화 거부 및 사퇴 요청'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 상황에서 젊은 의사의 대화를 통해 동의를 얻지 못하면 의협의 역할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각종 의료정책은 필수, 지역의료에 유입될 미래 세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대표성을 갖지 못하면 한계에 부닥친다. 

그간 의료계 내부에서 임 회장과 집행부의 행보를 지적하며 별도의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현행 체제 내에서 대응하라고 중지가 모아진 바 있다. 

그러나 재차 젊은 의사들이 거부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분위기는 바뀌고 있다. '입지 축소'에 대응할 마땅한 카드도 존재하지 않는다. 여전히 임 회장을 옹호하는 세력의 규모는 크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인식이 의료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 여·야·의·정 4자 협의체서 '담판' … 총대 멜 리더 절실

결국 담판을 지어야 할 장소는 '여·야·의·정 4자 협의체'로 좁혀진다. 의대증원 원점 논의 시점에 대한 의정 시각차는 존재하지만, 일단 의료계가 참여해 발언권을 얻어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분석이다. 

4차 협의체 참여가 필요하다는 C 시도의사회장은 "의협회장이 있는데도 현재 총대를 멜 사람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밀어붙이기식의 의대증원을 반대는 당연하지만 우리가 계속 대화 참여도 거부하게 되면 국민적 신뢰를 잃게 된다"고 우려했다. 

원로급 D의대교수는 "제대로 된 리더를 내세워 전공의 수련환경을 비롯해 저수가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서는 것이 급선무이며 대화를 통해 전공의 복귀 통로를 열 방법을 찾고 이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원점 검토 시점을 얘기하면 된다"고 했다. 

한편 사태 해결을 위해 의료계 내부에서 임 회장 사퇴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국민과 환자 관점에서 의협 집행부의 행보에 재평가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임 회장은 막말로 지탄받는 대신 환자를 볼모로 죽음을 방조하는 총파업을 강행하지 않았다. 

출처 임현택 의협회장 사퇴론 급부상 … 醫 내부 "빨리 물러나야 대화 가능"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임현택 의협회장 사퇴론 급부상 … 醫 내부 "빨리 물러나야 대화 가능"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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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뱅이덧신

• 5시간 전 · 공유됨(1)

의사 수 대거 증원 해라 의대 증원 년 5천명으로 10년가 유지 해라 그래도 모자란다 세상 어느 나라도 의사 늘린다고 국민 목숨 부여 잡고 정부를 협박 하는 나라는 없다 엄벌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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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조영희

• 3시간 전 · 공유됨(1)

@굼뱅이덧신 말로 안돼면 몽둥이 를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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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진정국

• 3시간 전 · 공유됨(1)

임현택 의협회장 사퇴론 급부상 … 醫 내부 "빨리 물러나야 대화 가능" 요놈 사지를 찢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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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kst****

• 3시간 전

응급실 의사 부족한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느냐!
정무냐?
의사 너희들이야?
정부 40%라면 너희들은 60%의 책임이있다
가만히 보니 이렇게 강경한 자들뒤에 의학전문대학원 출신들이 꽤 있는 듯하다!
이들은 의대 출신자들인가?
공대출신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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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kst****

• 3시간 전

의사들아 의대교수란 자들아 제발 정신차려라!
너희들 눈에는 아픈 국민들이 보이지않느냐!
의대정원을 늘리지 말라는 합당한 이유를 아직 듣지못했다
그 합당한 이유를 이제는 국민들앞에 내놓고 설득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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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Cadian

• 한 시간 전

@kst**** 아픈 환자보다 돈이 먼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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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di****

• 4시간 전 · 공유됨(1)

개 깽깽이 종자피
뒤에서 죄망이 같은자가 흔드니
따라한다
딱 그쪽 암모니아 홍어동네 핵교출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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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tmdrb****

• 4시간 전 · 공유됨(1)

의협회장은 당장물러나라. 문제만 만들고 키웠지 해결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지금도 생명을 잃고 있는 상황을 외면하는 의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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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추카피17

• 3시간 전

@삭제된 댓글입니다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져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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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yim

• 4시간 전

참 웃긴다.
현 택 이가 우리나라 공권력의 1인 자 인가????
의료개혁 완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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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5 STAR

• 4시간 전 · 수정됨 · 공유됨(1)

저 짜석 생각하는 사고와 지껄 이는 것 보면 이해찬 이 넘 교육부 장관 할때
좌빨교율 받은 양아치 시끼 같 더 만, 저 런 자질이 의협 회장 이라면 미루어
볼때 의사도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단체는 못 된다는 생각이 듬 .
요즘 의대생 들은 의사 될 때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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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jys

• 4시간 전

생긴대로 노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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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ver 대표계정 입니다.
• 오리맘

• 4시간 전 · 공유됨(1)

얘 몇년 있다가 민주당에서 뱃지 달려고 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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