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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말랑카우는구워먹는거야
안녕 여시들! 난 3월달에 유럽을 다녀왔어
유럽 가기 전 계획 짤 때 제일 나를 괴롭혔던 게 숙소 고르는 문제였지...
숙소는 정말 중요한 거 같아... 잘못 걸리면 여행 내내 기분도 안 좋고 짜증나잖아?
이건 블로그에 쓴 글인데, 그때의 나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여시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긁어와봤어. 블로그 말투는 이해해주곸ㅋ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시작!
일단 나는 한인민박에는 가지 않았다. 런던과 베니스는 호스텔, 파리와 바르셀로나, 피렌체, 로마는 B&B였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평생 한식 먹고 평생 한국인을 보는데 유럽에서까지 한국인을 보고 한식을 먹나 하는 생각에.
그런데 이건 여행자 성향에 따라 잘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유럽엔 가고 싶지만 너무 외국인만 만나는 건 부담스럽고, 한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한인민박에 가는 게 좋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호스텔이나 B&B를 추천한다. 우린 배낭여행자잖아요?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잖아요..
0. 호스텔과 B&B
호스텔은 우리나라로 치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와 비슷하다.
B&B(Bed&Breakfast)는 가정집을 빌리는 방식이다. 형태는 다양하다.
집주인은 본인이 사는 집의 방 하나를 빌려주기도 하고, 사는 집 외에 별도로 갖고 있는 집을 빌려주기도 하고,
집에 방을 여러 개를 두고 게스트하우스처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1. 가격
당연히 가격 자체는 호스텔이 더 저렴하다. 하지만 여행자가 두 명 이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호스텔은 무조건 1인 가격이지만 B&B는 그 가격을 여행자가 두 명이라면 두 명이 나눠내기 때문이다.
Airbnb 사이트에서는 가격 상한선을 설정해놓고 그 이하의 숙소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가 두 명이라면 호스텔의 2인 가격으로 상한선을 설정해놓고 숙소를 찾으면 최대의 이익을 볼 수 있다.
2. 예매 시 편리함
이건 호스텔이 압도적으로 월등하다. 예약 사이트에서 이름 쓰고 결제하면 끝이다.
반면 B&B는 일반인이 자기 집을 안면불식의 타인에게 빌려주는 식이기 때문에 과정이 더 복잡하다.
일단 여행자는 숙소를 고를 때 몇 십개나 되는, 영어로 쓰인 후기를 전부 읽어야 한다.
호스텔은 웬만하면 한국에서 다 후기를 찾을 수 있지만 B&B는 집주인을 잘못 만나면 큰일이기 때문에.
다 읽고 나면 눈알이 빠질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어쩐지 영어가 좀 늘은 기분도 들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숙소를 고르면 집주인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가능하다면 그 나라 언어로, 여의치 않으면 영어로.
안녕, 난 한국에 살고 있는 2X살의 여대생 OOO이야. 일단 너희 나라 언어를 할 수 없어서 영어로 쓰는 걸 이해해줘. 난 너희 나라로 여행을 갈 예정인데, 너의 방이 아주 마음에 들어. X월 XX일부터 X월 XX일까지 네 방을 빌리고 싶은데 괜찮겠니? 괜찮다면 답변 줘. 기다릴게.
이렇게 보내고 카드 결제를 해 놓으면, 집주인이 수락을 하면 결제금을 사이트가 갖고 있다가 여행자가 체크인을 하고 난 뒤에 집주인에게 넘겨주는 방식이다.
사실 이렇게만 끝나면 참 좋은데, 이렇게 깔끔하게 예매되는 경우는 잘 없다고 봐야 한다.
분명 달력에 날짜가 비어있어서 메시지를 넣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방이 차 있는 경우도 있고,
불안한 집주인은 여행자의 여러 정보를 요구하는 일도 있다.
물론 그런 경우에 여행자의 정보는 집주인이 아닌 사이트에 오픈하게 되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만일의 사태(여행자가 집의 기물을 파손한다거나)에 대비한 경우다.
난 이것 때문에 아주 애를 먹었다. 이탈리아 숙소를 예약할 때는 신분증을 인증해야 했는데 아직 여권을 발급 받기 전이라 주민등록증으로 시도했더니 자꾸 실패하고 예약도 취소됐다. 사이트에 문의도 해봤지만 답변이 시원치 않았고 결국 여권이 나온 뒤에 다른 숙소에 인증해서 예약했다.
게다가 이런 일로 예약을 취소돼도 바로 환불이 되지 않는다. 내 경우엔 한 달쯤 걸렸다.
이 부분은 B&B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위치의 정확도
이것도 호스텔이 B&B보다 더 좋은 점이다. 호스텔은 전문 숙박 업소이기 때문에 위치를 헷갈릴 수가 없다.
웬만한 호스텔은 블로그만 검색해도 위치와 가는 길까지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에 별 걱정 없이 가도 된다.
반면 B&B는 사이트에 숙소의 지도가 구글로 나와 있긴 하지만 이게 정확하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니 구글 스트리트 뷰를 켜고 건물 사진을 캡쳐해서 집주인에게 이게 네 집 맞니? 하고 보여주는 게 안전하다.
Airbnb 사이트에서는 메시지에 사진을 첨부할 수 없기 때문에 집주인의 메일로 사진을 보내면 된다.
나는 다른 숙소는 전부 다 이렇게 해서 숙소의 건물을 제대로 확인했는데, 바르셀로나는 이렇게 하지 않았더니..
Airbnb 사이트에 나와 있는 건물은 숙소의 옆 건물이었다. 우리는 엉뚱한 건물 앞에서 내내 집주인을 기다렸다.
자세한 이야기는 바르셀로나 후기에 쓰겠지만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Airbnb 진짜 죽일 거야...
4. 베드버그
한국인들이 유럽에 가기 전에 가장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베드버그다.
호스텔은 4인실부터 20인실까지, 수많은 국적과 수많은 인종의 사람들이 다녀가기 때문에
아무리 베드버그가 없다는 곳을 고르고 골라도 안심할 수가 없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B&B는 베드버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가 그 귀찮은 과정에도 B&B를 고집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리 유럽인이어도 자기 집에, 그것도 돈 받고 남을 들이는 집에 베드버그를 놔두고 사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5. 사람
호스텔에서는 여행자를 만나게 되고, B&B에서는 그 도시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여행자를 만나면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도시 사람을 만나면 그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처럼 운영하는 B&B는 예외다.
6. 편안함
이건 당연히 B&B가 압승이다. 호스텔은 어쨌든 처음 보는 사람과 한 방을 써야 하고,
10인실 정도에 여성전용도 아니고 혼성이면 아무래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
역으로, 호스텔에 있을 땐 아침에 준비할 때 다른 사람을 깨우거나 하는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빨리, 신속하게
준비를 마치고 일찍 나가게 되는데 B&B에 있다 보면 정말 내 집인 것처럼 편해서 외출이 늦어지기도 했다.
7. 그 외
B&B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도시의 문화와 시간이 그대로 녹아든 집에서 지내면서
그 지역 주민(런던이면 런더너, 파리면 파리지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예약할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을 숙소에 체크인하면서 알게 된다는 단점도 있다.
예를 들면, 알고 봤더니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5층이었다거나, 잠금 장치가 아주 까다롭다거나, 옆집에 이상한 사람이 산다거나 하는 것들.
이런 일을 피하고 싶다면 집주인에게 세세히 물으면 된다. 답장이 많이 늦거나 대답을 귀찮아하는 집주인은 패스.
호스텔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어 안전하지만 누구나 가는 숙소라 진부한 면이 있기는 하다.
8. 결론
혼자서 여행 가는 사람, 귀찮은 건 딱 질색인 사람, 영어는 최대한 안 보고 싶은 사람, 많은 여행자를 만나고 싶은 사람에겐 호스텔,
두 명 이상 여행 가는 사람, 숙소를 고를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 숙소를 고르는 일 자체를 즐기는 사람, 베드버그가 너!!!!무 걱정되는 사람, 모르는 사람과 한 방을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은 B&B.
무난한 건 호스텔, 단점을 감수할 수 있다면 큰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건 B&B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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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있게!!!! 웅 지금 쓰고 있어ㅠㅠ 근데 이건 다 따로따로 올리면 안될 거 같아서 한꺼번에 올리려는데.. 이제야 하나를 다 써서 좀 오래걸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뮌헨 제외하고는 백프로 비앤비로 다녔당.. 처음엔 집 못찾아서 헤맸는데 내공 쌓이니 척척 잘 찾음 ㅋㅋ 강츄!!
맞아 나도 런던하고 베니스를 호스텔로 간건 적당한 비앤비를 도저히 못 찾아서였어...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작할 땐 정말 힘든데 익숙해지면 진짜 좋은 거같아!!
런던... 잘 안알아보고가서 매일 왕복 튜브 금액만 6파운드 또르르...^^ 관광지에 가까운게 최고여 ㅠㅠㅠ
그래도 난 현지 교통 많이 이용하고 버스타고 다니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관광지에서 숙소 왕복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나름 좋았어
@불이타니숲이었으 튜브 진짜 너무 비싸...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버스를 더 많이 탈걸 이제와서 후회돼ㅠㅠ2층 버스도 별로 못 타보고ㅠㅠ
ㅋㅋㅋ몬가 이글 보니까 작년에 유럽다니던생각나서 자꾸들어오게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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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무슨 그런 경우가 다 있어 진짜? 비앤비 환불도 엄!!!!!!!청 오래걸리잖아... 언니 너무 고생했겠다ㅠㅠ토닥토닥ㅠㅠ비앤비가 그런 리스크가 너무 크긴 해ㅠㅠ....
그냥 ㅠㅠ 호텔아닌이상 마음비우고 가야하는거같아..안그러면 여행내내 기분잡침 ㅠㅠㅋㅋㅋ 난 성격이 되게 무난하고 좋은게좋은거 이래서 생각해보면 별 그지같은 숙소도 많았는데 행북ㅎ하게 잘다닌듯 ㅋㅋ
b&b는 어떻게찾아보는거야?ㅜㅜ 이거도부킹닷컴같은곳에잇나?? 나도유럽여행준비중이라이런글만보면너무절실해져ㅜㅜ♥
Airbnb라는 사이트가 제일 유명해! 부킹닷컴은 호스텔 ㅋㅋ Airbnb라고 검색하면 나와!
@말랑카우는구워먹는거야 고마워워♥♥
그러면 3명이서 자던 1명이서자던 비앤비는 가격이 같다는거야? 지금에어비앤비보는중인데 만약 1박에 9만원이면 3명이서 3만원씩내면된단말?
응 호스텔은 한 명이 잘 침대를 빌리는 거, 비앤비는 그 공간을 빌리는 거라고 보면 됨! 근데 비앤비는 인원 추가할 때 추가요금이 붙는 경우도 있으니까 3명이면 꼭 3명이라고 설정해놓고 검색해야해!
@말랑카우는구워먹는거야 글쿠나!!고마웡♥♥♥♥
좋다...완전자세하고알찬내용! 고마워언니! 진짜도움엄청많이된거같아ㅠㅠ 근데B&B같은경우에집주인의경우에는여행자의정보가궁금하겠지만반대로여행자의입장에서도그집주인을백퍼센트믿을수없지않나?ㅠㅠ혹시나쁜사람이면어쩌지?
아 집주인은 그 사이트에 자기 집을 올릴 때 이미 자기 정보를 사이트에 다 오픈해야해! 꼭 얼굴이 제대로 찍힌 사진을 프로필에 걸어야 하고 신분증부터 전화번호, 메일, SNS 같은 것들을 사이트에 공개해야 집을 올릴 수 있어 ㅋㅋ 근데 그런다고 다 착한 사람들이냐 그건 또 아니야ㅠㅠ나는 정말 좋은 사람들만 만났지만 당장 윗 댓글만 봐도.. 안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어! 근데 그럴땐 사이트가 중재를 해줘 얘길 들어보고 심한 경우다 싶으면 환불을 해주기도 하고!
@말랑카우는구워먹는거야 그렇구나!! 나도한번알아봐야겠다! B&B는개인대개인이니까 오래전에예약해둬야겠지??? 얼른알아봐야겠다 고마웡!!
난 주로 호스텔만 다녀봄! 왠만한 호텔보다 좋은 호스텔들도 짱 많고 다들 자기 짐 신경쓰느라 도난도 없는 편ㅋㅋ 난 여행가서는 혼자 다니는 거 좋아해서 얘기하고 그런거 싫어해서 호스텔의 적당히 개인적 분위기 좋았음ㅋㅋ
[유럽여행 B&B] 와... 이런정보를 여기에서 알차게 얻어가다니 ㅠㅠ 언니 넘 고마워요!!!! 저렴하게 잘 다녀오는 방법을 찾다보니 이런 강같은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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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블로그에는 쓰고 있는데 내 얼굴 나온 사진이 좀 있고 여시에 실친도 많아서 여시에는 힘들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하지만 숙소 후기는 나중에 꼭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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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이나 비앤비 얼렁 예약해 ㅠㅠ 현장에서 숙소 구할라치면 발품팔다가 지친당 ㅠㅠㅠ
비엔비 후기많은곳은 거의 좋다고보면돼...나 캐나다여행할때 비엔비에서 두번 묵었는데 존좋..
난 b&b 친구랑 둘이서! 어지간한 호스텔이나 한인민박보다 싸게 간당ㅎㅎㅎㅎ 주인분도 좋은 것 같고 후기도 엄청남ㅋㅋㅋㅋ다만...걱정되는건........엘리베이터없는 3층 후..........
나 파리 숙소가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었는데... 캐리어 나를 때 진짜 울 뻔함 ㅋㅋㅋㅋㅋㅋ 다른 건 다 너무너무 좋은 숙소였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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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면 아무래도 호스텔이 더 쌀 거야... 근데 네이버 카페 유랑 보면 비앤비 같이 쓸 사람 구하는 글도 있던데? 한 번 알아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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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 거야? 그럼 유랑에서 비앤비 같이 쓸 사람을 구해보는 건 어때??
잘찾아보면 보통 호스텔가격인 20유로 안팎으로 찾을수있어 여시야!!
오 진짜 도움되는글이다 !! 비앤비 말로만 많이 들어봤지 이용한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여시 말 들어보니까 비앤비도 괜찮은거같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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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stination at the rose&crown 여기였어! 네이버에 검색하면 후기 많아 나도 블로그에 후기 썼고 ㅋㅋㅋ
와 비엔비라니..진짜 현지에 사는거같은느낌들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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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수기도 아니었고 좀 돼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적게는 5유로에서 많게는 10유로까지 차이 났었던 것 같아ㅜㅜ 5유로 차이라고 해도 5박쯤 되어버리면 25유로 차이라...
나는 민박이랑 비앤비 호스텔 다 섞어가려는데...!! 이번달에 리옹 비앤비 숙소 반드시 정해야햌ㅋㅋㅋㅋㅋ 쿠폰 날짜 지나섴ㅋㅋ 근데 비앤비는 다 좋은데 유명한 도시아니면 정보찾기가 너무 어렵다능 ..나같은 길치느누ㅜㅠㅜ크흡
베드버그라니...........생각도 못했다............. 띠로리 .....................말해조 여시들................그런거 없다고........................
조사 철저히 하고 가면 괜찮을 거야!! 나도 진짜 알아보고 알아보고 가서 숙소는 괜찮았는데.. 저가항공에서 물린 케이스^^저가항공안타고 숙소 최대한 알아보면 돼!!
나 파리 비앤비 했는데 예약 잘 했다? 집주인이랑도 예약전에 날짜되느냐고 물어봤고 어쩌저쩌해서 너 예약 받아줄게 이런식으로 되서 결제 잘 함!!
근데 결제후에 나 파리 리옹역에서 내리는데 너네집까지 어떻게 가? 라고 메세지 보냈는데... 그전까지 하루안에 답장해주던 집주인이.... 연락이 안돼 ㅠㅠ 파리는 5박 6일인데 ㅠㅠ
집주소 구글지도에 쳐서 집한채가 아니라 아파트? 공동주택인가 그런곳인거 알아냈긴 한데 호수나 층수 그런거 전혀 안나와있어서...
지금 매우 걱정돼 ㅠㅠ
연락안 된지 며칠이나 됐어? 사흘 이상 됐으면 비앤비 사이트쪽에 문의해봐! 거기 보면 집주인 메일도 나와있으니까 메일도 보내보고! 그리고 연락됐을 때 다시는 이렇게 답장 늦어지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똑부러지게 얘기하고~~ 호수 층수랑 집에 어떻게 들어가는지까지 물어봐야해 난 호수 층수 다 알아갔는데 건물 비번을 몰라서 한참 서있던적도 있음 ㅠㅠ
잘 찾아보면 b&b 중에서도 1인실 싸고 좋은 곳 있어ㅎㅎ근데 확실히 다른 사람을 많이 만나보고 싶다면 닥호스텔!!
유럽여행숙소/ 비앤비 막연하게나마얘기만대충들어봤는데 이렇게자세하고좋은후기덕분에 도움많이받았어! 고마워여시*.*
홍콩 여행을 갈건데 bnb로 예약할까 했었는데 .. 혹시 예약할때 애먹을까봐 선뜻 못하겠네.. 2일 가는건데 으악........ㅠㅠ 홍콩 bnb써본 여시 ..?
3명이서가니까 bnb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쩌지 .. 고민된다..ㅋㅋㅋ